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9일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대구광역시 전문예술지정 단체)를 초청하여 플루트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 등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근 부계중학교, 효령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부계초등학교 학부모를 초대하여 함께 했다. 부계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본 공연은 ‘플루트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플루트, 피콜로, 알토 플루트, 베이스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악기소개로 진행됐다. 플루트 솔로 부분은 해를 품을 달 OST 중 ‘시간을 거슬러’ 연주하며 플루트 본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고, 레인스틱과 오션드럼 악기를 학생 두명에게 제공하여 플루트와 협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회장 김유길)는 지난 19일 청소년 독도문화탐방 및 통일 골든 벨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독도탐방은 울릉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탐방에는 군내 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독도 순직 위령비에 참배하고 각종 주요 시설물 등도 견학했다. 또 독도경비대 체력단련실에서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와 경북지역 본선대회에 진출할 '통일 골든 벨 울릉지역 예선대회'도 치러 4명의 학생을 뽑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길 회장과 김정숙 여성부회장, 정석두 청년분과위원장, 최지호 기획분과위원장, 최경환 간사등이 학생들을 직접 인솔했다 김유길 협의회장은 이날 “독도 탐방을 통해 향토와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기르는 귀중한 시간을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농번기를 맞아 자두농사를 짓고 있는 군위읍 사직1리 김성후·도티프엉 부부의 가정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다문화센터, 군위경찰서, 군위선거관리위원회, 군위성당복지회원 등 25명이 협력해 추진했다. 한편, 다문화센터의 일손돕기는 지역의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봄, 가을 연 2~3회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군위군 볼링협회 장해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19일 사랑의 라면(30박스)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위군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라면은 앞선 14일 회원들이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오픈이벤트게임을 하고 참가비로 마련한 것으로 좋은 일에 써달라고 군위군에 전달했으며, 군위군은 기탁받은 라면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 받은 라면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산동농협(조합장 채광희)은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체험관에서 지난 18~20일 ‘2016년도 제4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 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검사 - 결과 안내 –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진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실시했다. NH농협생명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본부(본부장 김용택)는 19일, 조합원과 독거노인 120여 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무료촬영은 농업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산동농협 채광희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한다. 그렇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조합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진료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현장을 찾아온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는 “무료진료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했다.
부부의 날, 따듯한 말 한마디로 표현 해주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말처럼, 어린이날ㆍ어버이날 등 가족의 화목함을 강조하는 기념일이 많기도 하다. 그중에서 5월21일이 부부의 날로 정해진 것은 이채롭다.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깊은 뜻을 담았다. 이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듯하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데 제정목적을 두어 부부가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배우자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어느 통계를 보면, 5월의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은 ‘어버이날’이며 그 다음으로 ‘어린이날과 근로자의 날’순이라고 한다. 다른 기념일을 챙기느라 부부의 날을 자칫 소홀하게 여기기 쉽지만, 가족을 구성하는 모든 기본이 되는 것은 부부에서 출발한다. 남남인 둘이 하나가 되어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부부, 이런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 보는 거울과 같다고 한다.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다고 한다.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평생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부부, 서로 소홀함 없이 챙겨주세요. 둘이 만나 하나 되는 부부의 날, 오늘만큼은 용기 내어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며 말해주세요. 정말 간단하지만 말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어 버린,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은 최근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한 불정 별빛촌을 개장해 첫 숙박객을 맞이했다. 카라반은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글램핑(glamping)의 새로운 트렌드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 인구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불정별빛촌 조성사업을 추진, 그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불정별빛촌은 총 부지면적(9천424㎡) 규모로 미국식 카라반 6동을 도입해 설치했으며 타 지역 카라반과는 차별화된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별빛촌은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어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속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추가부지로 예정된 경북 울진군 북면 고목리 일원에 최근 소형 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서 마을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상을 노린 신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한울 원전 3.4호기로부터 반경 560m 안에 위치한 울진군 북면 고목2리 마을은 원전이 건설되면 모두 철거될 상태이지만 허가권자인 울진군은 아무런 제재를 취하지 않아 차후 법적 분쟁이 예상되고 있다. 