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한 1천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일반 시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복지ㆍ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해서 진행됐다. 후원비용으로는 수용자들을 위한 문화사업 지원과 계절별 필요물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전달식에서는 수용자들을 위한 의류 탈수기 20대가 지원됐다. 재단과 교도소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DGB사회공헌재단은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꾸준히 수용자를 위한 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이고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사업과 혹서기 삼계탕과 생수, 수박 후원, 불우 수용자들을 위한 영치금 후원 등을 통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수용자들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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