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이병석 한·미의원외교협의회장(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오는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마이크 켈리 미·한의원의원외교협의장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및 한반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석 회장은 19일 “지난 5월 한·미 의원외교협의회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해 미·한의원회교협의회 공동회장 마이크 켈리(공화, 펜실베니아)의원, 피터 로스캠(공화, 일리노이) 의원과 한·미 양국 간 동맹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로 양국 의회 차원에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을 논의했었다”며 “이번 마이크 켈리 미·한의원회교협의회회장의 한국 방문을 통해 의회 외교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미 동맹 강화의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마이크 켈리 회장의 방한은 지난 16일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스탠포드 아태연구소’간 한미 교류에 이어, 미국 의회차원에서의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발전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마이크 켈리 미·한의원외교협의회회장은 현재 하원 코리아코커스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113대 의회 하원 외무위 아·태소위원장 유력 후보고 거론되고 있어 향후 한·미 동맹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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