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밤10시까지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및 불종거리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오완석 서장을 비롯해 북부서 여성청소년과 15명, 포항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회 고등학교 학생부장 27명, 북구보건소 중독관리과 5명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북부서는 수능 후 학업으로부터 해방감을 갖는 청소년들이 음주‧흡연‧폭행사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차원에서 수험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및 핫 팩을 배부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사전 계도활동을 동시에 실시했다.오완석 서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뒤풀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