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재정의 계획부터 편성·집행·환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적절한 재원배분과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는 재정운영 효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이 분리 실시했다. 평가는 ‘재원배분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의 2개 영역 11개 지표로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실적과 영역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종합 평가결과, 도 교육청 분야에서 경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주(2위)와 경남(3위), 전남(4위), 충남(5위)이 뒤를 이었다. 시 교육청은 울산(1위), 인천(2위), 대구(3위), 부산(4위) 순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