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김원구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은 22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김 의원은 대구시 최초 전문직 출신 시의원이며 30년 경력의 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 왔고 달서구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뒷받침 해왔다.김 의원은 “달서구는 1988년 출범 후 27년 동안 대구의 산업 생산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인구도 61만 명이나 될 정도로 양적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지만, 이제는 교통, 교육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년의 문제를 최우선공약으로 삼고, 문화와 교육, 교통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공약들을 내세우며 출마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