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가 건축관련 규제완화에 적극 나선다.포항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허가 및 의제 협의되는 부당한 규제 혁신을 위한 ‘건축 관련 규제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이 지정토론 사회인 좌장을 맡게 되며, 토론자로 건축허가 및 의제협의를 담당하는 부서장인 도시계획과장, 도시재생과장, 건축과장, 남구 건축허가과장, 북구 건축허가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발제는 최요명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장, 방재원 우원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건축허가시 시장이 지정 공고하는 도로’ 등 건축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각각 10분씩 전체 8가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이 끝난 후 자유토론 시간을 마련해 방청석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앞서 이재춘 부시장은 건축허가 시에 의제협의를 하는 관련부서와 지정토론자로 나서는 부서에서는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라고 지시했다.참석자는 약 140여명으로 포항지역건축사회 회원 90명, 토목설계 10명, 공무원 40여명이 모여 부당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에서 도출된 ‘신발 속 돌멩이’ 같은 숨은 규제를 건축허가 및 의제협의 시 바로 적용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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