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리는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기초질서와 교통안전문화, 음주운전 예방 등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에 참여할 예정.
포항시 남구 청림동 소재 포스코켐텍 내 힐링클럽 봉사단(단장 이희철)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단 및 공무원 20명과 함께 10가구에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힐링클럽 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뿐 아니라 불우이웃 소외계층 방문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5년이 경과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를 전용면적 81㎡ 2개 타입, 84㎡ 3개 타입 232세대를 각각 108㎡, 111㎡로 수평 증축키로 하고, 지하 1층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확장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분당선 구룡역이 위치한 이 단지는 양재대로 및 영동대로 등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가 위치해 있고, 청룡근린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21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장실에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모를 둔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10명의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날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포항시 예산 1조4천193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포항시 요구액 대비 0.57%에 해당하는 80억6천600만 원을 삭감한 것이며, 2015년도 당초예산 보다 1천96억 원 증액된 것이다. 1조 4천193억 원의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 1조 1천802억원에 대해 51억 400만 원을 삭감했으며 당면 현안 사업인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5억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46억 400만 원을 예비비로 돌렸다. 특별회계 2천391억 원에 대해서는 29억6천200만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확정했다. 정해종 위원장과 김우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재정운용의 건전성 및 합목적성에 중점을 두고 신규투자사업에 있어서는 타당성과 효율성을 집중 검토하는 한편 계속사업은 연속성을 유지시키면서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조율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쳤다. 박승훈 부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여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구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ㆍ사진)은 22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은 대구시 최초 전문직 출신 시의원이며 30년 경력의 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 왔고 달서구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뒷받침 해왔다. 김 의원은 “달서구는 1988년 출범 후 27년
대구 달서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5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에서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의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전국 214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 등 서비스 성과 △서비스 연계과정 및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지난 11월부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4곳을 선정했으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개 분야 전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이용자 관리 대장을 활용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및 비상연락망을 통한 365일, 24시간 비상상황 대처 안전관리 등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위기,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관계 향상과 문제 예방을 위해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사례관리, 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단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이하 사모사)은 14일 오후 2시 남구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진행된 ‘2015 남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이 날 행사에는 대구시 임병헌 남구청장이 자리해 사모사 장시용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사모사는 평소 독거노..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최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사랑의 목도리 500장을 전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칼바람 속에서 일하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허창호(44) 죽도시장상가번영회회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손님이 많이 줄다 보니 일하기가 더 추웠는데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목도리를 선물해 주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21일 발표한 ‘2015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문경시가 선정됐다. 또 우수기관은 포항시와 성주군이 각각 선정됐으며 토지행정 업무에 공이 많은 공무원 7명과 측량실적과 민원처리에 우수한 지적측량수행자 7명의 명단도 발표했다.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토지관리로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실시한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사업 등 14개 분야에 대한 업무추진실적과 토지행정관련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으로 이뤄진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버스승강장에 기초번호판 부착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서 드론(drone)을 활용한 측량방법 등의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행정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업무”라면서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특수시책은 전 시ㆍ군에 전파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의 재산권보호와 신속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도민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 장·단기 계 획 수립 및 정책개발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올 한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뒤돌아보고 2016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에서 경북도 전용환 일자리창출단장은“올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년CEO몰 개소, 사회적기업종합상사설립,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출범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좋은 일자리 2만8천869개(11월말 준)를 만들어 당초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다”면서 “그 결과 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6년에는 경북청년해외취업 활성화, 청년실업 긴급구조대 확대운영 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위원회를 주재한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전략 수립 연구 보고 및 위원회 토론에서 제시 된 일자리창출 방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해소,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구제역․AI의 현장대응능력이 최고임을 입증 받았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5년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평가’에서 구제역 및 AI 발생에 대비한 대응능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평가는 개정된 구제역·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관련공무원의 초동대응능력과 자치단체의 준비태세,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21일 올해 공무원 MVP에 신성장산업과 김남주(여) 주무관과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또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2015년 시책유공 공무원’ 6명도 발표했다. 이번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 김남주 주무관은 최근 3년간 백신ㆍ바이오업무를 담당하면서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백신인프라 조성을 위한 백신기업 유치(SK케미칼 백신공장 등 3천433억 원) 등 경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커다란 성과를 보였다. 또 남성부분 MVP로 선정된 강성식 사무관은 작년 1월부터 청사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신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사무실 배치, 능률적인 사무공간 확보 및 테마형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등 도청 이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미래전략기획단의 문태경 주무관은 경북도ㆍ포항ㆍ경주시 공동협력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6개 사업 602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7월에 신설된 안전정책과 김동진 사무관은 소방안전교부세 225억2천만원을 확보(전국 2위)했으며, 지역 30여개 기관과 함께 ‘경상북도메르스대책지원본부’ 운영 등의 두드러진 성과도 보여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ICT융합산업과 서한교 사무관 역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선정의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샀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272억원(국비 861억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부품 소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중소기업 매출액 16조 원, 소득 5조 원, 고용 5만 명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다. 