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관련기관 업무협약’에 참석해 남∙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
금어기에 대게 수 백마리를 불법포획한 50대 남성이 포항해경에 붙잡혔다. 15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포획채취 금지기간에 대게 660마리를 불법포획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울릉선적 C호(7.93 t ㆍ통발ㆍ6명) 선장 이 모(56)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해경은 지난 14일 오전 11시15분께 감포항을 출항해 오후 9시께 조업을 끝마치고 감포항으로 입항하던 C호를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펼쳐, 대게 12가구(660마리, 시가 미상)를 어창에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돼 C호선장 이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수산자원관리법 제64조에는 포획채취 금지기간(6월1일 ~ 11월30일)에 암컷대게 및 체장미달대게를 불법 포획하거나 이를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포항시가 건축관련 규제완화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허가 및 의제 협의되는 부당한 규제 혁신을 위한 ‘건축 관련 규제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이 지정토론 사회인 좌장을 맡게 되며, 토론자로 건축허가 및 의제협의를 담당하는 부서장인 도시계획과장, 도시재생과장, 건축과장, 남구 건축허가과장, 북구 건축허가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최요명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장, 방재원 우원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건축허가시 시장이 지정 공고하는 도로’ 등 건축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각각 10분씩 전체 8가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이 끝난 후 자유토론 시간을 마련해 방청석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춘 부시장은 건축허가 시에 의제협의를 하는 관련부서와 지정토론자로 나서는 부서에서는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들어서 포항지역 강관류 제조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 물량이 장기불황과 저가 중국산 공세, 미국의 한국산 송유관 반덤핑 확정 등으로 인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역 강관류 제조업체들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16일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한국은행 포항본부 측에 따르면 포항은 철강경기 장기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강관류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세일가스 개발 붐 등 대미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말까지는 큰 호황을 누렸다는 것. 하지만 올 들어선 포항지역을 비롯한 국내 강관 제조기업체들의 생산과 수출이 중국산 저가강관류의 대량 반입과 미국의 한국 강관류 반덤핑 판정 등으로 인해 대폭 감소했다는 것. 철강제품 가운데 강관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연간 수출물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전년 대비 +88만톤, 30.5% 증가)하는 등 매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올해 들어서는 생산과 수출이 모두 급감했다. 더욱이 올 2/4분기 이후에는 수출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 국내 강관 제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동절기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도 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장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4개반(통보연락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의 임무와 역할분담에 따라 책임감 있게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자체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책임 의식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밤10시까지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및 불종거리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완석 서장을 비롯해 북부서 여성청소년과 15명, 포항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회 고등학교 학생부장 27명, 북구보건소 중독관리과 5명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북부서는 수능 후 학업으로부터 해방감을 갖는 청소년들이 음주‧흡연‧폭행사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차원에서 수험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및 핫 팩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사전 계도활동을 동시에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오전 형산로터리 일대에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예방관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과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을 통해 결핵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청림복지관에서 포스코 전국대학생봉사단(beyond) 100명과 함께 청림동 건강새마을 친환경을 만들기 연합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 열연부에서 진행하는 전국대학생 봉사단의 청림동 마을 벽화 그리기와 장수사진촬영,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위원회의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한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터 건강새마을 청림만들기에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도씨 14일 오전 별세, 임재현(경북매일신문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손영호(넥스트글라스 기술연구소장)·고광일(우송대 교수)씨 장모상 = 경북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연락처 054-253-4444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서상석)은 최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연일읍사무소를 방문해 ‘2015년 연말 사랑의 연탄’(2천 장/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연탄은 회원들의 정성어린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차상위가구 김복용(82)씨 등 4가구에 500장씩 전달됐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13일부터 가을철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 내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엔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연일향교 대성전(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호) 외 13곳 중요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화재시설 관계 인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15일 포항호텔 4층 누벨마리연회장에서 국제로타리 3500지구 대만 중력중구 로타리클럽과 상호봉사의 교류를 위한 우호결연을 체결했다. 두 클럽은 서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양국간의 친선과 문화교류 및 국제봉사활동을 약속했다.
