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 산하 2016총선공약개발본부는 20일 오전 ‘2016 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는 작년 12월 11일 출범식과 더불어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난 19대 총선공약의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다가올 4.13 총선 경북지역 공약개발의 방향을 정했고, 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도의원 협의회를 통해 총선 공약 초안을 만들었다.특히 세미나에서 새누리당 도의회 원내대표인 홍진규 도의원은 지난주까지 경북 각계 각층에서 제안한 정책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안들을 취합해 5개로 압축해 발표했다.공약설명에 이어 이한성 도당위원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당 정책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한편 경북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는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앞으로 도당 정책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더 거쳐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안이 만들어지면 중앙당 정책위 주재 하에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중앙공약집을 만들고, 공약집 최종본이 최고위원회에서 보고 확정되면 총선을 한 달 정도 앞둔 3월 경 경북에서 최종 공약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