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8일 13시부터 2015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및 산림교육 세미나를 부산어린이회관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했다. 2015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은 융합인재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부모애숲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5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산권역을 중심으로 유아·초등·중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연계 및 창의융합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68회 운영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실있는 용역 결과를 산출하고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녹색체험교육 전문가 및 부산시교육청, 부산어린이대공원, 유치원‧초등‧중학교 교사 등 관계자 및 단체가 함께 모여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과제를 제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강성도 산림경영과장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교육의 도구‧장(場)으로 활용하여 통합적 교육 방식에 맞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에서 창의력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산림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