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운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48분께 문경읍 용연리 마을 진입로 옆 하천에 농기계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경소방서 관내내 2년간(2014~2015년) 발생한 농기계 사고 현황을 보면 총 122건으로 5월이 14%(1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월 11%(14명), 10월 9%(12명) 등 순이었으며 농기계사고는 봄 영농철인 4~6월에 43건(35%)이 분포해 집중 현상을 보였다. 환자는 70대가 40명(32%)으로 가장 많았다. 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도로 주행 시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하고, 짐은 적재량을 초과하지 말고 음주운전은 절대 금해야 한다.
문경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9일간 개최하는 2016문경전통찻사발 축제에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장수성 이싱시 끄린싱 부시장 외 간부진들과 도예인들이 방문했다.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2008년부터 매년 답방 형식으로 진행 돼왔으며 지난해 10월 고윤환 문경시장 일행이 이싱국제도자문화예술제에 방문한 후 이루어진 공식 방문이다. 방문 일정으로는 2016문경전통 찻사발 축제 개막식 참석 및 양 도시의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 등으로 이뤄졌다. 중국 이싱시는 2008년부터 문경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쑤성의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40만 명의 도시로서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관광여행도시이며, 차(茶)와 도자기가 유명하고 900여개의 기업이 소재한 장쑤성에서도 중심적인 일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끄린싱 부시장 일행 및 도예인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고 문경시 도자기 및 오미자·사과 등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경제·문화·예술 분야 등에 있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양 도시가상생발전하기 바란다"고 했다.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경태)는 3일 독도를 수호하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에게 격려금과 지역특산품을 전달한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독도경비대 방문을 추진했으나 기상 조건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했다. 도의회는 지난 2000년 “독도에 국민이 자유롭게 출입하도록 법령을 바꾸고 국민의 독도 사랑을 장려하라”는 내용의 독도주권수호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백경태 위원장은 “독도경비대 위문을 비롯해 영토 의식 고취를 위해 운영위 연찬회도 울릉도에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제177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했다.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 후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동시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안동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마지막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 등 총 32건을 의결함으로써 제177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했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독도 책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 안재영(영토문화관 독도 관장) 씨에 따르면 독도를 지키려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도가 왜 우리 영토인지 주위에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 이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독도야 말해줘!'를 펴냈다.(사진) 책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쉬운 단어, 눈길을 끄는 시각자료 등을 활용해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풀어낸다. 5부로 구성된 책은 우선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이름, 자연 경관과 시설을 복잡한 전문용어 대신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자연생태자원과 해저자원, 해양생물자원 등 여러 측면에서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독도 분쟁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독도가 논쟁의 중심에 있는 이유, 일본의 주장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근거도 함께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독도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안 관장은 대학 시절부터 ‘독도탐사대’란 동아리에서 활동할 정도로 독도를 사랑하고 있다. 2008년엔 순수 민간의 힘만으로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에 ‘영토문화관 독도’를 개관해 탐방객과 학생들에게 독도 강연을 하고 있다. 강연 질의 내용을 엮은 게 이 책이다. 안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독도는 우리 땅’을 노래로만이 아니라 말과 글로 얘기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펼쳐 냈다"고 말했다. (책과나무, 1만2천 원).