체육진흥과의 오동섭 주무관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 의전, 안전, 경호 등 완벽한 대회 준비로 117개국 7천45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이영미 주무관은 경북 농식품 수출을 위한 농식품 100대 기업 육성, 對중국ㆍ동남아 시장개척단 구성,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 등 5대 新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등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 이상조 보건연구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자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룰 구축하고 메르스 환자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확인검사를 수행(14개 시ㆍ군 110건)하는 등 공중 보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계명대 무용학전공 장유경 교수가 안무한 ‘푸너리 1.5’와 ‘시인의 강’이 연이은 수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한국무용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에서 장 교수의 ‘푸너리 1.5’가 ‘군무 부문 베스트 7’에 선정됐으며, 한국춤평론가회의 ‘2015 춤평론가상’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동해안 별신굿 과정 중 하나인 ‘푸너리’를 근간으로 해 그 상징과 특징, 그리고 의미를 무대 이미지화 한 작품으로 조형적인 무대구성으로 새로운 무대 어법을 창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 교수는 “경상도 사투리를 닮은 듯 한 동해의 거친 풍랑에 부대끼고 백두대간 험준한 자락에 몸을 맡겨 살아 온 우리의 고단한 가락에 담아 무대 언어로 재구성하고자 했다”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 교수의 ‘시인의 강’도 한국춤비평가회에서 ‘2015 베스트 작품’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인의 강’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행사와 함께 낙동강 유역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으로 낙동강의 생성과 원시 자연의 파괴되는 아픔, 그 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 우리들의 자화상 등을 담고 있는데 한국 전통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승무를 활용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승무는 유려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인 선과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가 살아있으며, 장삼의 곡선과 직선이 그려내는 형상은 웅장하고 힘이 넘친다. 한편, 장유경 교수는 대구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춤을 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개발해 무대에 올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과 문화산업을 지역에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을 통해 우리 춤,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춤의 정신과 노력의 꾸준함을 몸소 실천하는 무용가로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공연학부장 및 무용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대구광역시 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대구무용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21~23일 3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을 마무리하는 제175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제175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의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22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8일 본사 대회장에서 제철소장, 과/공장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낭비제로 활동 킥오프’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낭비제로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세계적인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 ‘낭비 제거’는 기업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라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토요타(TOYOTA)式 개선사상’을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접목함으로써 개선활동을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대구 서구는 서대구 진입관문에 차별화되고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공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사업은 대구의 진입관문인 서대구IC 일원을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활력있는 명품으로 조성 대구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기 위해 대구시 대상지역 선정자문위회에서 최종 선정된 이후 설계과정,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첫삽을 뜨게 됐다. 사업비 2억 6천200만 원을 투입해 11미터 높이의 트러스트 형태의 주조형물, 원형의 날뫼북춤 표현, 야관경관을 고려한 LED 모듈도 포함되고 있어 대구의 시민화합, 문화사랑, 발전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1호로 남자간호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으로 진출한다. 2012년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 백병원에서 약 3년간 근무하던 박병우(26) 군이 KOSAnet의 주선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KAMC(King Abdulaziz Medical City) 취업에 성공했다. KAMC는 사우디 왕립보건국 산하의 병원으로 1천229병상의 대규모 병원이다. 박병우 군은 KAMC로 부터 매월 400만원의 급여와 숙소제공, 그리고 년 30일의 휴가와 년1회 한국 왕복 항공권 등 꽤 양호한 조건으로 채용이 됐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국가들은 대부분의 간호인력을 외국 간호사들의 수급을 통해 해결해 왔으나 그동안 종교적 관습의 문제로 남자간호사들은 취업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우디 당국이 중환자실에 한해 최초로 남자간호사들의 진출을 허용했고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바로 박병우 군이다. 사우디 보건국의 보건인력 모집을 위임받은 코사넷(KOSAnet)의 이준 대표는 “박병우 군의 사우디 진출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남자 간호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그들의 진로와 전망은 매우 불투명한 편이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남자간호사들은 사우디로의 진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출국을 앞둔 박병우 군은 “목표은 미국간호사가 되는 것으로 사우디의 병원시스템은 미국과 매우 흡사해서 제 목표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나라 첫 남자간호사라고 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우리나라 남자 간호사들의 중동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에코(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동양에코 임직원 20여명은 2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에 참여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여명을 대상으로 동지(22일)맞이 팥죽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양에코 류용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상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뿌듯한 보람을 채워서 간다”고 말했다.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은 매주 월요일 실시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경북적십자사·포항시철강관리공단·KBS포항방송국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한달동안 급식 재료구입비를 지원하고,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따라 12월 참여기업인 동양에코는 지난 7일과 14일에 이어 이날 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21일 경북테크노파크(국제회의실)에서 청ㆍ장년CEO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 청ㆍ장년CEO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청ㆍ장년 CEO 육성사업’은 경북도(경북TP)가 청ㆍ장년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는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와 예비 장년 창업가에게 1년 동안 창업공간 제공,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전문가상담,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의 경영지원 등을 통해 우수 청ㆍ장년 CEO를 발굴ㆍ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0명(신청73명)의 청년CEO를 선발해 전원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창업에 따른 고용창출은 74명(창업가포함)이며, 매출은 15억3천만원(11월말 기준)에 이른다. 또 장년 CEO도 15명을 선발해 창업 14명(93%), 고용창출 22명의 실적을 이뤄냈다. 이날 수료식은 1년 동안 경북테크노파크 주관 청ㆍ장년CEO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CEO들이 함께했다. 수료 결과 청년부분 우수상은 ㈜라온이엔지 남현우(38) 대표와 건산정밀 김지영(36) 대표가 차지했다. 또 장년부분은 (주)한경 손한곤(57)대표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