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비롯 슈퍼비전을 실시 했다. 이날 슈퍼비전은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상담학과 임지향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자문을 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주완 교육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학교에서 만나는 어려운 상담사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상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015 지역우수작가 초대전 다섯 번째 주인공은으로 김영수 서예가와 지중엽 서양화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23일 오후 6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오프닝을 열고 오는 2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서양화가 지중엽은 계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관내 중·고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개인전 6회와 한일교류전, 포항시립미술관개관전, 경주엑스포초대전, 광양교류전 등 그룹전 200여회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중견 서예가 김영수는 포항시서예가협회장 역임 및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십수년간 무료가훈 써주기 및 무료서예교실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서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키다리 갤러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AGAIN 2015 Exhibition'을 연다. 이 전시는 최근 막을 내린 2015대구아트페어에서 소개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비롯 올 한 해 동안 키다리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여러 작가의 작품들 중 대표작들을 다시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작들은 한국화와 서양화 장르의 평명회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대구아트페어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더욱 성장한 다육소녀 시리즈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서승은 작가의 작품들도 일부 전시된다. 특히 대구아트페어 이후 미국의 컬렉터에게 판매 된 ‘Heart of Light’라는 최신 작품이 ‘Blue Wish’ 작품과 함께 개인 소장 이전에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다. 맑은 영혼을 가진 소녀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Blue Wish’라는 작품은 2015대구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 작품은 개막날 컬렉팅 돼 개인이 소장하게 된 작품으로 이번 전시가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마지막 전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3일 오후 2시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권역별(서부권) 연수회에 참석.
지난 1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북 지역 전기고등학교의 경쟁률이 1.46대1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 지역 전기고 62개교에서 7천799명을 모집한 가운데 1만1천360명이 지원해 이와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산업수요맞춤형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합격자가 지난 9일 발표된 후 경북 지역 특성화고 일반전형에서는 50개교에서 3천59명 모집에 3천511명이 지원, 평균 1.15:1의 경쟁률로 전기고에 비해 낮았다. 지역의 2개 자율형 사립고는 전체 693명 모집에 1천26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2: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외국어고는 125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4:1을 보였으나 사회통합전형은 25명 가운데 18명만이 지원해 미달됐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각각 1.14:1, 0.92: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 한편, 지역의 과학고는 지난 8월 27일 원서 접수를 마감해 2.83: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특성화고, 예술고, 체육고와 자사고의 전형은 오는 26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과학고를 포함 12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웅도 경북 새천년의 터전인 도청 신청사에 제일먼저 둥지를 튼다. 2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과 8일을 이삿날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신청사 6층과 7층에 배정된 소방본부는 6층은 소방행정과, 대응예방과, 구조구급과, 특수구조단이 사용하고 7층은 119종합상황실을 배치해 도민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8t 트럭 8대 분량의 이삿짐은 기존 사무집기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 구입하는 물품을 최소화 했으며 모든 물품을 세밀히 분류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민안전을 위해 1초라도 비울 수 없는 119종합상황실 상황관제시스템은 특수성을 감안해 1월 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대구에서 안동으로 전환해 한치의 빈틈없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소방본부의 한발 빠른 신청사 입성은 소방의 상징인 해태와 연관성을 가진다. 해태는 옛날부터 불의 기운을 다스리는 신성한 동물로 우리 선조들은 경복궁 광화문 앞에 배치 궁궐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상징물로 이용해왔다. 경북도는 소방본부가 이처럼 제일 먼저 신청사에 자리 잡음으로써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경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두고 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번 한발 빠른 이사 계획은 소방의 사명인 FIRST IN, LAST OUT(제일먼저 들어가 맨 마지막에 나온다)과 같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천년을 준비하는 경북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청송 주왕산에서 ‘제23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 이태식 청송 부군수, 윤종도 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기동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수칙, CPR, 응급처치요령, 산불예방 교육을 하고 주왕산 입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대전사까지 이동(1km 정도)하면서 등산객들에게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줬다. 