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건보공단이 종합청렴도 8.80점을 받아 직원 2천300명 이상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직유관단체 1형 21개 기관 중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 해 8.87(2등급)보다 0.26점 상승한 9.13점을 받고, 소속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도 지난 해 8.68(2등급)보다 0.02점이 상승한 8.70점을 받는 등 조직 내ㆍ외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적으로 지역사회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과의 교류를 통해 공단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이를 적극 개선했고, 대내적으로는 지사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도록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확대 실시했다. 또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청렴감찰제를 강화했으며, 올해 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의 형사고발기준을 강화했다. 대구지역본부 또한 관할 전지사에 대한 청렴ㆍ행동강령 업무 실태 점검을 비롯해 청렴컨설팅 자가진단, 청렴콜 운영, 청렴실천 MOU협약 체결, 청렴실천 대국민 캠페인 등 적극적인 청렴도 향상노력으로 공단이 매우우수기관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공단 최초로 청렴도 1등급인 매우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마라톤연합회(회장 주성열)의 훈련부장 겸 울진군청 안전재난건설과에 근무하는 장성연(39) 씨가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연 씨는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 전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해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울진읍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장 씨는 학창시절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했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과 경북생활체육도민체전 울진군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마라톤 저변확대와 울진군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종교 울진읍장은 “고요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렵다는 마라톤에 출전해 받은 상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륜사(주지 동륜 스님)는 연말을 맞아 28일 장기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20kg 20포(1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륜 스님은 “연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으며, 내년에도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울진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보건사업’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각종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 보건사업 평가에서 치매관련분야 대상, 저출산 분야 최우수상, 심ㆍ뇌혈관질환 분야 최우수상, 건강리더봉사 분야 장려상,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분야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주 2회 마을회관에서 장수 건강체조를 실시하였으며 향후에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수체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0여 명의 치매서포터즈를 육성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맑은 뇌 쉼터학교’ 11개소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맑은 뇌 쉼터학교는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25여 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2013년 4월에 시작해 2015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417개 마을을 순회해 주민 1만1천8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 제약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오지 군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심ㆍ뇌혈관질환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 장애를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사업은 12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내년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출산장려지원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임신ㆍ출산ㆍ양육 관련 모바일 앱을 통해 2015년 12월 1일부터 울진군 출산장려지원사업을 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출산장려정책에 힘입어 울진군은 경상북도 평균 합계 출산율 1.41%보다 높은 1.66%로서 경북도내 최고의 출산율를 기록했다. 울진군보건소 조주현 소장은 “울진군의 보건사업이 진료에서 예방으로의 과감한 변신을 꾀하여 내년에는 예방관리사업이 정착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헬기장을 적극 활용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최대한 단축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재센터의 특허 지원를 받은 킴스리빙의 3D시뮬레이션 기술이 인터넷쇼핑몰사, 영상물 홍보제작사 등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최근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지원사업의 최대 성공사례로 경산시에 소재한 ‘킴스리빙’(대표 김남주)을 선정하고, 3D영상 분야 최강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제작지원사업은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특허 또는 실용신안에 대해서 특허화된 기술을 분석, 제품의 3D시뮬레이션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의 사용설명과 제품홍보영상 및 투자유치용 기술영상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경북 지재센터는 올해 IP Star기업인 (주)삼정산업(포항)과 킴스리빙(경산), ㈜비온디(경산), ㈜퍼팩트(영주), ㈜이비아이(경산), IP Scale-Up기업인 ㈜엔디디(구미), IPM(영천), 청우하이테크(경산), 에코퓨어(경주) 총 9개 업체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경산의 킴스리빙(대표 김남주)은 지난 11월 6일 개최된 ‘2015 필리핀 한국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 약 3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가 농업계 의견을 조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될 민간 주도형의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걸음이 재다. 