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평소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민원상담실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14일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에서 개최된다.이번 6월 행사에는 대구시청을 비롯해 수성구청, 국세청, 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복지,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전기요금, 건강상담, 생활불편민원 등 다양한 분야(13개)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시민사랑방’은 지난해 8회, 올해 2회 등 총 10회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회 500명 이상의 시민이 찾아와 상담을 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올해 대구시는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등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개최일을 정례화(매월 셋째 주 화요일)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행사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상담시간이 여의치 않아 현장상담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한 상담예약제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 행복민원과(053-803-3032)로 사전에 접수하면, 상담내용에 따라 해당기관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하여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시민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므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사랑방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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