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00여 명은 21일 대구 북구 고성동에서 곧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대구시 북구에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 총 10곳에 3천 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 봉사에 참여한 홍보대사 박창욱 학생(경일대 기계공학과)은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들이 뜻을 모아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뜻 있는 대학생들이 함께해줘 고마웠으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 뜻 깊은 봉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는 현재 전국 30개팀 350여 명으로 구성돼 각 지역에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정부학자금 지원 제도를 알리고 사회봉사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