경북도는 28일 경북대 농생대 1호관에서 ‘경상북도 농업회의소 설립방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단체 대표, 대학교수, 대구경북연구원, 봉화농업회의소 사무국장 등 민ㆍ관ㆍ학 관계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회는 경북도 관계관의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계획’설명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수석 연구위원의 ‘경상북도 농업회의소 설립 방향’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손재근 경북FTA특별대책위원장, 경북 농업인단체 상임대표 등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지역농정에 대한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을 대표하는 기구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은 물론이고 우리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계 의견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파트너로서의 농정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소는 지난 2010년 정부 주도 시범 공모사업 3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역에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봉화와 올해 설립한 의성 두 곳이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최근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정리했다. 시의회는 올 한해 생산적이고 열정적인 의회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시정 감시와 견제를 통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의원연수와 전문교육을 통한 자치의정 역량을 강화했으며 국내·외 시의회와 교류협력 강화로 환동해 중심도시로서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경북도가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29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가진다. 공청회에는 150여 명의 구미시민과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며 특구지정 필요성과 지정요건 검토, 특화산업, 특구육성방안 등을 담은 특구육성 종합계획(안)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되는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특구 추진지역은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LG디스플레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부지 등지에 설치되며 총 면적은 1.95㎢에 이른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특정구역이다. 이는 2005년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전북특구까지 전국에서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특구에 소재하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은 정부로부터 세제혜택(3년간 법인세·소득세 면제 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의 다양한 R&BD자금 지원을 받는다. 구미지역에 연구개발특구를 추진하는 배경은 대기업이 떠나가는 어려운 구미경제를 살리고,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함께 지역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구미지역은 국가산업단지내에 2,0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연구개발투자비 및 특허등록율이 높다. 또한 외국인투자지역에 47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있어 특구의 목적에 맞는 우수한 지역이다. 구미지역의 특화사업은 스마트IT, 의료융․복합기기,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로 대구특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 특화분야를 그대로 활용한다. 이는 구미지역을 대구특구의 생산기지로 보고, 상호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특구 공청회를 계기로 지역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육성과 국내외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특구 육성종합계획을 보완해 조만간 미래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관계부처 협의(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 등),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국토교통부) 등을 거쳐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지역으로 확대할려면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구미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아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구·경북이 함께 자생적 창조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상주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양잠메카로의 부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2년 12월 상주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경북 생명건강산업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이어 올해 ‘뽕생산 건강상업단지 학술 용역’을 통해 상주시를 전국 양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용역에는 웰빙(Well-being)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생명건강산업 관심도 제고 및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해 생명건강산업과 명주산업 핵심 거점화를 구축해 나갈 6대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산과 숲에 대한 녹색건강 이용증진 수요에 따라 뽕생산 대단위 단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이안면 구미리, 안용리 일원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시유림 100ha에 뽕나무 생산단지, 산뽕집하장, 선별장, 공동작업장 등 뽕생산 거점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상주시는 관련 기관ㆍ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으로 2016년도에 뽕생산 건강산업단지 타당성 연구를 위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 양잠과 곤충을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R&D거점화와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능성 양잠 및 곤충산업 육성 연구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함창명주테마파크 내에 오는 2017년부터 2020년(4년간)까지 교육시설, 연구시설, 가공시설 등 70만㎡ 명주 융ㆍ복합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 대표음식과 함께 뽕 요리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존(zone)도 구축한다. 먹거리존은 뽕음식체험관 및 연구관, 뽕광장, 먹거리 타운 등 뽕특화 푸드타운(Food-Town)을 슬로푸드전통음식체험관 일원에 조성된다. 아울러 양잠산업을 고품질 친환경 양잠산물의 안정적인 생산ㆍ기반조성으로 양잠산업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기능성 양잠기반 조성, 양잠산물 제품생산 다양화 사이브 양잠체험과 양잠지역 스테이 체험 등을 위해 전통 양잠산업 기반조성 및 활성화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지역 슬로시티와 산뽕(명주)을 연계할 수 있는 뽕나무길 조성을 위해 뽕나무 상징공원 조성, 가로수 조성, 시설물 설치 등 전통 뽕나무길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입는 실크에서 ‘바르고, 먹고, 치료하는 실크’ 산업을 위해 실크펩타이드 국내ㆍ외 기술개발을 위해 R&D시스템 구축, 기술지원을 위해 실크펩타이드 관련 기반 바이오ㆍ메디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도는 상주지역에 명주융ㆍ복합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기존 누에고치ㆍ뽕 생산에서 탈피해 이를 가공한 화장품, 의약품, 웰빙식품 등 기능성 식품과 대체 의약품 개발을 담당할 것”이라며 “향후 신 고부가가치 산업인 양잠산업을 지역 체험관광과 접목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도와 상주시는 3여 년에 걸쳐 6억 원을 지원해 상주명주 사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상주의 함창 명주와 영천의 천연 염색의 연계 사업을 통한 전통 문화의 산업화를 위해 천연염색 멘토링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육성 및 신시장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뛰어난 IT기술과 의료기기의 융복합으로 ICT 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심근경색 스마트 자가진단·처치 시스템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집중 육성에 나선다. 