이와 함께 단체 탐방객과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 중 노래방기기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건전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제11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산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경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5건을 원안가결 3건과 조건부가결 1건, 재심의 1건으로 심의ㆍ의결했다.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산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용도지역 의제 변경 결정 건은 전체면적 48만1천630㎡를 주거지역 36만9천678㎡, 일반상업지역 3만2천㎡, 자연녹지지역 7만9천952㎡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또 의성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 일원에 우량종자 생산기반 구축 및 유전자원의 증식 보급 등 종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부지면적 2만1천392㎡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결정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 영양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영양군 행정구역 내 기존 군관리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사안이다. 이는 영양읍 동부리 일원 생산녹지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일반공업지역 경계부에 폭 15m이상의 완충녹지를 설치토록 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구미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은 2개 건으로 산동면 백현리 일원에 화학재난 등을 대응하기 위해 대구ㆍ경북지역을 관할하는 구미 합동방재센터를 건립하고자 부지면적 1만4천328㎡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건은 원안가결 했다. 구미시 행정구역내 기존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고자 한 것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자 지역과 광평동 일원 종합운동장 축소지역을 도시계획 제1분과위원회로 하여금 현지 확인 후 다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토록 의결 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으로 우수종묘 공급으로 품질고급화와 농가소득이 증대하게 되고 구미 합동방재센터 건립으로 화학재난에 대한 전문적인 방재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피해 최소화 등 국민안전을 실현하게 됐다”면서 “경산 무학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으로 인근 경산 지식산업지구 배후 주거기능 역할과 대학도시로의 기능이 한 층 더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1일과 22일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행복한 결혼ㆍ임신ㆍ출산을 위한 ‘스마트웨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도내 예비부모 35쌍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실시한 이번행사는 건강한 가족형성 및 출산친화 분위기 인식개선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1인 가구세대 와 딩크족 급증 및 결혼가치관의 변화로 도내 초혼연령이 남성이 32세, 여성이 29.4세로 상승 중”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이처럼 만혼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확산과 더불어 행복한 출산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도내 시ㆍ군에서 모인 예비부모들에게 임신에서 출산까지 부모의 역할과 가족이 주는 행복을 위해 △부부의 중요성 △음악태교 및 건강체조 △출산관련 정보 △자녀출산 계획 등 스마트한 웨딩 인생설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출산 문제는 단순 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출산, 보육 인프라 구축 등 단편적인 대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이에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관한 가치관 변화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확산으로 행복한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해 저 출산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올해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오리온테크놀리지㈜(김천) 등 유망중소기업 9개 업체를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 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이상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오리온테크놀리지㈜(김천)를 비롯해 동심기업(성주), (주)현진케미칼(칠곡), 대아수지공업㈜(구미), ㈜금강(영천), ㈜나라엔퍼스(경산), 제일종합식품(경산), 대경텍스(고령), ㈜지엘테크(칠곡) 등 9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 중 오리온테크놀리지㈜(김천)는 선박 구성부분품 제조업체로서 매출 증가율이 17.8%, 수 출은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이 우수한 기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생산이 증가된 사과의 내수안정 및 수출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사과의 맛과 고품질 안정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태국과 싱가포르의 대형 유통매장 8개소에서 ‘경북사과 홍보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내 최고급 유통매장인 센트럴백화점 및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인 빅박스에서 한국 전통 분위기 연출과 시식행사로 경북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20만불을 수출한데 이어 100만불을 추가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는 사과작황이 좋고 미국?일본산 사과의 가격인상으로 수출 경쟁력이 개선되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50만불 이상의 추가 수출 계획을 잡고 오는 12월 중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경북사과를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신규 바이어를 지속 발굴하고 사과, 배, 딸기 등을 중심으로 판촉 및 박람회 행사를 통해 지역의 신선 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2일 울진 덕구온천을 도내 최초로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한 보양온천으로 지정했 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은 온천을 통한 피부·재활치료 등이 가능한 일정시설을 갖춰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곳을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득해 지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도 의료·휴양을 접목한 국민보양온천 시대가 열렸다. 덕구온천은 42.4℃이상의 국내유일 자연용출온천으로 칼륨, 칼슘, 중탄산염이온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다 스파월드, 가족온천실, 숙박시설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보양온천으로써의 입지를 갖췄다.
