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울릉선거구의 김정재 후보가 남구를 떠나 북구로 이동하면 남구 선거구는 어떻게 될까. 일단 박명재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이다. 김정재, 김순견 예비후보를 합쳐도 박 의원의 지지도를 넘어 설수 없는 구도인데다 김정재 후보가 빠져나가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
경북지식재산센터의 디자인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20일 경북지재센터(센터장 정연용)에 따르면 경북지재센터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제품 디자인 6개 업체와 포장 디자인 13개 업체 등 총 19개 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해 디자인 지원사업을 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 디자인 수혜업체는 기민전자(구미ㆍ실내LED)를 비롯, 에이펙스인텍(칠곡ㆍ도로공사향 LED), YH라이프(경산ㆍ교정용 손착용구), 성진텍(경산ㆍ제초기), 동건화학(경산ㆍ식기세척기), 스마트인디지털(경산ㆍ다기능데스크탑) 등 6개사다. △포장 디자인 수혜업체는 아카데미정보통신(경산ㆍ음향기기)를 비롯, 셀드로우(경산ㆍ기능성화장품), 이지엠테크(구미ㆍLED조명등), 에코화이트(구미ㆍ세탁세재), 네어처셀(칠곡ㆍ과일음료), 취운향당(성주ㆍ천연 향), 다엘(경주. 태양광손전등), 지디피(구미ㆍ골프공인식기), 원진실업(구미ㆍ패션 넥타이), 울릉명이국수(울릉도ㆍ국수), 초담마을(청도군ㆍ천연식초), 홈바이오(경산ㆍ발효용기) 등 13개사다. 수혜업체는 주로 경산과 구미에 위치해 지역 편중이 심하다는 지적도 있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생법안과 경제 법안과 노동 개혁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들이 시급히 해야 할 일들은 팽개치고 당권경쟁과 총선에만 관심이 있다"며 "국회의원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독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휴대하기 간편한 핸드북을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 20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130쪽 분량의 핸드북에는 독도의 일반현황에서부터 자연, 생태계는 물론 우리 국민이면 꼭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역사가 알기 쉽게 수록돼 있어 독도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한 눈에 보는 독도연표에는 우리 선조들이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반면 일본은 러·일전쟁을 일으킨 1905년에야 비로소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록을 담았다. 핸드북에는 또 미리 풀어보는 독도 골든벨 퀴즈를 실어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흥미와 함께 자연스레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에 나온 핸드북은 독도재단이 벌이는 각종 독도교육 프로그램과 독도탐방사업, 전시회, 홍보행사 등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되며 독도 유관기관, 초·중·고등학교 및 민간단체(NGO)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조훈영 사무처장은 “그동안 여러 종류로 제작하던 독도교육 자료를 하나로 묶음으로써 활용도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곁에 두고 독도가 생각날 때 마다 한 번씩 펼쳐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6월 9일 제17회 철의 날을 앞두고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추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포상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에 해당한다. 포상부문은 △경영발전 △무역통상 △신수요 개발 △인사노무 △환경·안전·에너지 △기술 및 기능발전 △정보화 △자원재활용 △기타 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 또는 철강협회 기획홍보실(02-559-3531)에 문의하면 된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1일 오후 7시 20분 구미 크리스탈웨딩에서 열리는 ‘구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21일 오전 10시 유가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는 지난 19일 이태형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2016년도 신년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각각 실시했다. 이태영본부장은 포항북부지사 간담회에서 "건강보험 뉴 비전 원년! 새로운 10년의 실행기반 확립을 위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원 개개인이 셀프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1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
이강덕 포항시장께 포항프라이데이를 제안한다.수십년동안 포항 경제를 떠바쳐온 포스코가 창사이래 47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장기 불황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지금까지 포스코는 국가기간 산업으로 국내 전반은 물론 지역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기업이..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이상한(55) 교수팀이 참깨 속에 들어있는 황산화 물질인 세사몰(sesamol)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교수팀은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와 제브라피쉬(인간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를 사용해 멜라닌(피부의 흑색색소)의 생성 억제를 확인했다. 흑색종 세포는 외부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멜라닌이 생성된다. 연구팀은 세사몰이 흑색종 세포 내의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tyrosinase), TRP1(tyrosinase-related proteins), TRP2 발현을 감소시켜 멜라닌 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 학술지인 유럽면역피부과학회지 ‘익스페리멘털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 지난해 11월호에 게재됐다.
