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6월 스테인리스 300계 출하가격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통점 판매가격은 사실상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3~5월까지 3개월 연속 STS 출하가격을 인상했으나 국내 유통시장에서 가격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통업계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포스코가 할인폭을 늘리면서 가격 대응을 해준 것과 동시에 3월과 4월 가격은 다소 떨어졌으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 유통점 가격은 동결하고, 실수요와 수출판매 가격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회사는 316 강종의 경우 6월부터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316강종은 최근 몰리브데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 인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가격인상분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한 일부 제품에 대해선 가격 미반영분을 고려해 추가 인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대구 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과 'Y artist 8 하지훈 : 회화를 위한 소조'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오픈식 오는 1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 대구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 대구미술관은 매해 5월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를 초청해 대구미술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 5주년을 맞아 대구미술비평연구회를 창립하고 오랜 기간 대구에서 활동해 온 장미진 미술평론가로 '대구 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진행 중이다. 전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장과 선큰가든 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의 형상을 다양한 선으로 표출하는 대구 중견작가인 김결수, 김길후, 노상동, 박철호, 백미혜, 손성완, 이상헌, 이영석, 이태호, 천광호 등 10인의 작품세계를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설치작품 등 90여점을 통해 살펴본다.
키다리 갤러리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손우정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키다리 갤러리 개관 이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 작가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우정은 지난해 공간지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열번째 작가다. 손 작가는 단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후 국내외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 더 브릭레인 갤러리에서 진행한 컨템포러리 페인팅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등에 참여했다. 손 작가의 작품 세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꿈, 상상, 그리고 자유다. 이런 작품 세계를 유화로 작업해내는 손 작가는 활동 초반에는 좀 더 복잡하게 많은 것을 배치해 구성하던 세상을 최근 작업에서는 간결화 시키고 있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그 세계에서 좀 더 상징적인 대표적인 소재들만으로도 표현해내는 형태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캔버스가 아닌 리넨 위에 오일 물감을 사용해 보다 몽환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고향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자 통산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2016년 최신작 10여점과 함께 그녀의 대표작들을 포함해 총 15점을 선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 열리는 ‘재경 향우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유아교육학과는 인공지능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멀티미디어 교육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 이날 멀티미디어 교육은 인공지능시대에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예비유아교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영유아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이를 컴퓨터 활용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영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제작해 보기 등이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과 함께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교수매체를 제작할 수 있어서 교육전문가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위덕대는 이번 교육을 인공지능시대의 컴퓨터 활용 교수매체 구성의 기초적인 분야로 진행했고, 오는 7일 이어지는 2부 멀티미디어 교육 때 세부적인 분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아교육과 안지령 학과장은 “미래의 교육은 멀티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교육의 질적 수준이 구별된다”며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위덕대는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6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3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이다.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실시하며, 총 3천여 명이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3일 부터 17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접수 받는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6일까지다.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일은 8월 3일이며 포항이동중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사업비 10억 이상 되는 대형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로와 하천 등 대형공사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2일 간 건설과장을 총괄팀장으로 관계직원 20여명이 파트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평소에도 공사장에 대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지만 이번 점검은 특별히 도로, 하천, 상하수도, 건축 등 대형공사 현장을 사전에 전수 확인해 취약부분을 미리 조치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확립코자 실시한다. 주요점검 대상지인 안강읍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20개 현장에 대해 취약공종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을 체크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빠른 시일 내 완전조치토록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물인 비법정 도로상 소교량 200여 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교량시설물 주요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D, E등급일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특별교부세(국비)를 확보해 교량을 개체할 예정이다. 