새마을세계화사업 전초기지인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세네갈에서 문을 열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서아프리카 전초기지인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하고 새마을 운동 확산에 나섰다.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개소된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는 세네갈 제 2의 도시인 생루이 지역의 대표적 대학으로 농업 기술과 연구중심 세네갈 제일의 대학이다. 세네갈 정부는 이번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 노하우와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우수한 기술연구 자원을 기반으로 한국의 대표적 소프트 파워인 새마을운동을 최적화된 모델로 만들어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한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우리나라와 세네갈간의 관계 증진의 새로운 협력창구의 역할과 더불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서아프리카 대륙의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관용 지사는 “경북도는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개발협력 모형을 제시하고 UN에서 인정한 21세기 신농촌개발모형인 한국의 대표적 국제개발협력 브랜드화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선도한 경북도가 2005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주년, 아프리카 새마을사업 5주년을 맞아 서아프리카 핵심국가인 세네갈에 아프리카 최초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현장에 맞는 민·관·학·연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잘 구축해 맞춤형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글로벌 새마을전문가를 양성하는 전초기지기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 이어 김 지사는 생루이주 다나가시 딸바흘레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찾아 현지 파견 봉사단을 격려하고 한국 농기계를 전달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딸바흘레 마을은 주요작물이 쌀 고구마 토마토이며 경북도에서 새마을 조직 및 유아교육, 보건위생교육, 새마을회관건립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세네갈 쌀 식량자급자족에 대통령의 기대가 크다.”면서“경북도와 세네갈은 공동운명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세네갈의 새마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는 세네갈 농촌근대화와 국가발전에 반드시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경북도는 선구자적 안목으로 2005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지역중심으로 현지 지방정부와 함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위한 추진해 소규모 자립 육성형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만들었다. 그 결과 베트남 다이떠군 룽반 마을에서는 빈곤율이 2005년 23%에서 4%(2013년 기준)로 크게 떨어졌고 소득 수준은 17%로 큰 폭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지난 20일 지역 기업들과 경제교류 가능성을 타진하고 스리랑카의 투자환경 안내를 위해 포항을 방문한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Goonewardene Gemunu PJ 회장 일행을 영접했다. 이날 윤광수 회장은 윈스톤 그룹 일행에게 포항의 산업 기반시설 및 기업 투자환경 등 전반적인 경제·산업 현황에 관한 설명에서 “우리 포항은 최근 외국인 투자기업이 평가한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면서 “이번 윈스톤 그룹의 방문을 시작으로 스리랑카와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리랑카 Goonewardene Gemunu PJ 회장은 스리랑카의 국내 상황 및 산업투자환경 등을 소개하며 “포항지역의 철강업을 중심으로 한 제반 산업들의 스리랑카 진출이 필요하다”며 한국과 스리랑카 간 무역사절단의 비즈니스포럼 등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름 ‘엄마’라는 소리를 듣게 해줘서 감사해.” 지난 20일 열린 포스코켐텍의 '엄마가 쏜다'라는 나눔 이벤트에 참가한 한 여직원이 자녀의 학급을 방문, 읽어준 감사편지의 내용이다. 이날 이벤트의 주인공은 포스코켐텍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워킹맘 양정애 씨다. 양 씨는 딸 지원양에게 감사편지를 읽어주고 학급 전체에 회사에서 제공받은 선물과 피자를 전달했다. ‘엄마가 쏜다’는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이 직원의 행복도 향상을 위해 회사의 감사나눔 범위를 넓혀 직원 가족까지 전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지난 2012년 '아빠가 쏜다'로 시작, 지금까지 8회째 열린 ‘엄마가 쏜다’는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직원, 시험을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직원, 자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직원 등 다양한 사연을 통해 많은 감동을 줬다. 양 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도 늘 미안, ‘엄마가 쏜다’이벤트를 신청했다는 것. 이날 직접 자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포스코켐텍 직원 양정애 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딸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회사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지난 2012년 7월에 기업문화 선포식을 열고 지금까지 Thank U Love기업문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지난 19일 군청강당에서 제5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내빈 및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에 이어 ‘화합과 희망으로 함께 열어가는 직장협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이 진행됐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보호 등 공무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중근 회장은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 상호간의 신뢰회복에 주력해 회원 권익보호와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폭 넓은 봉사를 실천해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는 지난 2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61주년 독도대첩일 기념식 및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묘역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존 독도수비대원 정원도(86·당시 제2전투대장), 최부업(84·전투대원), 이규현(90·전투대원), 이필영(91· 보급대원) 옹을 비롯한 수비대원 유족, 청소년 명예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묵념, 추도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11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故 홍순칠 대장의 유가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현충탑 참배와 지난해 조성된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병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라며 “독도대첩일이 국토수호정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가흥2동에 설치된 음식물 수거함에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청도천 하류인 청도읍 유호리에는 매년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된 원앙새 가족 40여 마리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맑고 깨끗한 청도천을 찾아 여유롭게 물질을 하고 있다.
연말 소비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연말大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여 1천억 원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 `K-Sale Day’에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테마있는 `전통시장 연말大행사’에 발맞춰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함으로써,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까지 2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12개 금융기관(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기업·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 할인판매를 악용한 부정유통(속칭 `현금깡’) 방지를 위해 사전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유통 가맹점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취소 등 엄중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