달성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메르스 여파와 대구지역 장기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5년 결산결과 매출 746억 원으로 전년대비 34억 원의 성장과 당기순이익 4억 8천100만 원을 실현해 3년 연속 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달성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주)농협하나로유통 달성점은 매출액의 0.5%를 달성군에 공유재산 임대료로 납부하고, 당기순이익의 30%를 지역군민과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익목적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개장 이래 최고액인 3억 7천300만 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납부(누적액43억300만 원)했고, 지역환원적립금 1억 5천500만 원을 불우이웃 성금기탁, 문화공연 행사, 달성군민체육대회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매출증가와 순익증대는 지역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협과 달성군이 상생협력해 2016년 하반기 지하철 연장 개통과 더불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한 1천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일반 시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복지ㆍ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해서 진행됐다. 후원비용으로는 수용자들을 위한 문화사업 지원과 계절별 필요물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전달식에서는 수용자들을 위한 의류 탈수기 20대가 지원됐다. 재단과 교도소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DGB사회공헌재단은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꾸준히 수용자를 위한 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이고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사업과 혹서기 삼계탕과 생수, 수박 후원, 불우 수용자들을 위한 영치금 후원 등을 통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수용자들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탄소저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전력-ICT융합으로 대표되는 에너지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현재 에너지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IoT기반 전력설비 스마트 진단시스템 구축,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이 있다. ‘IoT 기반 전력설비 스마트 진단시스템’은 지금까지 사람에 의존해서 전력설비를 점검하던 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기반 Smart Sensing 기술을 도입해 설비를 진단·감시하는 방식으로 2015년 대구시 중구 근대화거리 일대에 시범지역을 구축해 운영중이며, 올해 9월까지 엑스코 전시컨벤션센터 주변 전력설비에 추가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압기 및 차단기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 구축 등 변전분야에 대한 원격 설비진단 신기술을 올해말까지 개발해 향후 IoT기반 자동 고장 예지․예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개방형 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개방형 충전소는 지자체와 한전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사업자에게 대여를 하고, 사업자는 일반 고객에게 충전요금을 받고 충전을 해주는 사업으로, 향후 전기차 보급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월 대구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충전소 설치예정 후보지를 선정해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10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월 에너지신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분야별 5개 T/F팀을 구성해 에너지신사업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산업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보건세미나, 체지방 측정 및 운동처방 등 다양한 시민참여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7일에는 대구경북 화학사고예방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2016년 PSM 점검 및 평가방향, 화학물질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기술기준, 화학공정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을 전파했다. 또한, 4월 28일에 개최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세미나 통해 관내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발생현황 및 사례를 소개했고,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실습했다. 아울러, 경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박람회에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체지방분석 및 혈압 측정, 직무스트레스 상담, 운동처방 등 건강상담을 통한 구체적인 생활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매년 개최되는 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전을 생활화해 우리사회의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백화점은 2016년 신입사원으로 채용돼 입사 100일을 맞은 신입사원들과 구정모 회장이 함께하는 ‘CEO와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지난달 28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졌다.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은 형식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신입사원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번 스포츠 관람 행사를 통해 도전, 위기관리, 팀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입 사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건우 신입사원은 “대구백화점으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고 기뻤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회사에서 입사 100일을 특별히 기억해 축하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숙현 지원실장은 “신입사원들이 열정과 소통으로 100년의 대구백화점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5~8일까지 EXCO에서 ‘더골프쇼 in 대구’가 개최된다. 골프전 전문 기획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16년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 골프클럽 시타 이벤트, 퍼포먼스에 화려함을 더해줄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골프의류,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연습하면서 실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스윙교정기구, 더골프쇼 기간 동안의 특별가를 적용한 특가찬스 골프용품,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부킹이 가능한 골프멤버십, 타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퍼팅을 잡아주는 퍼팅연습기, 기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특허 골프용품 등 80여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 판매한다.
라온건설이 수성구 범어동 77-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가 평균 1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천500건이 접수돼 평균 12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이 115가구 모집에 1만5천896건이 몰리면서 138.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실수요자 중심의 상담도 계속됐다. 이러한 관심이 높은 청약률로 반영됐고 계약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
대구시 어린이회관은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를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축행사는 무대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해 다양하게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각자의 흥미에 맞는 행사를 골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행사로는 예음색소폰 오케스트라의 ‘동요연주’,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시범’, 놀부형님과 흥부아우를 통해 형제간의 우애를 되돌아보는 ‘색동어머니회 동극공연’, 호빵아저씨와 유쾌한 만남을 할 수 있는 ‘손인형극’,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에너지 힙합 스트릿 댄스 공연’ 그리고 신기한 ‘마술공연’ 등을 준비했다. 체험행사로는 ‘알록달록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체험’, 태극기 사진 전시 및 퍼즐체험을 할 수 있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 온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콩콩전래 놀이터’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기마경찰대 퍼레이드’, ‘포토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포토존’, ‘3D 입체영화 상영’, ‘추억의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추억의 보물찾기는 어린이회관 일원에 숨겨진 보물용지를 찾아오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 주게 된다. 