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21일 경북테크노파크(국제회의실)에서 청ㆍ장년CEO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 청ㆍ장년CEO 수료식’을 가졌다.‘경북청ㆍ장년 CEO 육성사업’은 경북도(경북TP)가 청ㆍ장년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는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와 예비 장년 창업가에게 1년 동안 창업공간 제공,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전문가상담,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의 경영지원 등을 통해 우수 청ㆍ장년 CEO를 발굴ㆍ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0명(신청73명)의 청년CEO를 선발해 전원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창업에 따른 고용창출은 74명(창업가포함)이며, 매출은 15억3천만원(11월말 기준)에 이른다. 또 장년 CEO도 15명을 선발해 창업 14명(93%), 고용창출 22명의 실적을 이뤄냈다.이날 수료식은 1년 동안 경북테크노파크 주관 청ㆍ장년CEO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CEO들이 함께했다. 수료 결과 청년부분 우수상은 ㈜라온이엔지 남현우(38) 대표와 건산정밀 김지영(36) 대표가 차지했다. 또 장년부분은 (주)한경 손한곤(57)대표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