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 전 국회부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1주년 독도대첩일 기념식 및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묘역 참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과 유가족을 비롯 이병석 회장,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보훈단체장, 독도유관단체장 및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270명 등 총 400여명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11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故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에게 수여하는 선정패 증정과 독도의용수비대 관련 영상물 상영, 상명대학교 대학생 명예대원의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현충탑 참배와 지난 2014년 조성된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 묘역을 참배한다.
울진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의 일환으로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34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후포면 한마음광장에서 군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후포한마음광장을 출발해 대게유래비(평해읍 거일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약 6km이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및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충복 체육진흥추진단장은 “생활체육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깊은 정을 나누며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대한민국의 남북분단 70년을 기리는 특별기획 창작공연 ‘악극 낙동강’ 을 오는 25~26일 양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15년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경산시민회관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복권기금 3천만 원을 지원 받아 제작됐다. ‘악극 낙동강’은 남북분단 70년을 맞아 지난 1945년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역사를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조명해 보는 대서사시 총 4막으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이념과 사상을 초월한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 어머니들 삶에 투영된 우리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았다. 김덕만 시민회관장은 “우리 어머니들의 힘들었던 삶을 경험하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 낙동강 다리를 폭파하며 남북의 수많은 어린 장병들이 희생된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석 한·미의원외교협의회장(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오는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마이크 켈리 미·한의원의원외교협의장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및 한반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석 회장은 19일 “지난 5월 한·미 의원외교협의회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해 미·한의원회교협의회 공동회장 마이크 켈리(공화, 펜실베니아)의원, 피터 로스캠(공화, 일리노이) 의원과 한·미 양국 간 동맹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로 양국 의회 차원에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을 논의했었다”며 “이번 마이크 켈리 미·한의원회교협의회회장의 한국 방문을 통해 의회 외교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미 동맹 강화의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마이크 켈리 회장의 방한은 지난 16일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스탠포드 아태연구소’간 한미 교류에 이어, 미국 의회차원에서의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발전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9일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은 2천700여 점의 물건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하는 일일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많은 지역주민이 장터에 방문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학습비로 기부했다. 홍승활 사장은 “우리 공사가 마련한 환경사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하루를 함께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5분 경, 북한은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하였고 이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대응사격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해병 장병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군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김치백, 배복철)이 사망하였다. 이에 정부는 전사자의 명예선양과 북의 도발을 상기하기 위해 매년 11월 23일에 국가보훈처 주관 공식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정부의 안보의지를 확고히 하는 다지고 있다. 올해도 11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소재한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유족 및 부상자,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군장병, 학생, 시민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3묘역 한가운데 위치해 참배할 공간이 부족하고 묘소 위치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았던고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묘역을 서해수호 3대 묘역으로 조성된 413구역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오른편으로 이전 안치하고 합동 묘역 안장식도 거행하였다. 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대치중인 한국전쟁 휴전 상황임을 상기하고, 더불어 국토방위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과 민족에 바친 전사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려 총력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기하고자 함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을 하셨다. 자신의 근본을 모르는 사람에게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보훈처는 공직자와 2040세대에 대한 안보교육과 청소년들에게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나라사랑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교육들과 더불어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투철한 안보관을 수립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일 것이다. 또한 더 이상 북한은 반인륜적이고 무모한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에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 영송체육관에서 ‘청소년 상상!!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3인 3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북구지역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입시 스트레스를 풀고 인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선택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매천고등학교 외 2개교에서 1천200여 명의 고3 수험생들이 참가하며 3명의 초청 패널의 강연과 패널토크로 진행된다. 먼저, 배광식 북구청장이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어 가자는 내용으로 ‘청소년 세대공감’ 강연을 펼친다. 이어 이동진 작가와 가수 아웃사이더가 희망강연을 하며 패널토크 시간으로 학생들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궁금한 질문 을 중심으로 3명의 패널과 학생들이 ‘심쿵 프리토크’를 진행한다.
