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이면서 포항국제불빛 미술대전 심사위원인 지운 김귀조 선생의 서예작품이 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에 기증됐다. 기증된 작품에는 ‘淵深魚樂(연심어락), 樹古禽來(수고금래)’쓰여 있다. 이는 ‘못이 깊으면 물고기들이 즐겁고, 수목이 울창하면 새들이 모여든다’ 라는 뜻이다.지운 선생이 기증한 작품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1층 민원실 출입구에 전시된다. 선생은 현재 지운서예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포항국제불빛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포항시 서예대전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김복조 장량동장은“서예작품을 기증해 준 김귀조 선생에게 감사드린다”며 “글귀에 맞게 주민들이 항상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주민센터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