경북 내륙지역에 자연환경을 이용한 ‘수산물 가공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황태’하면 강원도의 산간지방, ‘김’은 남·서해안 등 원료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연 안 시·군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산물 가공 산업에 대한 등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산물의 고차가공에 의한 고부가 가치창출과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륙지 수출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중 FTA 발효로 규모가 확대된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경북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륙지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한 지원을 전략적으로 펼치고 있는 셈이다. 그 결과 지난해 상주소재 조미김 전문 생산 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이 중국 대형마트와 1천만 불(12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미김의 원물을 전남 및 충남지역에서 수급함으로써 내륙이 연안 시·군보다 물류비 측면에서 유리하다. 황태도 해발 500m 소백산 자락 덕장에서 생산하고 있어 강원도 황태와 견줘도 품질에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수출역시 부산항을 이용해 강원도 보다 운송거리도 짧아 물류비용 절감효과까지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다. 또 문경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와 남해안 김 원료를 가공한 ‘오미자김’을 개발해 올 해 처음 중국으로 수출했으며, 청도에서는 참치 원료를 수입, 재가공해 유럽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연안 시·군 소재 가공업체 뿐 만 아니라 내륙지역 수산물(황태, 참치, 조미김, 간고등어 등) 가공업체를 집중 육성해 농어촌의 新 소득화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ㄹ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한미래 식품은 중국 수출물량 적기 공급을 위해 신규 인력 3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한·중 FTA,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농어촌에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 등으로 어려움은 극복하고 기회는 살리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15일부터 6월말까지 조달계약하는 건에 대해 ‘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를 적용한다. ‘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집행되는 조달계약건에 대해 조달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1분기 중 조달계약건은 10%, 2분기 중 조달계약 건은 5%의 조달수수료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 조달청은 ‘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 실시로 경기 활성화와 함께 수요기관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은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계약 집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요기관은 약 64억 원에 해당하는 조달수수료를 할인받게 된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이 필요하다"면서 ”나라장터 안내 창 등에 수수료 차등 할인제를 널리 알려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이 60%를 초과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유엔주최 세계 NGO 컨퍼런스 현지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컨퍼런스 개최와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대표단은 마허르 나사르 유엔본부 공보국 대외협력담당 선임국장 외 유엔관계자 및 장순흥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 6명이다. 이들은 주최도시 경주를 방문하고,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외교부 관계자와 국내 대표적 NGO 관계자 면담을 위해 17일부터 21일 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들 대표단은 김 지사와 면담에서 컨퍼런스 개최 배경 및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행사 개최에 따른 자치단체 지원 협조 및 경북도 참여사항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NGO 컨퍼런스는 유엔이 매년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써 전 세계 NGO 들이 모여 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단체 행사다. ‘66차 연례 UN 세계 NGO 컨퍼런스’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NGO 포럼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경주가 처음이다.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60여개국 NGO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이 전 세계에 소개되고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면서
경북도가 지역농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중소 ‘가족농’을 중심으로 ‘2016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신청을 받고 있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생산물을 이용한 고객가치 창출과 고객의 기반확보 등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경영체를 말한다. 신청 대상자는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전업농 미만의 중소가족농(농촌진흥청 품목별 전업농 규모기준*)중심으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식품가공장, 농촌체험농장 운영농가 등 농업발전에 의지가 높은 농업경영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월 상순까지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군지역 실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중에 있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강소농으로 최종 선발된다. 교육신청은 강소농신청서, 품목별 표준진단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하면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달성하고 ‘작아도 더 강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산하 2016총선공약개발본부는 20일 오전 ‘2016 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는 작년 12월 11일 출범식과 더불어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난 19대 총선공약의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다가올 4.13 총선 경북지역 공약개발의 방향을 정했고, 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도의원 협의회를 통해 총선 공약 초안을 만들었다. 특히 세미나에서 새누리당 도의회 원내대표인 홍진규 도의원은 지난주까지 경북 각계 각층에서 제안한 정책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안들을 취합해 5개로 압축해 발표했다. 