경산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지난 18일 보건소 소속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소속 지은주 전문강사를 초빙, 성희롱 예방과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해 건전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성희롱의 개념, 성희롱 발생 사례, 성희롱 피해 시 대처방법,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행위의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안전보건 교육은 근무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재해 사례 및 원인, 예방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직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용덕 소장은 "직장 내 성희롱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보건소 증축 공사에 따라 임시청사를 죽전동 소재 구 징병검사장(달서구 와룡로 49길 30)으로 옮겨 오는 12월 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현재 보건소는 1992년도 신축 건물로 61만 구민에게 늘어나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면적이 좁고 노후해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으로 줄기차게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증축하게 되는 달서구보건소는 현 구청사 내 보건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810㎡ 규모로 9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 12월 착공, 201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룡로 49길 30(죽전동 95-11) 소재 구 징병검사장을 임시청사로 정해 지하 1층 보건교육장, 1층 진료실, 민원실, 모자보건실, 2층 사무실, 금연실, 결핵실, 3층 방문보건실 등의 시설을 배치하고, 내달 7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임시청사는 지하철 2호선 죽전역 1번 출구에서 와룡네거리 방향 도보 15분 정도, 시내버스 503번, 서구1-1번 이용, 죽전119안전센터건너 정류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리며 주차는 임시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 이전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053-667-5611~7)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20일 오전 11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6호관에서 ‘수목의 피해와 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로 나무종합병원을 설립한 강전유 ㈜강전유나무종합병원 원장과 토양분석 전문가인 이승우 한국임업진흥원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조경수 피해 및 치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우 센터장은 “나무의 건강은 인간의 건강과도 직결된 사안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조경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2015 경주 한우 축제’ 행사에 참석.
포항시 남구 대이동주민센터(동장 김성진)는 지난 18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인숙)와 함께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건강식 숭늉가루와 라면 20상자(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성진 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대구서재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119골든벨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맞춤형 생활안전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상식을 함양하고 불조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는 서재초 학생 약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서장표창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이재철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강서소방서는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을 내년 1월말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 속에서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로 산자부 국비지원 사업이며 경주시의 수혜가구는 약 4천여 세대로 추정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맞춤형급여의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0%이하)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나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을 1인 이상 포함한 가구가 해당된다. 보장시설 수급자나 올해 연탄쿠폰 또는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권금액은 가구당 10만 원 내외로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1천 원, 2인 가구 10만2천 원, 3인 가구 11만4천 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형태로 제공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올해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해 15일까지 24만6천여 명의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받았다.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구시는 10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797개소..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산시장기 국제초청 유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소비촉진 및 나눔행사를 20~22일까지 3일간 대구MBC마당(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소비위축으로 부진한 김장소비를 촉진하고, 김장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김장재료의 직거래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재료 및 농특산물 직판행사에는 △대구ㆍ경북에서 생산된 배추 약 3천 포기(10t)와 무 200 박스(4t) △영덕, 칠곡의 김장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오징어젓) △영양 고추, 의성 마늘, 봉화 생강 등 김장에 필요한 각종 양념류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돈육, 삼겹살 △대구ㆍ경북의 시군구에서 추천받은 농특산물인 사과, 배, 감, 고구마 등 다양한 제철 과일 및 신선채소류들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문경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팔공산능선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김장 양념을 사전에 준비해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후 시민과 한국 부인회 대구지부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천포기(5kg/500박스 상당)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사랑해밥차’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내·외 로봇 석학을 초청해 최근 로봇업계의 뜨거운 화두인 소셜 로봇(Social Robot)을 주제로 하는 ‘2015 국제로봇 전문가포럼 (IREF2015 : Int'l Robot Experts Forum 2015)’을 오는 26일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DGIST,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2015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2015)’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청사 입주(3공단)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으로 더욱 탄력 받고 있는 로봇의 메카 대구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 주최로 지난 18~19일 양일간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며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자동차 관련 대학 7개 팀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연의 장을 선보였다.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 2천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인식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업체가 상용 중이거나 상용계획이 있는 부품들(센서, 액츄에이터(Actuator) 등)로 대회 공용 플랫폼 차량을 개발해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본 대회에서 선행연구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또 일반 사용자들이 실제 도로 상에서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주행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총 6개의 인식 관련 미션과 총 15개의 서브미션들을 구성해 참가팀들의 인식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변별력을 갖도록 했다. 일반인들도 대회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무선조종자동차대회,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스마트 시티투어, 예비 자동차기술인 테크투어 등의 행사가 열려 무인기술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대구 새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공사가 그라운드 천연잔디 식재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성구 연호동 184-3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면적 4만6천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9천여 명(관람석 2만4천 석)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천666억 원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최대 특징은 국내 유일의 팔각 다이아몬드 형태로써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야구장들과 차별화했다. 외야에 설치되는 전광판은 넓은 가시각도인 LED 전광판으로 경기장 어느 장소에서도 영상표출이 가능한 가로 36m×세로 20.4m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테이블석, 바비큐석, 패밀리석, 잔디석, 파티플로어석 등 5천여 석의 다양한 이벤트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