유해순 건설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평소 재정비가 필요한 장소 등에 대해 현장조치를 완벽히 해 어떠한 재해와 재난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주민센터(동장 이원우)는 대이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인숙)와 함께 1일 오전 8시부터 대잠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북도교육청이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를 훨씬 넘긴 금38, 은34, 동50 등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역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사상 최다 메달 획득으로써,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33개 종식종목 1천98명(선수 794, 임원 304)의 선수단이 참가해 골프(선발)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축구 여초(포항 상대초)와 정구 남중(선발), 테니스 남중(선발)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다관왕으로는 역도에서 +75Kg급 박수빈(구미여중 3년)과 75Kg급 황보영진(창포중 3년)이 각각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획득하면서 6개의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양궁에 출전한 김제덕(예천초 6년)은 20m, 30m, 개인종합에서 3관왕 표적을 적중시켰다. 롤러의 김경서(길주중 2년)는 300mT.R(대회신), 1000M에서 2연패했으며, 사격의 김경원(대도중 3년)도 공기권총 개인, 단체에서 2관왕을 쏘아 올렸다. 태권도에서는 강보라(명인중 3년), 강미르(명인중 1년)자매와 이예지(풍각중 3년), 조진서(삼성현중 3년)이 금빛발차기로 정상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가오쏴이(청도초 6년)가 멀리뛰기, 400mR에서, 하도연(대흥중 3년)이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씨름은 용사급의 김재원(호남서초 6년)과 장사급의 임기도(의성중 3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는 박성민(신평중 3년) G54Kg, 양준위(경북체육중 2년) F35Kg, 김민서(경북체육중 3년)가 금메달을 보탰다. 복싱은 스몰급 신재용(장산중 3년)과 플라이급 민건(형곡중 3년), 라이트미들급 강병진(영주중 3년)이 금메달로 정상에 우뚝 섰다. 이밖에 볼링(선발) 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위권 입상을 견인했다. 이영우 교육감은“이번 소년체전에서 경북 체육의 성과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면서“앞으로도 기초체력향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 지원 강화로 경북 학교 체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1일 세종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전국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전국의 인삼 주산지 시·군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수출·소비 위축과 지역·연근·삼종간 갈등을 극복해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회복과 인삼산업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부 창립총회에서는 고려인삼 위상정립과 공동발전 모색을 위한 협의회결성 선언문 채택과 협약서 체결, 정관의결, 임원선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이 초대 전국고려인삼시군협의회 회장으로 피선됐다. 이어 제2부 출범식은 농식품부 청사 앞 필로티 광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16개 인삼주산지 시장군수, (사)반상배 한국인삼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땅에서 키운 삼, 고려인삼입니다'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또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장욱현 영주시장의 개회사, 이동필 장관의 축사, 선언문 낭독, 출범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화합 퍼포먼스는 대형화분에 주산지 16개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혼합하고 시군인삼을 식재해 우리 땅이 키운, 고려인삼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한국인삼사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출범식 행사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피선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주산지 16개 시군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국내·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도약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데 공동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고려인삼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백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풍기인삼도 전국적인 명성회복은 물론 인삼의 본 고장으로서 풍기인삼이 세계속의 고려인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일 오후 2시 거제 대우조선소에서 개최되는 해군함정 ‘대구함’ 진수식에 참석.
대구시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중구 남산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대구시는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직거래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장터는 2일 개장해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구 남산어린이공원(남산4동 주민센터 옆)에서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지 인접 매장 개설과 농산물 직거래 유통구조 개선 촉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동형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며, 차량에는 냉장․냉동기 및 발전기 등이 설치되어 금방 수확한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량 내 이동형 매대가 있어 장소 제약 없이 수요가 있는 어디에서나 장터를 열수 있어 소비자들이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반야월 연근, 대구 사과, 상동 체리, 하빈 참외, 논공 토마토, 옥포 수박 등 대구시 우수 농산물 뿐만 아니라, 경북의 제철 농산물도 함께 판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지역에 개설된 직거래장터와 아파트 단지 등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 이동형 직거래 차량을 배치해 지역 농수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이동형 직거래 차량으로 장소의 제한성을 탈피해 언제 어디서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장터를 개설 할 수 있으니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일곱 번째 차기호위함(FFG 3천톤 급)인 대구함의 진수식이 2일 오후 2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거행된다. 해군은 차기 호위함의 함명을 실제 배치․운용할 광역시와 도, 도청 소재지 등의 지역명을 따라 명명하고 있어 일곱 번째 함의 함명은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 강원함, 충북함, 광주함에 이어 대구함으로 명명되었다. 