공약설명에 이어 이한성 도당위원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당 정책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는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앞으로 도당 정책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더 거쳐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안이 만들어지면 중앙당 정책위 주재 하에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중앙공약집을 만들고, 공약집 최종본이 최고위원회에서 보고 확정되면 총선을 한 달 정도 앞둔 3월 경 경북에서 최종 공약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북도가 결혼 이민여성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장흔성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이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일자리를 통해 한국생활에서 사회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강점을 활용해 현 교육 정책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을 운영하고 도 교육청은 도내 각 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 적극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 및 사업비 지원에 나서며,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 및 사업운영·사후관리를 맡는다.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 “이번 협약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도내 우수한 다문화 여성들이 초등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도내 결혼이민자는 현재 1만3천45명, 자녀는 1만2천712명으로 매년 1천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2015년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이중 언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게 현실이다. 여기에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욕구가 강해 도는 2014년부터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청년취업 구애작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올해 경북도가 도정의 최우선 목표를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 지사는 20일 구미 LG 연관기업 임원진을 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에 초청해 경제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인재채용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5일과 7일 각각 포스코, 구미 삼성전자에 이어서 이날 개최된 구미 LG와 경제협력회의도 김 지사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는 청년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발 벗고 나선다는 김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초청에는 변영삼 LG실트론 사장, 박공희 LG전자 솔라 생산FD 상무, 이상훈 루셈 대표이사 상무를 비롯한 구미 LG 연관기업 임원진 6명과 남유진 구미시장, 류한규 구미상의회장, 경북도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미는 경북 산업의 핵심 중심축으로 그 중심에는 LG가 있다”면서 “어려운 세계경제의 여건 속에 연초에 LG전자 태양광 라인에 5천272억 원 투자로 청년 일자리 870개 창출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을 간절하게 요청했다. 김 지사가 요청 한 것은 LG 계열사와 협력업체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와 협력업체 청년 1명 더 채용하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지역대학과 연계해 졸업과 동시에 관련 분야에 입사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방안 등이다. 아울러 구미시 산동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자동차 IoT 및 전자, 디스플레이(OLED), 에너지 솔루션 등 그룹차원의 투자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의 출자기관으로 전체사업을 총괄 시행하는 LG CNS가 추가 출자와 사업의 조기 완공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LG는 경북의 희망이자 나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LG 계열사와 관련 협력업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6년도 징병검사를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실시한다. 올해의 징병검사대상자는 1997년도에 출생한 19세가 되는 사람과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대구와 경북 관내에는 지난 해 보다 1천200여 명 감소한 3만4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징병검사일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과 직장인 등은 실제 거주하는 지역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받도록 장소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나 공공아이핀 또는 휴대전화 인증 통한 본인 확인이 필요하며, 인터넷으로 신청이 곤란한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한 후 신분증을 제시해 접수할 수도 있다. 병역처분은 징병검사 결과 신체등위와 학력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올해의 병역처분기준은 작년과 동일하게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신체등위가 1급에서 3급인 사람은 ‘현역병입영대상자’로 처분하고 신체등위가 4급인 사람은 ‘보충역’으로 처분한다. 아울러,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이하인 사람 중 신체등위 1~4급인 사람도 ‘보충역’으로 처분한다. 고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하는 경우에도 징병검사를 받아야 되며 징병검사를 받은 후 졸업(학교별 제한연령)까지 입영이 연기되므로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 미리 입영신청을 해야 한다. 현역이나 보충역 처분을 받고 4년 동안 입영하지 않은 경우에는 5년이 되는 해에 ‘재징병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2011년도에 현역이나 보충역 처분을 받고 2015년 말까지 입영하지 않은 사람은 올해 재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면탈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확인신체검사제도 운영 등 예외 없는 병역의무 부과와 징병검사대상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공정한 징병검사가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새해에는 고아라와 함께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우체국 체크카드를 처음으로 발급받아 사용한 신규 개인 고객 중 185명을 추첨해 원숭이 모양 순금, 홍삼,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우체국 쇼핑몰에서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고객과 원숭이 해를 맞이하는 원숭이 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국민관광 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