포항시가 장기미집행 도심지역 공원조성과 관련, 민간사업자가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비하는 것으로 현재 포항시는 관련용역을 진행중인 상태며 개발이 확정되면 포항시는 민간개발자에게 공원전체면적의 30%를 아파트 등의 부지로 제공하게 된다. 이 같은 사실은 안병국 포항시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해 민간공원특례 제도를 소개하고, 포항시가 이와관련 도심지역 공원시설에 대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적용되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이 풀리면서 도로변 자연녹지의 난개발이 우려되고, 도심이 삭막해 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 대안으로 민간공원특례 제도를 이용할 경우, 지자체의 비용부담없이 공원을 개발 할 수 있으며, 공원개발 댓가로 제공하는 30%의 부지에 아파트 등이 들어설 경우 인구유입과 도심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어 포항 도심재생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한 조성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재 '도시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히며 "민간공원특례 제도를 적용한다 해도 공원개발에 나서겠다는 민간사업자 있어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공원특례와 관련, 덕수공원, 학산공원, 환호북측공원 등 도심지역 장기미집행공원시설에 대한 사업자들의 문의가 포항시에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 중 조성되지 못한 공원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면 대부분 해제돼, 이를 위한 대책은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미조성된 5만㎡ 이상( 2015년 법 개정으로 10만 이상에서 조정됐다)의 도시공원을 민간 사업자가 개발하면 전체부지의 70%는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30%는 주거·상업지역에 허용되는 개발사업을 할 수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 의정부시, 거제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 과 부산에서는 시민설명회 개최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개발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엘리뇨(El Niño) 현상의 원인이기도 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의 현실은 물부족이 심화되고 있지만 물 사용량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지금 지구는 인구 증가와 난개발로 인한 물수요의 증가와 수질오염으로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격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수자원 불균형으로 기근과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이에 따른 수자원 확보를 위한 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엘리뇨에 따른 가뭄과 수자원 부족은 농업뿐만 아니라 광업, 전력(수력발전) 등 다른 부문에서도 피해를 유발해 경제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기상관측이래 60년만에 최악의 ‘슈퍼 엘리뇨’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제 세계의 미래는 물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을 가볍게 봐서는 안되는 시점까지 와있다. 세계에서 4번째 물부족 국가 최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경북 안동 임하댐의 현재 저수율이 30.4%로 지난해 68.2%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봉화군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말부터 운반 급수를 할 정도다. 요 며칠 사이 경북 동해안 지역을 비롯해 국지성 찔끔비가 오긴 했지만 그것으론 태부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내년 봄까지 충분한 눈이나 비가 없으면 발전은 물론 용수공급에도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강수량이 1,366mm, 1인당 물 사용량은 연간 평균 279ℓ로 이 중 가정용이 177ℓ로 전체 사용량의 63%를 차지한다.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12.5%에 불과해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체코, 폴란드, 호주에 이어 네 번째다. 아무리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라고 외쳐도 우리의 국민들은 관심이 없고 말 그대로 ‘물쓰듯’ 펑펑 써대고 있다. 진짜 물이 말라봐야 알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 지금 진짜 물이 마르고 있다. 어쩌면 조만간 급수 지원을 받기 위해 기다랗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우리에게 낯선 풍경이 아닐 수도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더한것은 이같은 증가세가 앞으로도 20년간은 더 지속된다는 통계가 나온데 있다. 수질 개선은 식생활부터 바꿔야 우리의 식단 대부분이 수질오염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간장, 된장을 이용한 국물 위주인 탕과 김치류인 데다가 반찬의 종류도 필요 이상으로 많아 버리는 음식물이 24%에 이른다. 이같은 이유로 음식물폐기물이 생활 쓰레기의 30%에 달해 수질관리에 악영향을 끼치는 식생활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휴식 문화를 보면 강수량 집중으로 수질관리를 가장 엄격히 해야 할 여름철에 유독 휴가가 집중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던 인파가 찾아들어 음식물을 버리고 세제로 빨래도 하는가 하면 목욕도 예사로 하고 있다. 이곳 포항에는 지난 10월14일 남구 상도동에 ‘형산 생태유수지’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형산 생태유수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강우량 증가에 따른 홍수발생 위험도를 줄이고, 하천의 치·이수 기능과 친수공간의 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언제나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더욱이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재난에 대응하고 수습하는 소방조직은 그 어느 조직보다도 한 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조직이라 하겠다. 실수는 곧바로 국민들의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조직은 다양한 재난발생에 대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재난 예방과 대비․대응, 피드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4만 여명의 소방공무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어두운 곳을 찾아 안전이라는 희망의 밝은 빛을 비추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555미터 높이의 제2롯데월드 등 건축물의 초고층화 대형화 및 다양화와 더불어 대형사고로 인한 재난위험의 수위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고는 정해지지 않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가 안전관리에 소홀한 그 빈틈을 예기치 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그 예로 2014년 2월 214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연이은 4월의 세월호 참사 특히, 세월호 관계자와 관련기관들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 탓에 304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갔던 뼈아픈 기억을 지금도 우리는 지울 수 없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 30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석장동 안심 가로등 점등식’에 참석.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3일 10시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재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홍보 및 모집을 거쳐 전체 28개 팀 47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3일 본선에 14개 팀이 진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6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아토픽팀’, 우수상에는 ‘Go!라고팀’, ‘IU食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7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창업동아리 사무실, 활동비 및 각종 창업경진대회 출전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인중·김정숙 경북도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방의원 부문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역 지방의원 의정대상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일수, 조례제정 및 개정안 발의 등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평판도 함께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인중 의원은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층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전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샀다. 특히, 도정질문을 통해 성평등 수준제고 및 여성일자리 정책 내실화, 학교폭력에 대한 안일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경상북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입법발의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한바 있다. 김인중 부위원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가을 단풍이 한창인 경주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꽃양배추 2만4천 본을 식재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약 한 달간 황성공원 등 15개소의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화단과 화분에 겨울 꽃인 꽃양배추 2만4천 본을 식재한다.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 식재하기 적합한 화초로 풍성하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나 서리가 내리면 꽃 중앙 부위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변하는 매력이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시 관계자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영원히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양배추를 식재하게 됐다”며 “계절마다 시기적절한 화초를 식재하고 완벽한 가로수를 정비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지역 대학생 99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중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29명에게 3억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138억 원의 기본재산의 이자를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년간 1천135명에게 총 15억 1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경주시의 출연금과 시민,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후원금으로 현재 약 152억 원을 조성했다. 경주사랑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성취를 장려함으로써 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