북면 고목2리는 주민등록상 세대수(인구수)는 현재 28가구로 38명이 증가했고, 2014년 12월말 세대수는 119세대에 196명이 거주했으나 2015년 6월말에는 147세대수에 234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신건부지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단독주택 111동이 신고돼 전입신고자는 고목2리 추가부지내 주택신축 건축주는 인근 북면, 죽변 주민(가족관계) 또는 연고자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북면 고목리 일원에 건축허기(신고) 현황을 보면 2014년 접수가 6동, 2015년 81동, 2016년 5동(창고 2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원전건설이 추진되면 이주될 마을로 신규 주택이 10평 남짓한 마구잡이로 들어서 있고, A 모 씨가 지은 조립식 주택들이 모양의 비탈진 구석에 마을 중턱에서 내려다 보이는 10집 중 9집이 최근 2년 사이에 지어져 다닥다닥 이어져 있다. 이들 소형 주택은 더욱이 매매현상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곳이 여러채에 달하고 있다. 2013년 60여 가구였던 시골마을이 2014년 원전 추가 건설이 확정되면서 발빠른 업자들과 주민들이 늘어나 지금은 220여 가구에 이르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죽변과 북면에 거주하는 D 씨 등 4~5명은 대부분 앞으로 보상과 이주를 기대하고 지은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수는 마을 주민의 자녀들이나 친인척이고 심지어 군청과 경찰 공무원들이 묘한 보상(?)과 이주(?)를 바라고 동참해 온갖 도덕적인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어 감사가 절실한 실정이다. 요즘 울진지역에는 지난 4월 28일 포항MBC에서 보도된 파문 등으로 각급 기관단체는 물론 온 지역이 신규 소형 주택 바람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으며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 울진읍에 사는 모씨는 “인근 북면과 죽변의 지역 유지로 불리는 B씨, C씨 등은 온갖 내용을 흘려가며(결정고시 되기전에 보상된다) 서울, 울진, 죽변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탈법을 취해 건축물관리대장을 확인해야 하며 지방세인 취득세, 등록세는 물론 국세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를 탈법하고 있어 경찰과 검찰,세무서의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보했다. 그러나 고목2리 한 곳의 토지등기부등본에는 1천600mm축구장 4분의 1크기의 땅을 12필지로 분할해 집을 짓고 집을 ‘대지’로 지목을 변경하는 일명 ‘지분 쪼개기’로 소유자는 E씨 등 12명이 주인이다. 이들은 땅만 있을 때보다 건물을 세워놓고 주민등록지를 이전하면 건물 보상과 이주택지, 이주비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약삭 빠른 울진, 죽변, 북면의 이름 있는 유지들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자인 한수원은 지난 2014년 12월 주민설명회와 공람을 실시한 만큼 이후에 건축된 주택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없다면 끝까지 소송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지난 2015년 7월 2일 이주대책기준일 관련 한울 자료에 따르면 공익사업법 시행령 제40조 제3항 제2호에서 말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관계 법령에 의한 고시 등이 있는 날’은 이주대책대상자와 아닌 자를 정하는 기준일로서, 토지수용 절차에 공익사업법을 준용하도록 한 관계 법률에서 사업 인정의 고시 외 주민 등에 대한 공람공고를 예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업인정의 고시일 뿐만 아니라 공람공고일도 포함될 수 있다.(대법원 2009년 2월 26일 선고 2007두813340판결) 또 건축규제 검토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가 있을 경우 건축허가(신고)를 제한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절차로 사업시행계획 작성 및 제출(사업자-주관관계, 군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주민등의 의견청취(공고 및 열람(군수), 설명회(사업자)-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사업자-산업통산자원부)-실시계획 의견조회 및 협의(산업통산자원부장관-관할 군수, 관계 중앙행정기관)-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산업통산자원부장관)-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산업통산자원부)-승인 및 고시(건축허가 등 규제기능)-승인내용 통보(산업통산자원부 장관-관할 군수, 관계 중안행정기관, 사업자)-승인받은 실시계획의 공고 열람(관할 군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자 울진군은 현행 법령상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을 근거가 없다며 난감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건축허가 신청에 따른 법적 규제사항이 현재로는 없고,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가 있을 경우 건축허가(신고)제한이 가능하다며, 신한울 3,4호기 추가편입 예정부지 건축물 신축시 토지보상법 적용기준 등을 관내 건축사무소에 안내 공문을 5회 이상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요즘 울진지역은 “먼저 고시만 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한수원과 울진군에게 아무런 조치가 없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건축법은 하위법으로 규제가 검토되지 않았으며, 전원개발특례법은 특별법으로 전원개발지역은 도시지역 고시보다 건축법 적용이 잘못됐다고 행정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신한울원전 1,2호기 보상시 덕천이주단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155억 7천만 원(군 64억 9,800만원,한수원 90억 9,000만원)을 투입해 60세대(세대당 2억5,000만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60세대,편의시설,교통시설,공원시설 등과 생계대책사업 지원으로 35억 원을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했었다. 신한울 1,2호기 집단이주한 덕천리 사례를 준용할 경우 보상비는 약 500억 원 정도로 원전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 때마다 논란이 되는 보상을 노린 행위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6~18일 2박 3일간 지역 내 초등학생과 지도교사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우리 땅!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각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과 지난 4월 25일 열린 2016 울진 독도 과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함께 참가한 이번 독도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울진교육지원청 주최로 진행됐다. 독도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아름다운 우리 땅, 영원한 평화의 섬 독도에 입도하여 나라사랑을 외쳤으며, 나리분지, 태하등대, 해안산책로 걷기 등을 통해 울릉도의 자연 환경과 생태를 관찰하였고 향토사료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을 시행했다. 또한, 탐방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도동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그동안 틈틈이 준비한 독도사랑 플래쉬몹, 장기자랑 등을 울릉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펼쳐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독도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책과 TV에서만 보던 독도를 이렇게 직접 만나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군인 아저씨들을 보게 되니, 독도가 진정한 우리 땅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잘 지켜 세계적인 평화의 섬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최근 ‘제49회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한 제34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군예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들은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부문에서 열띤 과학탐구경연을 벌여 기계공학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항공 우주 부문에서 은상, 탐구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명성을 높였다. 