경축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사고예방과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동소방서, 이동파출소, 의료지원반, 급수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반과 안내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창화 어린이회관장은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어 행사 당일 인근의 대구과학고, 동산초, 어린이회관 앞 공영주차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으나, 주차공간의 절대부족과 차량혼잡 등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3호선 및 버스(수성1, 수성1-1, 100, 100-1, 234, 814, 급행3)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내용은 어린이회관 (053-760-0621~062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꿈,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제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개그맨 최효종이 사회를 맡고, 꾸미야 관악대의 환영 연주와 맑은소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자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 멘토로는 대구KBS 이하늬 기자가 참석해 선배기자로서 어린이기자단에게 ‘좋은 기사를 쓰려면’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사에서는 기자단 선서, 기자증 수여 및 기념촬영에 이어 권영진 시장과의 미니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미니인터뷰 시간에는 어린이기자단이 현장에서 '시장님! 질문있어요'는 메시지 월에 작성한 질문에 대해 권시장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매월 도시철도공사 칠곡경전철 사업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식․개막식 행사, 대구MBC방송국 등 현장취재를 통해 특집기사를 작성해 왔다. 앞선 3월 1일 창간한 대구어린이신문(kidsnews.daegu.go.kr)은 현재까지 3호 신문이 발행돼 온라인에서 어린이기자가 쓴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희송 대변인은 “초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애향심 고취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어린이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어린이신문을 통해 우리 고향 대구의 자랑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관광도시 부문 으뜸과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품격을 드높이는 울진군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생태자연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겠습니다.”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는 왕피천과 남대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바지게꾼들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 옛길, 5월에 펼쳐지는 구슬령의 신록과 신선계곡의 녹음, 시리도록 푸른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 길 등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보고지가 울진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4월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부문 4년 연속 대상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생태관광도시”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을 받는 배경은 천혜의 자연생태 환경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보물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혜의 관광자원은 국민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지하 금강인 성류굴을 비롯,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과 각종 피부염 치유 효능에 탁월한 덕구보양온천, 동해의 청정바다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관동팔경 중 2경인 망양정과 월송정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 한국 관광의 별에 당당하게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전국 유일의 사계절 자연생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 삼림욕, 온천욕을 두루 갖춘 지역입니다. 울진의 생태문화 관광자원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이 곧 관광자원이고 문화입니다. 울진의 대동맥이고 삶의 젖줄인 왕피천생태환경보전 지역은 전국 생태 환경 보전 지역 35개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고, 수달과 산양이 뛰어노는 생명의 땅 이 자체가 울진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고 자랑인 것입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비경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그 진가를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그동안 울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울진의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 등을 주제로 영향력 있는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한 미션투어를 실시하고자 합니다.그리고 현장 중심의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을 통해 울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울진사진체험단 전국공모전, 울진관광UCC공모전, 모바일 스템프 투어 등을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울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선 수도권에서 울진 방문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여행사 및 인근 시ㆍ군과 협약하여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달 28일 '2015년도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통해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가 한울원전 부지 주변 19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 554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4개를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을 한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 세슘(Cs-137), 스트론튬(Sr-90), 옥소(I-131), 삼중수소(H-3) 및 은(Ag-110m)이 검출됐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위기학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 '꿈키움멘토단'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교육지원청 조무호 강사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별강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는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교육적 조치에 대한 위원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사안 처리에 있어 보다 신속하면서 합리적이고 교육적인 처리를 요구했다. 특히 육지에서 학교폭력 조치결과에 대해 불복하고 재심이나 행정심판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사위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New-start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상담ㆍ진로 탐색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효과적으로 실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지역 내 학교와 협력을 통해 독서 생활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과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26일 군위초, 28일 효령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초등학교에 진로 독서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효령중·고등학교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초청 특강과 독서 디베이트를 운영한다. 또한 학교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애 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군위지역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군위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달 28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은대기 의성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사에서 박종훈 연합회장은 “다양한 기술경연으로 대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며 단합된 조직역량을 강화해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요 경연내용은 소방호스메고 달리기,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달리기, 심폐소생술 시연 등에 온 힘을 쏟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등 한바탕 즐거운 경연 잔치를 벌였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 동안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진압과 지역내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오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한 모범 의용소방대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