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김광림·김종태 국회의원 등 농어촌지방주권지키기의원모임은 23일 “지역 대표성 확보 위해 지역구를 14석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장윤석 의원 등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비례 축소, 의원 정수 확대, 수정 균형의석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장의원 등은 “지역구를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로,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법과 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법이 그것”이라면서 “이제 여야 지도부는 농어촌·지방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석 수를 축소하고, 최소 범위에서 의원 정수를 늘리는 문제에 대해 결단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 등은 또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제안한 `균형의석제도’ 중재안의 균형의석 비율 50%를 4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 위원장의 중재안을 잘 검토하면 지역선거에서의 국민의 선택이 비례대표제로 인해 번복되지 않으면서 표의
포항시 북구 기북면사무소(면장 박병용)은 최근 포항동해로타리클럽(회장 이봉우)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쌀 16포, 라면 13박스를 기북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북구 송라면사무소(면장 한창식)는 23일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동별 노인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 한창식 송라면장은 “현대사회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급된 게이트볼은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4일 오후 2시 구미웨딩에서 열리는 노사민정(勞使民政) 전문가 대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3~24일 양일간 대전 일원의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 현지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지방문은 경북에는 울진 6기, 경주 5기의 원전이 가동 중에 있음에도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은 전무한 상태로 원자력클러스터 핵심시책인 제2원자력연구원과 현재 시·도간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원전 해체센터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방문 첫날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원자로·핵연료 주기 및 원자력이용 신에너지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을 방문해 신형 원전기술 개발과 운영 지원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이튿날에는 한전원자력연료(주)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원자력 연료 설계 및 제조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대구와 경북 전역에 설치돼 시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도청강당에 故 김영삼 前 대통령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고 조문안내 등 편의지원을 위해 도청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ㆍ분향하고 故 김영삼 前 대통령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장대진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언론사 대표, 각 유관기관단체장들도 조문하고 고인의 영면을 기렸다. 김관용 지사는 “김영삼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국가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낸 큰 지도자”라면서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으며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과감한 결단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킨 대통령으로서 분권과 지방자치에도 큰 족적을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경북발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으로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오전 시청 간부들과 함께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 기념 유도관에 설치된 故 김영삼 전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경북도는 국가장법에 의거 장례가 국가장으로 거행됨에 따라 26일 영결식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도내 시군에서도 자율적으로 분양소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되며 前 대통령에 대한 참배를 희망하는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도민들은 누구나 도청강당에서 조문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 0시 기준 전국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도내 농·임가 23만5천666가구, 해수면어가 5천533가구, 내수면어가 332가구 등 총 24만1,531가구에 이른다. 조사방식은 인터넷과 조사원이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보건진료원, 보건소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건강사랑방인 보건진료소의 한해를 돌아보는 ‘2015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가졌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일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천9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에는 마을단위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12개소가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쓴 우수보건소와 보건진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기관은 김천보건소가 차지했다. 또 우수기관에는 선산보건소와 영양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문경 지동보건진료소의 ‘두 번째 청춘만들기 프로젝트’와 예천 독양보건진료소가 추진한 ‘치매도 관리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울진 구산보건진료소가 운영한 ‘건강돌봄활동 지원반’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구본훈교수(영남대학교 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초청, 노인우울증과 자살예방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해 보건진료원의 역량을 높였다.
.최근 엘니뇨현상으로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농작물의 병해 발생과 생육저하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본보 11월 19일자 1면 보도)와 관련,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대책마련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23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 따르면 최근 양파, 배추 등의 노지작물과 오이, 토마토 등의 시설작물에서 노균병, 검은무늬병 등 저온다습한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처럼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 부족한 햇빛으로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란다. 특히 햇볕이 없어 하우스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환기도 어려워져 과습하게 되면 병해가 급속히 확산될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므로 지금 같은 시기에 농작물 재배는 상품성이 저하될 우려가 커지고 어느 때 보다 병에 잘 걸리게 되므로 평소보다 온도나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 생육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병으로부터 단단히 예방해야 한다. 만약 철저히 병해관리를 했음에도 병이 확산될 때는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방제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진단 의뢰하는 방법은 병에 걸린 식물을 직접 가져와서 진단을 받고 방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택배로 식물체를 보내 진단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053-320-023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작물보호연구실 관계자는“농가에서 진단을 의뢰하면 정확한 병명과 방제방법을 처방해 줄 것”이라며“농작물이 잘 못 자라고 자주 병에 걸리면 정확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새마을운동 외교’가 세네갈에서 활짝 폈다. 