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동양에코(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동양에코 임직원 20여명은 2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에 참여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여명을 대상으로 동지(22일)맞이 팥죽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동양에코 류용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상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뿌듯한 보람을 채워서 간다”고 말했다.‘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은 매주 월요일 실시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경북적십자사·포항시철강관리공단·KBS포항방송국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한달동안 급식 재료구입비를 지원하고,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따라 12월 참여기업인 동양에코는 지난 7일과 14일에 이어 이날 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동양에코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주말을 이용해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