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최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사랑의 목도리 500장을 전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칼바람 속에서 일하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허창호(44) 죽도시장상가번영회회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손님이 많이 줄다 보니 일하기가 더 추웠는데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목도리를 선물해 주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월 1회 죽도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역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1년간 죽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장보기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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