도는 기존의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할 경우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의료기기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구미시와 함께 2011년부터 총사업비 1천214억 원을 투입해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오후 2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2015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밑으로부터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민 의식개혁운동으로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국민생활을 앞장서 실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며 국민대통합을 선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는 기초 법질서 확립, 에너지 절약 등 기본에서 출발해 학교폭력근절, 자원봉사, 이웃돕기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ㆍ질서ㆍ화합을 통해 ‘현 정부’ 5대 국정목표 중의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성과를 총 결산ㆍ마무리하고 그동안 일선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계승ㆍ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내빈,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정부포상(국민포장 1, 대통령 표창 2)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희생ㆍ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유공자 52명에 대한 표창을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관용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이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운동이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구현에 앞장서는 여러분이야말로 이 시대의 주역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체가 지역에서 국민의식 수준을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한 결과”라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경주외동휴게소에서 열리는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
시민과의 성실한 약속 이행과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영주시를 변화시킨 장욱현 영주시장이 구상하는 2016영주시는 어떤 모습일까. Q 2015년 영주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는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단계에 있는 사업에 대해 보편타당하고 실현가능한 사업에 대해 과감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자와 철저한 관리로 성공한 지방자치단체로써 영주시가 전국의 대표적인 성공신화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주는 정부의 노력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닌 영주 자체로서 빛나는 도시를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화해야 하며 진화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가진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진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이키는 영주시가 될 것이다. Q 영주만의 발전 전략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고민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답은 하나다. 다른 도시가 하니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지역이 가진 특징을 바탕으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주시의 새로운 콘텐츠의 중심은 12만 영주시민이다. 지역에서 어떤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시민이 모르면 의미가 없다. 우리시가 하는 일을, 경상북도가 하는 일을, 국가가 하는 일을 먼저 알고 우리의 생각과 바람을 투영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간다면 영주시가 새롭게 변화하는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Q 영주시가 가장 달라진 부분으로 시민의식을 꼽고 있다고 들었다. 영주시는 지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회,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영주 풍기인삼축제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바 있다. 그것은 바로 시민의식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주시에서 펼쳐진 300만 경북도민의 대화합 잔치인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5년 선비문화축제의 연이은 성공은 시민들의 역량 덕분이었다. Q 도청이전에 따른 영주시 발전 전략은. 유불문화와 선비정신의 중심무대인 영주시가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인성교육의 메카로 성장해 가능성이 있는 고장, 시민이 주인인 영주시가 돼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밝은 미래를 본다. 경북도청의 이전이라는 경북의 지도변화를 앞두고 영주시는 경북도청 이전에 가장 필요한 주택과 학교 등 정주여건의 향상과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 인프라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흥신도시 지구에는 1만여 명이 거주 가능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영주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경북도청 배후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중앙선철도 고속복선화 사업이 끝나는 2018년이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불과 1시간 8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신도청까지는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출퇴근 인구유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청이전지의 지역규모는 12㎡에 달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구 10만의 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신청사 개청과 동시에 연차적으로 대구, 경북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이관이 시작되는 가운데 신도시건설에 따른 1차적인 효과와 함께 문화관광의 2차적인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 특징을 활용한 각종 부가가치 산업은 물론 문화와 스포츠마케팅이 2차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면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신도청시대를 대비하는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와 생태, 관광을 접목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왔다. 이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볼 차례다. 도청이전은 단순히 소재지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경북 천년의 새로운 도읍지를 건설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영주는 새로운 천년을 여는 경상북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머물고 싶은 귀농도시, 활기찬 사람들이 사는 경제도시,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영주 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다시금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영주시의 변화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9일 오후 4시 30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 노사화합의 한마당 행사에 참석.
