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사장 이강덕)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조호철 대구지사장, 강창호 포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R&D 지원 등 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 행사 후 연계행사로 열린 공동 사업설명회에서는 2016년부터 약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동해안철강밸트경쟁력강화사업`, `미니클러스터지원사업`, `경북주력산업육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이 소개돼 참석한 6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공동업무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고도화를 견인하고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