20여 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구축함으로 활동하다 1994년 퇴역하고 난 이후 우리 지역명을 사용하는 함정이 없다가 이날 진수식을 통해 해군의 최신예 전투함에 다시 대구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대구함’이 부활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바닷길은 대구가 세계로 미래로 보다 넓게 열려지는 길이 되고, 대구함은 바다의 영웅 해군장병들과 함께 우리 해역을 수호할 당당한 역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오는 9~12일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6회 다푸드를 동시 개최한다. 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을 비롯한 12개의 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메인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은 대구시 컬러풀대구 로고의 붉은색, 흰색,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의 다섯 가지 빛깔의 음식들로 구성하며, 각 색깔별 음식의 특징 및 우리 몸과 음식의 상관관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대구 10味관, 대구음식관, 외식CEO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전시관이 많이 운영되고, 경연대회 분야에 와인과 음식의 콤비네이션이 추가되는 등 경연부분의 세분화가 특징이다. 대구10味관은 찜갈비, 막창, 뭉티기 등 대구 10味 전문 음식점이, 대구음식관은 안지랑곱창골목, 닭똥집골목 등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과 내로라하는 대구의 대표음식점이, 외식CEO관은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오너셰프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맛의 고장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동물쿠키 만들기 체험관이 있으며,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가족 요리교실’이 있다. 그 밖에 수제맥주만들기, 앙금플라워케익 만들기, 홈카페 커피배우기 체험관을 운영하며 참가는 사전신청과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다. 박람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시식행사는 음식한마당 참여업체와 제과협회에서 매일 1천500명에게 음식과 빵을 무료로 제공해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울러, 전시장 중앙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푸드쇼가 펼쳐진다. 세계음식관에 참여한 필리핀, 중국, 멕시코,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6개국의 전통 및 퓨전 요리법을 소개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저염 요리강좌, 대구음식문화 홍보자원 발굴을 위한 대구음식문화 스토리텔링 대회, 음식점 친절시연대회가 열리며, 박람회 마지막 날(12일)에는 칵테일 LIVE 경연대회가 진행되어 화려한 칵테일 쇼를 즐길 수 있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16회 다푸드 (DAFOOD 2016)는 전국 250개소의 식품업체가 4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진보를 한 눈에 보여줄 전시장이 운영된다. 올해 다푸드 전시분야는 가공·기능 식품관, 전통·수입 주류관, 급식·포장 기기관, 기능성 식기관, 지자체 특산품관(Local Food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하여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1:1 수출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여 국내 유수의 중·대형 유통사(롯데쇼핑, 롯데마트, 대구백화점, GS 홈쇼핑, NS홈쇼핑 등)와 편의점, 리테일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중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대구·경북 급식 영양사 법정보수교육(2천500명),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2천명), 기존 식품영업자 위생교육(2천명) 등 7천500명 규모의 법정교육이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집단급식소 및 외식업 종사자들에게는 최신 식품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단체급식업체, 기기업체 및 식품제조업체들은 현장의 수요와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1일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55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창고와 볏짚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25여명 등 6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볏짚이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4시간 여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오전 0시 44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의 야산에 위치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야적장에 있던 폐플라스틱류 등이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임야일부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지난달 3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이상배 동장, 서일수 민간공동위원장, 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관리 및 연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이상배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송도동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8회 고등학생 영어웅변대회’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육성과 경북영어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한국UNESCO경상북도협회(회장 윤세용)에서 주최했다. 이날 학교의 대표로 참여한 120명의 학생들 중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명의 학생들은 유네스코헌장 정신의 구현, 봉사정신 함양 및 자연보호를 주제로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대상인 경상북도교육감상은 ‘Something We Have Been Missing: Mutual and Genuine Manners’라는 제목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 구미 현일고등학교 이홍석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은 김천여고 서은송 학생과 포항중앙여고 이경민 학생 등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은상에는 안동고 손호성 학생, 구미 오상고 마효정 학생 등이 공동으로, 동상은 경주고 손민욱 학생 등이 수상했다. 원어민 교사가 영어로 진행한 이번 대회의 평가 항목은 원고 내용의 주제 반영, 내용의 창의성과 논리성, 어휘선택의 적절성, 발음의 유창성, 자신감, 청중들의 반응과 시간 안배 등으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한동대학교 외국인 교수들은 참가자 전원의 놀라운 영어구사력에 감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엔 참가 학생 및 학부모 외에도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강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주영 한국UNESCO경상북도협회 명예회장, 박병길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관장, 출전학교 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일 오후 3시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에서 열리는 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일 오전 11시 구미 선산종합시장에서 열리는 ‘청년상인창업 청드림몰 오픈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일 오후 2시 포항모자원에서 열리는 후원물품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