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소비촉진 및 나눔행사를 20~22일까지 3일간 대구MBC마당(주차장)에서 개최한다.소비위축으로 부진한 김장소비를 촉진하고, 김장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김장재료의 직거래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재료 및 농특산물 직판행사에는 △대구ㆍ경북에서 생산된 배추 약 3천 포기(10t)와 무 200 박스(4t) △영덕, 칠곡의 김장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오징어젓) △영양 고추, 의성 마늘, 봉화 생강 등 김장에 필요한 각종 양념류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돈육, 삼겹살 △대구ㆍ경북의 시군구에서 추천받은 농특산물인 사과, 배, 감, 고구마 등 다양한 제철 과일 및 신선채소류들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 문경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팔공산능선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김장 양념을 사전에 준비해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행사 후 시민과 한국 부인회 대구지부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천포기(5kg/500박스 상당)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사랑해밥차’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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