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여성복지회관 소속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박인자)에서는 저소득 재가반찬 제공세대와 장애인세대 등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70여 세대에 대해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봉사활동에는 여성복지회관의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에 소속된 14개 분과 50여명이 참여해 첫째 날에는 배추 다듬기, 절이기, 뒤집기를 하고 둘째 날에는 김장양념 만들어 속버무리기와 포장을 하여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으로 어려운 이웃 세대에게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자원봉사의 이념을 실천한다.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의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행사는 매년 이맘때쯤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배추 200포기와 무 50개로 이틀간 정성어린 김치를 직접 만들어 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이 가득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