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자동차 매연과 각종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터널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조도향상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시야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해 13~24일까지 10일간 테크노폴리스로의 터널 6개소와 지하차도 1개소에서 장비 7대, 인력 17명을 투입해 터널내부벽면(7만9천27㎡)과 조명등(7천447등) 세척, 터널내부 배수로(27km) 및 집수정(54개소)을 준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효율적인 터널세척을 위해 공단은 우리 실정에 맞는 자동터널세척기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자동터널세척기는 인력 30명을 대체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예산절감과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작업은 차량주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차로 부분통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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