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이 20일 봉화 제2농공단지내 ㈜티앤솔라 회의실에서 김흥빈 청장과 지역중소기업체간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흥빈 청장이 중소기업인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변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또 중소기업 진흥공단, 비즈니스 지원단 등 전문가가 참가해 지역실정에 맞는 서비스 상담, 맞춤형 지원 사업 안내 컨설팅도 운영했다. 김 청장은 이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방안, 건의 사항은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 성장가능성을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세계속의 일등문경! 도약하는 행복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를 23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회 하루 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가 열리며 대회 당일은 체육(육상·씨름·마라톤) 및 문화제분야(오인이각·단체줄넘기·제기차기·팔씨름)로 나눠 초∙중∙고 및 읍면동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화려한 개회식과 특공무술·고공낙하시범(제7공수특전여단)을 식전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한 '시민어울림한마당'이 그룹 '신촌밴드', '문연주' 등 인기가수 출연과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구성·개최 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문화·체육·교육·산업 등 각 분야의 유공자에 수여하는 2015문경대상 시상식도 갖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을을 풀고 시민들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건 시민여러분의 저력 덕분이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농촌도시의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된 문경시 점촌1동 새마을회(회장 전인표, 부녀회장 엄화숙)는 지난 19일 ‘새마을 운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돈달 지하도 입구의 기존 소공원을 정비해 새마을공원으로 조성하고 표지석을 건립했다. 새마을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7월 신임 동장이 부임한 이후 착수하여 침체돼 있던 단체를 문경시 최고의 으뜸 시민들의 행복한 마을(Ace Citizen`s happy town) 점촌1동 새마을회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새마을 정신을 나타 낼 수 있는 상징물이 없어 안타까워했던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박순진 점촌1동장은 “조성된 새마을공원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가꾸어 나가기 바라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점촌1동 새마을회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감사를 드란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회원들이 단합해 글로벌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와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양 기관 간의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 및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는 사회복지법인 ‘필그림하우스’의 부설 상담기관으로 1991년 상주시에서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부부갈등,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등 가정 및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치료를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명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여성 및 노약자를 노린 주차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한 주차장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9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된 30대 여성이 이틀 뒤인 11일 불에 탄 SUV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일명 ‘트렁크 살인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이 사건의 피의자는 검거됐지만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유사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확산시켰다. 특히 ‘여성전용주차구역’에서도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한데다 CCTV 사각지대에 속하는 주차장 내 기둥은 그 뒤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다. 이 같은 사실은 더 이상 주차장 자체가 안전지대가 아닌 ‘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했음을 입증하고 있었다. 또 이로 인해 환한 대낮에도 조도가 낮아 어두운 지하 주차장은 물론 외부 주차장에 대해서까지 불안함과 공포를 느끼며 가기를 꺼려하는 여성들과 노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 죽도시장 입구에서 진행 중인 변압기 설치공사가 한달 째 중단돼 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상인들이 설치물 위치를 두고 포항시와 맞서고 있는 가운데 포항의 이미지에도 먹구름이 끼게 됐다는 지적이다. 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죽도시장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개풍약국 앞으로 하루에도 수 만명이 드나드는 곳이여서 이같은 늑장공사는 상인 및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포항시와 한전 측은 당초 이곳에 변압기 설치공사를 진행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공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부 상인은 고압케이블, 전선 설치 등과 관련해 상가를 가린다는 이유로 위치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상인들이 요구하고 있는 위치가 설계 설치 장소보다 불과 수십 센치미터에 불과해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문제는 시와 상인 간의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놓은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포항시 북구일대 영업점을 상대로 업무방해를 일삼은 동네조폭 4명을 검거했다.
계절이 지나서도 지지 않는 가랑잎 늦잎이다 가지에 붙어는 있지만 이미 죽은 목숨 감전될 일 없고 기별하면 가끔 닿기도 하는 외딴섬조차 될 수 없는 잎 늦꽃은 색깔도 잃고 꽃잎끼리 더껑이로 말라붙어서 꽃대를 떠나지 못하는 꽃일까 아니다 제때 피는 꽃들 다 지고 난 뒤 한참 뒤에 홀로 피어서 불 한 번 질러 보는 꽃이다 숨어서만 피던 산당화가 말복도 지난 길목에서 드러내 놓고 피는 것처럼 아들 딸 다 키웠으니 무서울 게 뭐 있느냐면서 바람 부는 날 담대하게 집을 나서는 여자다
친박과 비박, 친노와 비노, 주류와 비주류로 갈라져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싸고 안력으로 얼룩졌던 여야가 모처럼 의기투합하여 똘똘 뭉쳤다. 특히 당이 쪼개지는 소리가 뿌지직나며 주류와 비주류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까지 나가면서 한 목소리로 목에 핏대를 세우고 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얼마 전에도 계파를 초월해 취업청탁 의혹에 휩싸였던 소속 당 윤후덕 의원에 대해 너나 할 것 없이 보호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금배지를 내세워 로스쿨을 졸업한 딸을 본인의 지역구에 있는 기업에 청탁 전화를 걸어 사내 변호사로 취직을 시켰다. 흔히 있어온 일이지만 불운하게도 성공한 취업 갑질이 공개되면서 세간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렇듯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립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조차 청탁해야 할 만큼 청년실업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1년간의 각고 끝에 태어난 9. 15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제1야당은 떫은 감씹은 표정이다.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에 수험생도 학부모도 입시를 지도하는 기관들도 모두 혼란스럽다. 고3이 11월에 치르는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지만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17학년도 입시에선 올해 수능과 달리 국어영역에서 A, B형이 통합되고 한국사도 필수로 치러야 한다. 올해 1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렇듯 현재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3학년생이 각각 다른 제도아래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생겼다. 입시제도의 잦은 변경이 수험생 혼란을 불러오는 점을 우려해 입시제도 시행 3년 전 내용을 미리 확정짓는 대입시험 3년 예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교육부가 매년 입시제도를 바꾸면서 그 취지가 무색해진 것이다. 결국 학교마다 함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제각각인 입시를 치러야 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다. 2021년이면 문, 이과 통합을 주요골자로 하는 새 교육과정에 따라 수능시험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2017년에 나올 예정이다. 2018년에는 개정교육과정을 초, 중, 고교에 연차적으로 적용한다. 입시제도가 지속적으로 요동을 치는 셈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20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실시한 사업설명회를 끝으로 지난 포항과 안동에 이어 3일간 진행한 합동설명회 2기를 마무리했다.이번 설명회에서도 많은 기업들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업육성 및 사업화 프..
