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20일 군민회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공무원 건강강좌」을 개최했다.이번 건강강좌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이신 유경종 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
의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의성읍 중앙길 일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 119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기초소방시설 자율 설치를 위한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 ▲소화기 거꾸로 흔들기(Up & Down)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 소방차 퍼레이드 및 소방차량 길터주기 등 군민의 소방안전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에 참여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9일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에 참가한 초 4, 6학년, 중학교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11월 둘째 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 주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와 초·중·고별 단위 학교에서는 자체 수립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 계획'에 따라 사랑·존중·격려의 대화 운동, 욕설 없는 날, 존대어 사용의 날, 캠페인 전개, 학예 행사 등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색 사업이 전개된다. 이날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유형별 피해 응답 건수 중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며 언어문화 개선 주간 운영과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결의 대회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8일 군위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15 청렴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체육대회와 병행 실시되어 대회에 참가한 군위 교육가족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 물품은 청 직원 및 지역 내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주방기구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순박 교육장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바자회를 통해 군위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8일 가지양액하우스(군위읍 무성리) 현지포장에서「201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식량분야 4개, 원예분야 28개, 축산분야 3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보급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신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안동발명교육센터에서 지난 19일 지역 내 초ㆍ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학부모 발명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교사 발명 연수회에 이어서 실시된 학부모 발명 연수회는 19~20일 양일간 발명에 대한 이해, 발명 대회 준비 및 발명품 제작 방법, 냅킨 아트로 다용도함과 커피박스 만들기를 통해 공작과 디자인을 배우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동준 교육지원과장은 “발명교육센터에서 다년간 진행된 학부모ㆍ교사 발명연수 및 1일 발명교실 운영이 2015년 대한민국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등으로 꾸준한 결실을 맺고 있음을 알리면서 앞으로도 발명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2015년 안동·상주·김해경영계획구(3차기) 산림조사 위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시·군에 분포하는 관할 국유림 1만9천882ha를 대상으로 용역결과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성과품을 위해 상호간 토론을 실시했다. 각 기관의 경영계획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산림의 현황과 토양상태, 수목생장의 입지조건, 사업계획 등을 검토했으며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상호간 의견교환으로 합리적인 경영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8일 13시부터 2015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및 산림교육 세미나를 부산어린이회관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했다. 2015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은 융합인재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20일 오후 4시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청맞이 친절 청결운동 결의 대회’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모범음식점 경영인 ‘나트륨 저감화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는..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여성복지회관 소속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박인자)에서는 저소득 재가반찬 제공세대와 장애인세대 등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70여 세대에 대해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봉사활동에..
안동댐을 바로 옆에 두고서도 상습 농업용수난을 겪고 있는 와룡, 북후, 서후, 녹전면 일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담수식이 지난 20일 와룡면 중가구리 남흥저수지에서 안동시장,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590억 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에서 2008년 사업에 착수,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까지 안동댐에 위치한 1단양수장 시공을 완료하고 2단양수장인 남흥저수지에 담수를 시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와룡면 일부지역에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고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도부터는 920㏊의 수혜면적에 풍부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가뭄예방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 보다 △3.3% 감소한 7천766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6억 원이 증가한 6천970억 원, 특별회계는 270억 원이 감소한 796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에서 올해 보다 크게 줄어든 원인은 하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중구동지역의 하수관거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추진 중인 정상·정하지구와 남선·노하지구도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계속 추진됨에 따라 내년도에는 올해 만큼의 예산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등)가 올해 본예산 보다 48억 원, 세외수입이 51억원 각각 증가해 자체수입이 총 862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2.4%로 올해 본예산 보다 1.5% 증가했다. 일반회계 '의존수입'은 총 5천91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교부세가 올해와 같은 3천200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45.9%를 차지하고 있다. 조정교부금은 200억 원, 국고보조금은 1처954억 원, 도비보조금 561억 원 등 의존수입이 일반회계 총 세입의 8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193억 원을 계상 했다. 