특히 탐구토론 부문에서는 이번 금상 수상으로 3년 연속 군예선대회 금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울진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18일 울진군 매화면 매화중학교에서 전교생과 프로젝트리더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하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 ‘핸즈온 경북데이’ 를 올해 경북에서 첫 번째로 실시했다. 핸즈온 자원봉사는 바쁜 현대인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진행되며 정을 나누는 핸즈온 자원봉사활동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며, 핸즈온 경북데이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했다. 특히 경북도내 중·고등학교 중 201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로 신규 지정된 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울진에서는 작년 모범학교로 선정된 매화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에는 죽변중학교에서 핸즈온 경북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진행한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情을 나누는 한지필통 만들기’ 활동으로 매화중학교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한지필통을 울진방주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일출 소장은 “핸즈온 경북데이를 통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동기부여 및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이면서 포항국제불빛 미술대전 심사위원인 지운 김귀조 선생의 서예작품이 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에 기증됐다. 기증된 작품에는 ‘淵深魚樂(연심어락), 樹古禽來(수고금래)’쓰여 있다. 이는 ‘못이 깊으면 물고기들이 즐겁고, 수목이 울창하면 새들이 모여든다’ 라는 뜻이다.지운 선생이 ..
포항 북구 두호동 대형마트 입점 논란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지역 주민들이 또 다시 대형마트 입점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호동지역발전협의회는 1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호동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된 포항시의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두호동지역발전협의회는 "북구 주민들의 편익과 지역발전의 염원으로 적극 입점촉구를 해 온 두호동 대형마트 건물이 일부 죽도시장 상인들의 반대를 핑계해 포항시의 무책임한 방관속에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지난 2013년 5월 두호동 대형마트 및 호텔건립 주민추진위를 설립해 수십 차례의 호소문과 진정, 3만5670명의 찬성서명으로 주민청원을 제출하는 등과 포항시, 대형마트, 죽도시장, 중앙상가 상인대표 간의 상생협의안을 도출하는 등 노력을 기했지만 포항시는 각종 핑계로 주민들을 기만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그동안의 주민무시와 방관행정에 대해 반성하고 하루 빨리 두호동 대형마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계속 방관 행정으로 일관한다면 주민들의 엄청난 저항을 받을 것으로 호텔 및 마트 건립추진위와 통합해 강력한 건립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의 부인 이모(60)씨에 대해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읍·면·동 책임자 등에게 수백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의 부인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역 읍면동 책임자 1명과 당내 경선과 관련해 또 다른 1명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읍면동 책임자에게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또 경선 과정에서 전화 홍보를 부탁하며 또 다른 1명에게 돈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상주·의성·군의·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출직 당사자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 당선인 가족이나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이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등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축사양 및 농업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은 물론, 역병, 탄저병에 저항을 가지는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해 공급 할 계획이다. 특히, 유용미생물을 가축분뇨에 살포 시 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인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어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수·채소 등의 토양 개선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등 생육 증진 효과에도 탁월해 지역내 부추재배단지와 고추재배단지 등 각종 시설재배단지의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홍기 지도관은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 남부지소를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며 “전년보다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청장 윤석홍)은 ‘제 21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24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북구 호미곶면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독도 사진전을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32점으로 그동안 독도 등대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준비해온 울릉도 김현길 작가의 작품들 중에서 특별히 엄선해 전시된다.
전국적으로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이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남쪽‧동쪽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포항과 울진을 제외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여기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포항 중앙상가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2016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가 오는 27일 실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육거리에서부터 구 포항역까지 약 700여m에 이르는 이 곳에서 '걷고 싶은 거리, 매력있는 포항 도심지,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지난 2014년 처음 열린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는 침체..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9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논의와 국비확보 협조요청을 위해 포항지역 당선인 박명재 국회의원실과 김정재 국회의원실을 찾았다. 정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포스코 화력발전소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건의했다. 특히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필요사업인 가속기 기반 신약프로젝트를 비롯해 타이타늄산업 육성, 고출력 레이저산업, 공유경제 e-나누차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동해안 연구개발특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