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최근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영업점들을 상대로 업무방해를 일삼은 동네조폭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동네조폭인 이 모(58)씨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후 이유없이 다시 돈을 돌려달라는 등 1시간동안 주유기 앞에 경운기를 세워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했다.경찰은 이씨가 지난 2014년 10월 초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기계면 일대의 식당, 마트 등 2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총 26회에 걸쳐 특별한 이유없이 업무방해 및 공갈, 협박 등을 일삼은 혐의를 추가했다.이 외에도 경찰은 지난 2014년 11월 24일부터 2015년 9월 12일까지 포항시 북구일대 식당, 마트, 금융기관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런 이유없이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김모(54)씨와 박모(53)씨, 하모(37)씨를 검거했으며 21일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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