소규모 지역개발 등 주민숙원사업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도시간선도로와 소방도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최소화하면서 계속·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야기를 참 재밌게 잘하시네요’, ‘목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공감합니다’, ‘빵터집니다(기분이 좋다는 말)’, ‘그래, 일리가 있어’, ‘네 말이 맞다’, ‘톡톡 튀는 생각이야’, ‘유머러스하다’, ‘논리 정연하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네는 말도 조리 있게 잘하네’, ‘목소리가 참 예쁘세요’, ‘당신의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언어 구사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당신은 경청의 달인입니다’. 셋째, 학교에서 기적을 낳을 수 있는 말이다. ‘수업태도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귀에 쏙 들어 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나를 감동하게 하네요’, ‘친구의 발표 능력이 감동할 정도네!’, ‘내 이야기 잘 들어줘서 고마워!’, ‘내 친구는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줘!’, ‘그래서 그 친구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해!’, ‘우리 선생님은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주신다’. 우리는 조직의 크기와 상관없이 경청(傾聽, 귀를 기울여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는 20일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한국 방사광이용자 역량 강화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27차 방사광이용자 연구발표회’를 연다. 방사광이용자 연구발표회는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 소속된 국내ㆍ외 방사광이용 전문가 등이 매년 참가하는 정기 학술발표회다. 이번 발표회는 에너지 소재분야 특별 심포지움을 포함, 8개 분과로 구성,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70여 편의 구두발표와 12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인 심계과학상은 성균관대학교 윤원섭 교수로 선정됐다. 윤원섭 교수는 포항방사광가속기 X-선 분석기법을 이용, 현재까지 120편 이상의 SCI 논문들을 출판했다. 또 방사광을 이용한 에너지 변화 및 저장 시스템 연구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억 인구 거대 소비시장의 부상이 한국에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6월 국회에 제출된 한국과 중국,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처리다. FTA 비준처리를 지체할 수 없는 이유로는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대 중국수출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이며 전체 수출의 약25%를 차지한다. 한중 FTA 발효 시 예상되는 1년차 수출 증가액은 1조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비준지연으로 연내 발효가 불가능해지면 한국경제가 매일 약40억 원의 손실을 보는 셈이다. 또 효과측면에서도 연내 발효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발효시점에 바로 관세가 인하되고 매년 관세인하, 일정에 따라 추가로 관세가 인하되기 때문에 올해 발효되면 내년 1월1일 불과 한 달여 만에 또 한 번 관세가 인하된다.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촉진을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시장을 찾거나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처럼 두 번의 관세인하로 단번에 한국제품의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또 벌어졌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의 격력시위로 경찰의 강경대응이 되풀이되고 말았다. 노동 농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수천 명이 정권규탄 대규모 집회를 열고 청와대 방향 진출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할 집회가 과격시위로 변질되고 강경대응이 이어지는 안타까운 모습이 2015년 가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시위대는 차벽을 향해 돌을 던지고 깃대봉과 사다리 등으로 경찰을 위협하고 경찰버스를 파손시키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무자비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손목인대가 끊어지는 중상과 의경 등의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경찰버스 9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시위대 또한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광화문 광장은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했으나 폭력시위로 변질되면서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화가 되고 말았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시위폭동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시도라며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공권력이 너무 무기력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경북도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자와의 전쟁에 나선 가운데 포항시청 주차장에 고급 외제차도 세금이 체납돼 잠금장치에 발이 묶여있다. ▶관련기사 8면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김태원)는 최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에 위치한 마북저수지에서 ‘내고향물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질관리협의회원들과 지역농업인 및 공사 직원들이 참여, 저수지주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등 1t 가량을 수거했다. 또 공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수질오염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민 계몽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환경정화행사를 청정한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김장 주재료인 배추가 지난주 대비 약 6.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유통업체의 가격 할인행사가 본격화되면서 20포기 기준 4만원으로 지난주(4만 3천원) 대비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8일 전국 17곳을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조사했다. 전체 평균가격은 21만 원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요즘 부동산 분양시장이 그야말로 후끈 달아 올랐다. 올 연말까지 분양 예정 물량이 전국에서 49만 가구에 달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청약 통장과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된 ‘입주 딱지’의 ‘떴다방’을 통한 불법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그 폐해가 어떠한 사회 파장을 몰고 올지는 예상되고도 남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떳다방’의 종말을 ‘폭탄 돌리기’에 비유한다. 언젠가는 터질 폭탄을 이사람, 저사람 돌리다 보면 누구에게서인가는 터지게 마련이고 마지막 폭탄을 떠안은 사람만 골탕 먹게 된다고 유추한다. 아파트 분양현장 주변에 철새처럼 모여드는 ‘이동식 중개업소’를 통칭해 속칭 ‘떴다방’이라고 한다. 검찰이나 경찰, 행정기관들도 이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져서 단속이 힘들다고 볼맨 소리들을 한다.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돈을 주고 타인의 명의를 빌려 분양권에 당첨된 뒤 웃돈을 받고 팔아넘긴 ‘떳다방’일당 5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돈을 주고 타인의 명의를 빌려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된 뒤 웃돈을 받고 팔아넘겨 36억여원을 챙긴 혐의(주택법 위반) 등으로 A모(50ㆍ여)씨 등 속칭 ‘떴다방’업자 5명을 구속하고 B모(53)씨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