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21일 올해 공무원 MVP에 신성장산업과 김남주(여) 주무관과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또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2015년 시책유공 공무원’ 6명도 발표했다.이번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 김남주 주무관은 최근 3년간 백신ㆍ바이오업무를 담당하면서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백신인프라 조성을 위한 백신기업 유치(SK케미칼 백신공장 등 3천433억 원) 등 경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커다란 성과를 보였다.또 남성부분 MVP로 선정된 강성식 사무관은 작년 1월부터 청사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신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사무실 배치, 능률적인 사무공간 확보 및 테마형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등 도청 이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미래전략기획단의 문태경 주무관은 경북도ㆍ포항ㆍ경주시 공동협력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6개 사업 602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7월에 신설된 안전정책과 김동진 사무관은 소방안전교부세 225억2천만원을 확보(전국 2위)했으며, 지역 30여개 기관과 함께 ‘경상북도메르스대책지원본부’ 운영 등의 두드러진 성과도 보여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ICT융합산업과 서한교 사무관 역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선정의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샀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272억원(국비 861억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부품 소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향후 중소기업 매출액 16조 원, 소득 5조 원, 고용 5만 명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다. 체육진흥과의 오동섭 주무관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 의전, 안전, 경호 등 완벽한 대회 준비로 117개국 7천45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FTA농식품유통대책단 이영미 주무관은 경북 농식품 수출을 위한 농식품 100대 기업 육성, 對중국ㆍ동남아 시장개척단 구성,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 등 5대 新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등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 이상조 보건연구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자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룰 구축하고 메르스 환자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확인검사를 수행(14개 시ㆍ군 110건)하는 등 공중 보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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