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세계속의 일등문경! 도약하는 행복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를 23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대회 하루 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가 열리며 대회 당일은 체육(육상·씨름·마라톤) 및 문화제분야(오인이각·단체줄넘기·제기차기·팔씨름)로 나눠 초∙중∙고 및 읍면동 대항전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화려한 개회식과 특공무술·고공낙하시범(제7공수특전여단)을 식전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한 `시민어울림한마당`이 그룹 `신촌밴드`, `문연주` 등 인기가수 출연과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구성·개최 된다.아울러 한 해 동안 문화·체육·교육·산업 등 각 분야의 유공자에 수여하는 2015문경대상 시상식도 갖게 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시민들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건 시민여러분의 저력 덕분이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