[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DGB대구은행은 15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에서 지역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민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은 지난 2012년부터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서민금융 유공자 시상식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5대 금융악 척결 및 20대 금융관행 개혁으로 확대해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7개사와 개인 39명에 대한 업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지역대표은행으로 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확대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DGB대구은행은 2015년 DGB새희망홀씨대출 최고한도를 2천만 원에서 2천5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DGB새희망홀씨대출 성실 상환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4대 서민대출(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햇살론, 미소금융) 성실 상환자에게 금리와 대출한도를 우대하는 DGB징검다리론을 11월 출시했다. 비대면채널에도 서민금융 활성화에 적극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다. 올해 2월부터 고객들에게 비대면(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DGB새희망홀씨대출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 홍보 확대 결과 2015년도 새희망홀씨대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2016년에도 서민금융을 확대 지원할 방안이다. 지역대표은행으로 DGB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DGB새희망홀씨대출 보유 고객의 잠재 부실 예방 차원에서 지역 서민고객의 지속적 신용상태 관리 제도를 개선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박인규 은행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기에 서민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및 제도의 적극 개선으로 지역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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