지난 6월 국빈 방한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 세네갈을 방문한 김 지사가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을 위해 지난 17일 장도에 오른 김 지사는 22일까지 3박 6일간 강행군으로 짜여진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경북도에서 발화돼 UN의 ‘21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은 대한민국의 세계적 유산인 ‘새마을운동’ 외교전을 펼쳐면서 의전과 경호 등 최상위급 예우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일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세네갈 새마을운동 보급을 통한 양국 관계 증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훈장을 수여 받는 영예도 안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촌운동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근대화와 산업혁명으로 이어진, 잘살기 운동이자 공동체 회복 운동”이라면서 새마을 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와 마키 살 대통령은 나란히 생루이주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에 설립된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 개소식 후 김 지사는 경북도와 세네갈 정부(농업부, 청년고용부)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통한 세네갈 농촌현대화와 시민의식함양을 증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 아세아텍과 세네갈 농업부간 영농기계화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가교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농기계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 물품이 세네갈에 소개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통상 교류협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세네갈 대통령의 특별 배려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지역을 직접 방문해 한국 농기계를 전달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경북도는 세네갈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현재 2개 지역인 시범마을을 5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소속기관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시행한다. ‘정보보호 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고 개선함으로써 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각 기관은 시달된 지표에 대해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도교육청에 결과를 제출하면 도교육청은 12월 중 실사를 통해 그 결과를 검증하는 절차를 거친다. 확정된 결과는 2016년 기관평가에 반영할 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4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인정보 관리대책, 정보시스템 운영, 사이버위기 및 용역업체 관리 등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위한 총 60개 지표와 각 기관의 대비 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조기정 재무정보과장은 “소속기관에 대한 수준진단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많은 취약점과 문제점이 도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를 최대한 보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명품 경북교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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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과학고등학교는 24일 오후 4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최종합격자 81명을 발표한다. 합격여부는 대구일과학고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지원자 303명 중 사회통합대상자 포함 81명(정원외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58명(전체 합격자의 72%)이고 여학생이 23명(전체 합격자의 28%)이다. 이번 입학전형은 학생들의 진로희망 및 학습계획, 자기주도학습능력, 수학ㆍ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창의성, 성장 잠재력, 봉사정신, 인성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교육 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지원 서류에 올림피아드, 각종 인증시험,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 교내·외 수상실적 등을 기재할 수 없도록 했으며 실적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동기나 배우고 느낀 점 등 과정적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사교육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과학고등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다변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를 25일 한국가스공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ㆍ경북지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공동 참여ㆍ주관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신용보증기금,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주) 등 대구ㆍ경북지역 혁신도시 이전 5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ㆍ주관하며 지역 5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공공기관 구매부서 담당자와 사전 1:1 매칭을 통해 업체당 20분 내외의 구매상담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 5개 공공기관의 구매 예정 제품(물품ㆍ용역ㆍ공사) 구매예산은 총 32억 7천만 원 정도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참여 공공기관의 구매예정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공기관과 참여 기업 간 1:1매칭을 통해 상담이 이뤄지는 만큼 구매 성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대가 동계방학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4~5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에서 전액 부담한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고교생에게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 체험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는 지난 하계방학 때 국립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으며 200명 선발 정원에 전국 103개 고교 550명이 지원해 2.7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캠프 1일차는 ▷입시설명 ▷논술특강 ▷ 대학생활 알아보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골든벨 등으로 진행하며, 2일차는 ▷경북대학교 들여다보기 ▷전공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캠프에 참가해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http://www.knu.ac.kr)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하되 신청 후 취소를 대비해 30명의 예비 학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하계방학 캠프보다 100명 늘어난 3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 대학생활 체험은 물론 경북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00여 명은 21일 대구 북구 고성동에서 곧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시 북구에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 총 10곳에 3천 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홍보대사 박창욱 학생(경일대 기계공학과)은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들이 뜻을 모아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뜻 있는 대학생들이 함께해줘 고마웠으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 뜻 깊은 봉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는 현재 전국 30개팀 350여 명으로 구성돼 각 지역에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정부학자금 지원 제도를 알리고 사회봉사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들은 23일 오전 9시 10분 두류공원 안병근 올림픽기념 유도관에 마련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를 찾아 합동으로 조문하고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시의회를 대표해 분향한 이동희 의장은 “김영삼 前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분이시며,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지방자치제 확대시행과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셨다”며 김영삼 前 대통령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1~22일 양일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2015 희망풍차 청소년 멘토링 네팔 해외봉사활동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대구적십자사의 주관으로 12월 21~29일까지 8박9일간 진행된다.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카트만두, 다딩, 타나훈 일대에서 이뤄지며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고등 및 대학단원, RCY지도교사 등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적십자(RCY)고등부 단원(30명) 중 절반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으로,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도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로 선발됐다. 청소년적십자(RCY)대학 회원(16명)은 고등부 단원의 멘토로 참가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로 엄선돼 선발됐다.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으로 아직도 복구작업이 한창인 네팔의 카트만두, 다딩, 타나훈 일대에서 실시되며, 피해지역 환경개선 활동(도서관 만들기, 담장공사, 학교 진입로 개보수), 고아원 방문 봉사활동, 무료급식활동, 대구의 초중고대 RCY 단원이 직접 제작한 학용품세트인 우정의 선물상자 및 구호물품 지원 등을 전개하고, 네팔 청소년적십자와의 문화교류활동(태권도,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해외봉사활동의 세부추진방향과 안전수칙, 문화교류 활동 연습, 레크리에이션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인사를 전해 주는 ‘2016년 우체국연하카드’를 발행했다. 발행되는 연하카드는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문양과 원숭이 해를 맞아 함박미소를 짓는 원숭이의 모습 등을 담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고 있다. 우체국 연하카드 고급형(3종)은 1천200원, 일반형(5종)은 900원, 연하엽서는 400원, 엽서세트(12매)는 4천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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