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24시간 상시적 재난 감시가 가능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관간 긴밀한 협업과 함께 ‘재난 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기반을 마련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국비 10억 원을 투입,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금년 12월 중순에 완료함으로써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상황판단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효율적인 수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GIS(지리정보)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은 24시간 지역의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 해 전파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감시용 고성능ㆍ고배율CCTV, LED상황판, 모바일현장대응ㆍ영상회의시스템, 119신고시스템, 교통ㆍ불법주정차·재난및방범용 CCTV 연계시스템,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 연계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도화 사업은 재난발생 및 신고정보 수집기능 확대, 고성능ㆍ고배율 CCTV 도입,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 재난안전 대책 본부 상황판 영상시스템 개선, 시스템 보안장비가 추가 도입됐다.사업 완료에 따라 기존 119재난신고정보 위치 표출 외에 부근 CCTV 자동 표출, CCTV 영상정보, 기상정보 확대 연계로 재난 관리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관련 정보에 관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각종 재난 유형별, 상황별 업무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 업무를 발굴해 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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