대구시는 24시간 상시적 재난 감시가 가능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관간 긴밀한 협업과 함께 ‘재난 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기반을 마련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국비 10억 원을 투입,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금년 12월 중순에 완료함으로써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상황판단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효율적인 수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IS(지리정보)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은 24시간 지역의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 해 전파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감시용 고성능ㆍ고배율CCTV, LED상황판, 모바일현장대응ㆍ영상회의시스템, 119신고시스템, 교통ㆍ불법주정차·재난및방범용 CCTV 연계시스템,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 연계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도화 사업은 재난발생 및 신고정보 수집기능 확대, 고성능ㆍ고배율 CCTV 도입,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 재난안전 대책 본부 상황판 영상시스템 개선, 시스템 보안장비가 추가 도입됐다. 사업 완료에 따라 기존 119재난신고정보 위치 표출 외에 부근 CCTV 자동 표출, CCTV 영상정보, 기상정보 확대 연계로 재난 관리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관련 정보에 관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각종 재난 유형별, 상황별 업무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 업무를 발굴해 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015년도 담장허물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6일부터 12월 21까지 경북대 북문에서 복현오거리 방향의 담장 400m를 허물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전국 최초 담장허물기 발원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로변 경관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장철거, 성곽석 쌓기, 이팝나무 등 2천580그루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2천㎡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에도 경북대의 북문 남측 담장 410m와 정문 북측 담장 480m를 허무는 등 금번 사업과 함께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국립대학의 도로변 연접 담장 대부분을 철거하게 되어 가로경관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보수적이라는 대구의 이미지가 시민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도시로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의 담장허물기 사업은 중요한 시책사업으로서 숲의 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뿐 아니라 민·관이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담장허물기 사업은 1996년 대구 서구청 담장을 전국 최초로 허문 것을 시작으로 관공서, 학교, 아파트, 개인주택 등 다양한 유형별로 20년 가까이 추진해온 대표적인 도시녹화정책의 하나로서 주민들 간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울진연예인협회(회장 김희자)는 지난 24일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2016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역사적인 도청이전을 앞두고 28일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 아파트 첫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예천군은 새롭게 입주하는 주민들이 예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첫 입주자를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첫 입주자 환영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아파트 입주민, 호명면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꽃다발 전달, 축하 떡케잌 절단 및 주민등록전입신고, 도로명주소 도로명판 현판식(문패달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예천군에서는 주민등록 전입 등 입주초기 불편사항을 즉시 접수 및 처리하기 위해 현대아이파크 관리사무소 안에 예천군청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행정, 주민편의를 으뜸으로 하는 행정을 실천하여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1960대 중반이후 매년 줄어들던 예천군 인구가 실로 50년만에 증가하는 기적을 이루고 있으며, 도청이전지가 결정될 때만 해도 반신반의 하던 신도시 조성이 드디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어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5만 군민이 온 정성을 담아 진심어린 마음으로 새로운 군민이 됨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하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6개 분야 51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에는 행정서비스의 이해를 도모하고 알권리 충족을 위한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 있는 지방세․세제, 보건․복지, 재난․안전 등 6개 분야로 나눠 제도와 시책이 수록돼 있다. 또 부록에는 2016년 주요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간 주요행사를 수록해 시정 참여와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김만주 기획담당관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게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호근)는 지난 23일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온정면보장협의체는 산간지역이고 추위에 취약한 지역환경을 고려해 주택창문 단열지 및 문풍지 부착이라는 주택단열보강사업(일명 따뜻한 보금자리)을 특화사업으로 결정하고 추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온정면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 및 온정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겨울추위에 대비한 창문 단열지와 문풍지 부착, 보일러교체, 주택내외·부 청소, 싱크대 수리, 겨울이불 및 담요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호근 위원장은 “온정면보장협의체는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내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요구를 충족시켜 예전처럼 온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