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북구 ‘청춘어울극단’ 단원을 모집한다. 청춘어울극단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기회를 찾지 못 했던 지역 은퇴세대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생산자로서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자신감 회복과 함께 지역 내 다른 세대와의 소통 등 단순한 여가의 차원을 넘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주체적인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어울극단’의 단원으로 선정되면 연극전용 연습실에서 베테랑 배우 강사를 초빙해 연극과 뮤지컬의 기초 교육에서부터 무대 소품 및 의상제작 등 공연에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고 배워서 한편의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전 과정을 교육하며, 어울아트센터의 기획공연 초대권 제공,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분야는 연 2회 연극(뮤지컬) 발표회 개최와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연극(뮤지컬) 관람과 투어, 연극놀이 등 공연을 통해 문화전령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20~24일까지 북구어울아트센터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053-665-30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가 6월부터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설비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제주 애월항에 LNG 인수기지를 건설 중인 가스공사는 지난 5월 ‘천연가스공급 주배관 건설공사 도시관리계획 주민설명회’에서 사업내용을 밝히고 이 달 건설 방안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오는 2019년 8월 완공을 목표로, 20인치 주배관 81.9km와 복합 GS(정압관리소) 2개소, VS(차단관리소) 3개소, BV(블록밸브) 3개소 등 총 8개소의 공급관리소가 건설되며, 완공 후 연간 15만 톤의 천연가스가 제주 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이던 제주도가 2004년 가스공사에 천연가스 공급을 의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불경기 속에서도 계속 완판신화를 쓰고 있는 (주)서한은 수성구 사월동 590번지 일대에 ‘시지3차 서한이다음’ (전용 84㎡, 98㎡ 평형) 383세대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공개한다. 서한이다음은 지난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분양 이후 대구혁신도시 1~4차, 대구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동대구역 코보스타운, 복현3차,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수목원 서한이다음, 올해 초 앞산 이다음까지 5년동안 완판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다시 초심을 다지는 서한은 전 직원이 출근 전, 퇴근 후에 조를 짜서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완판대장 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함께 홍보에 나서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한다는 차원을 넘어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서한의 모든 직원이 수요자와 직접 만나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한 마음으로 지역민을 위해 좋은 집을 짓겠다는 다짐이다”고 밝혔다. 갈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아가는 시지는 같은 수성학군을 누리는 범어동, 만촌동 대비 집값이 저렴해 경산 등 인접지역 수요자들의 유입이 많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거의 없어 좋은 교육환경을 가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에서 신주거지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달서구 월성동에서 추진 중인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이 지난 1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2차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은 빠른 사업진행으로 사업승인신청을 앞에 둔 막바지 단계로 최근 업무협약사를 변경한 바 있다. 이 조합의 변경된 업무협약사는 국가고객만족도평가 (NCSI) 1위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이다. ‘e편한세상’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대림산업의 기업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상승 등으로 조합원들은 이런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조합원들의 새로운 기대감에는 이유가 있다. ‘월성7지구지역주택조합’ 사업지는 이미 이편한세상, 푸르지오, 월드메르디앙 등 각종 대단지 브랜드아파트가 몰려있는 일명 월성 브랜드타운이다. 이 곳에 계획대로 완공해 브랜드타운 대단지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 더 높은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동반성장 공동협력 협약체결식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자동차 매연과 각종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터널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조도향상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시야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해 13~24일까지 10일간 테크노폴리스로의 터널 6개소와 지하차도 1개소에서 장비 7대, 인력 17명을 투입해 터널내부벽면(7만9천27㎡)과 조명등(7천447등) 세척, 터널내부 배수로(27km) 및 집수정(54개소)을 준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효율적인 터널세척을 위해 공단은 우리 실정에 맞는 자동터널세척기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자동터널세척기는 인력 30명을 대체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예산절감과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작업은 차량주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차로 부분통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동구 금강로(금강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9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첫 발견했다. 이는 최근 3년 2013년(7.8), 2014년(8.18) 및 2015년(6.29)에 비해 20일 이상 빨리 발견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 전남에서 4월 1일 첫 발견되어 4월 3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까지 발령되지 않았으며, 작년의 경우 8월 6일에 ‘전국경보’가 발령됐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등)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평소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민원상담실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14일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6월 행사에는 대구시청을 비롯해 수성구청, 국세청, 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복지,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전기요금, 건강상담, 생활불편민원 등 다양한 분야(13개)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시민사랑방’은 지난해 8회, 올해 2회 등 총 10회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회 500명 이상의 시민이 찾아와 상담을 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등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개최일을 정례화(매월 셋째 주 화요일)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상담시간이 여의치 않아 현장상담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한 상담예약제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 행복민원과(053-803-3032)로 사전에 접수하면, 상담내용에 따라 해당기관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하여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시민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므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사랑방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1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동반성장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일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김미경 한국여성벤처기업 대구경북지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 취업박람회, 구매상담회 등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유통업 등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두 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 등 다른 지자체 5곳과의 네트워크 형성, 동반성장 성과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의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면서 “동반위와 함께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전국최대의 주산지이자 김천대표과일인 포도와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2016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20년의 전통 있는 대회로 선발된 포도아가씨는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시정 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17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혼여성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가 김천시이거나 김천소재 