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9일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에 참가한 초 4, 6학년, 중학교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군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11월 둘째 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 주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와 초·중·고별 단위 학교에서는 자체 수립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 계획`에 따라 사랑·존중·격려의 대화 운동, 욕설 없는 날, 존대어 사용의 날, 캠페인 전개, 학예 행사 등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색 사업이 전개된다.이날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유형별 피해 응답 건수 중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며 언어문화 개선 주간 운영과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결의 대회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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