포항시가 20일 신규 공무원 59명을 임용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임용식은 행정직 26명, 사서 4명, 방재안전직 1명 등 총 59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가족친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하고, 축하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21일부터 시..
포항시와 이강덕 시장이 중앙정부를 비롯한 외부기관으로 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행정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포항시는 오는 22일 행정자치부가 지식경영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행정..
경북도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근)와 대구시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광교)는 20일 팔공산 둘레길 사업 현장에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생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내년 2월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시점에서 양 시도가 지속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양측 위원들은 이날 팔공산 둘레길 사업현장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통해 경북대구의 바람직한 상생협력방안을 위한 논의를 폭넓게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팔공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대구경북 상생협력 28개 과제중의 하나다. 사업은 대구시 동구와 경북도 경산, 영천, 군위, 칠곡 지역 약 108km에 이르는 구간에 휴식공간, 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구자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장은 “현재 영호남 상호교류 등 활발한 지역교류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한뿌리에서 태동한 경북과 대구가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라면서 “이런 상생발전 사업들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북, 대구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경북과 대구가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와 대구시 의회에만 설치된 특별 기구다. 위원은 경북과 대구 각각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경북과 대구 공동으로 한뿌리 상생협력 추진 조례 제정과 함께 공동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열리고 있는 포항시의회 제23회 임시회에서 김성조, 차동찬, 박희정 등 6명의 시의원이 포항지역 주요 현안 및 민원에 대해 시정 질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가 같은 사안인 두호동의 롯데마트와 장성동의 농협하나로마트의 입점 신청 허가 행정을 반대로 처리한 데 대한 시정 질문을 예고, 시장의 답변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시정질문은 이나겸 의원을 시작으로 차동찬‧정수화‧박희정‧김성조‧강필순 의원 순으로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 이나겸 의원은 포항시 대표 관광명소인 오어사의 인근 도로 및 교량설치로 관광객 불편해소, 그 일대에 토속음식점, 카페, 관광상품 판매점 등 조성, 오천읍 해병대 사격장 이전 후 기존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성인학습자들이 지난 16일 오후 5시 회당관(도서관) 로비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맙데이' 행사는 2회째로 성인학습자들이 중간고사를 한 주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주먹밥, 과일, 음료와 차 등 500인분을 준비해서 한 해 동안 동문수학한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또 함께 공부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같이 공부하고 많이 도와주기를 당부한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친근한 이름을 지어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 자율전공학부 1학년 및 2학년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준비했고 성인학습자들의 좋은 뜻을 파악한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단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오후 5시 전부터 회당관(도서관) 로비에는 학생들 100여 명이 줄지어 서서 행사를 기다렸고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준비한 음식 500인분이 채 한 시간도 안 돼 동이 났다. 행사를 마무리하고 성인학습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들과 함께 공부해 줘서 고맙기도 하고 그리고 집에 있는 우리아이들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먹어주는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위덕대는 2014년 및 2015년도 2년 연속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경북지역 4년제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 2억 5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 경북환경연수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경북장애인부모회는 지난 17일 포항과 경주의 발달장애인 회원가족 40여 명과 함께 구미의 경북환경연수원을 방문, 자연을 통한 힐링을 체험했다.이번 체험장은 경북환경연수원이 최근 환경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재정의 계획부터 편성·집행·환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적절한 재원배분과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는 재정운영 효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이 분리 실시했다. 평가는 ‘재원배분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의 2개 영역 11개 지표로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실적과 영역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종합 평가결과, 도 교육청 분야에서 경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주(2위)와 경남(3위), 전남(4위), 충남(5위)이 뒤를 이었다. 시 교육청은 울산(1위), 인천(2위), 대구(3위), 부산(4위) 순으로 선정됐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1일 오후4시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10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부석면에 면민들과 힐링·소통하고 창조적인 농업정책을 우선하는 젊은 면장이 부임하면서 주민들의 사랑이 절대적이다. 지난 7월 부임한 장관식(53·사진) 면장이 그 주인공. 장 면장은 역대 면장 중 가장 젊은 면장으로 알려졌다. 장관식 면장은 신규시책에 있어 늘 면민들의 의견을 우선 수렴하고 면의 각 단체대표와도 면 발전을 위한다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긴다. 농업의 근간인 자연을 느끼는 오감 만족만이 부석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 면장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