대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및 기업체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내달 7월1일까지이며, 7월5일 예선심사를 거쳐 7월 19일 본선 대회를 열어 김천포도아가씨 5명(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2천500만 원으로 영예의 진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등 본 대회 미 입상자에게도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예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20만 원상당의 백화점상품권 5매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김천시 농축산과(☎421-2513)나 읍면동사무소, 김천청년회의소(☎434-5853), NH농협 김천시지부(☎429-7121)로 문의하고 온라인 접수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김천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산업체, 병원 구급차기사, 기업체 안전관리자, 김천시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상반기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호흡, 기도폐쇄 시 기도확보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5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읍·면지역 학생 및 20여개 마을의 지역주민들에게 김천소방서·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응급상황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응급처치교육은 환자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3일 오후 3시 김천 산업단지(2단계) 건설현장에 열리는 김천 산업단지(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이동걸 교육장은 지난 10일 형남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를 함께하며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급식시설 설비 및 작업환경의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작업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 위생・안전 점검과 더불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교급식 수요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10일 오전 구미시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로 인한 소음피해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현장조정으로 해결했다. 조정회의를 주재한 성영훈 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아파트 주민의 소음 피해가 최소화되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수립돼 다행이다"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9일 오후 새마을협의회 회의실에서 7월 새마을대청소,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모집, 무단방치차량 일제정리, 자동차세 납부, 맞춤형 보육 사전신청 등 당면업무에 대한 월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탄소산업 육성 및 민간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對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하,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은 지난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컨벤션의 파트너 국가자격 참가 및 전시관 운영, 프라운호퍼 연구소, MAI카본 클러스터와의 MOU체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구미시는 이를 통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를 ‘아시아 탄소산업의 허브’로 만드는데 독일 기업․기관의 직접적인 협력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근수 의회운영위원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12개 기업 대표들, 황창하 수자원공사 구미단지 건설단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송병문 구미시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 본부장 등 지역 경제인들이 함께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독일지회 및 재독영남향우회 회원 간담회, 독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미팅 등 민간차원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 투자유치단 파견의 핵심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탄소산업 집적화에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지닌 ‘프라운호퍼 브레멘 연구소’ 및 ‘MAI카본 클러스터’와 각각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인 ‘구미 국가 5산업단지 내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의 파트너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에도 보다 유리한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컨벤션에 파트너 국가로 특별초청을 받은 남유진 시장은 주제 강연 및 현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구미 홍보관을 운영 등을 통해 구미시의 탄소산업과 기업 인프라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은 구미시가 지난해 개소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특히, 탄소산업과 자동차, 항공기 등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미시는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해 독일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해 짐에 따라 볼프스부르크AG사 내 별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MAI카본클러스터, 프라운호퍼 브레멘 연구소와의 양해각서 체결, 독일 AWO의 기술교육 기반 마련 등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 파견에 앞서 남유진 시장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일과의 경제교류가 직접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들의 원천기술과 우리의 우수한 제조능력을 통해 구미시를 아시아 탄소산업의 허브로 만드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최근 발생한 전라남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지난 10일 지역 장애인 단체와 긴급 ‘여성안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찬 생활안전계장이 여성 및 장애인의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경찰이 추진 중인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편 ,전국 경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독거여성을 중심으로 한 방범체계, 시설, 사회적 환경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한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8~9일 1박 2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장, 담당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체험 통일안보연수를 실시했다. 첫날 연수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관람 및 판문점에 도착해 안보 특강에 이은 판문점 투어로 안보의 최전선에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느끼는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초여름, 입하의 계절에 DMZ 생태탐방로길 9.1km를 3시간에 걸쳐 직접 걸어 체험하면서 국토의 소중함과 인적이 닿지 않는 미지 세계의 자연 복원력, 생명력을 흘리는 땀방울 수만큼 온 몸으로 알아가는 연수로 진행됐다. 연이어 도라전망대 도리산역 제3땅굴 등을 더 둘러보면서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장들의 확고한 안보관 및 국가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우원성 교장은(산북초) “독도 영유권 문제와 더불어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개발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우리 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명수 교육장은 “요즘 학교 현장에서 통일안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학교 관리자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며“ 장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통일안보 교육의 방향과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은 학교장 통일 안보 체험 외에도 계룡대 견학 및 5837부대 병영체험, 그리고 안보 글짓기 대회와 전문가 초청 안보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김창호 교육장)은 지난 9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체육(담당)교사, 스포츠강사 등 매년교육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2016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소아 및 표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과 심장제세동기(AED)사용방법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창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심폐소생술은 꺼져가는 생명의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하여 기본 매뉴얼을 잘 숙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성 도리원초등학교(교장 김대재) 5학년 학생들은 지난 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학생들의 금연실천 의지를 표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봉양면 장날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을 이용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가두홍보와 담배꽁초가 많은 시장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