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동절기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도 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장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4개반(통보연락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의 임무와 역할분담에 따라 책임감 있게 진행됐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자체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책임 의식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