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안동 지역발전 세미나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 열리는 2016년 상반기 퇴임식에 참석.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흔한남매’팀이 곤충박사로 변신했다. 재단법인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웃찾사 ‘흔한남매’팀(장다운, 한으뜸)과 함께한 엑스포 홍보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흔한남매팀은 남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 컨셉에 맞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주제로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흔한남매는 SBS ‘웃찾사’를 대표하는 인기 개그 코너로 매회 코너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평균 10만이 넘어서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기 개그듀오인 ‘흔한남매’팀과 함께한 이번 홍보 영상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박람회 주요 관람대상인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도군, 청도읍사무소(읍장 이승욱) 직원일동은 지난 27일 청도읍 사촌리 장 모씨의 집에 후원받은 책상 및 장롱을 설치하고, 주택 내·외부 청소와 각종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장 씨는 한 부모 가정으로 자녀 4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가정으로 청도읍과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부서와의 긴밀한 연계·공조를 통해 아동들의 위생관리 문제가 부각돼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 이승욱 청도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청도읍 월곡안길 구철회(69) 옹의 족에게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 <사진> 구철회 어르신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현재는 장남 내외와 손자녀들과 함께 화목하고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는 경상북도 주최 랑랑콘서트에 손자녀와 함께 우리군 대표로 출전했으며, 가족간 정이 두텁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으로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효 실천으로 사라져 가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확산을 위한 앞으로도 효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치매없는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 경로당 15개소에 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실시한다. 군은 최근 치매환자 급증과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경로당 15개소에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미술, 감각자극, 회상요법, 신체단련, 음악프로그램을 실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신체적 활동 능력의 향상으로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 한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일상 속 작은 노력과 시간으로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고, 약물치료와 더불어 꾸준히 뇌를 운동시키는 '인지 훈련'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희주 방문보건담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군위읍사무소에서 ‘건강한 아침을 연다’를 주제로 굿모닝 한의원(김규만 한의학박사)이 주민 110여 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한방무료진료는 농사일로 건강상태가 불편해진 주민들의 골반, 관절 등을 교정하는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 참가한 주민들은 “주변에 보건소 외에 마땅한 병원이 없어 인근 대도시에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휴일날 이렇게 무료진료봉사를 해주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서정화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서울에서 이곳까지 어려운 걸음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진료팀은 서울소재한 굿모닝 한의원 원장 외 2명과 군위 정나눔회(회장 유동우)회원들이 참여했다.
의성군은 2009년부터 총 7개소의 들녘별경영체를 육성해 영농비 절감 및 노동력 부족 문제해소 등 고품질 쌀 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들녘별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 들녘단위를 대상으로 공동영농조직을 구성해 육묘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경영체에 교육‧컨설팅 및 공동 작업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공동육묘공장을 통한 육묘생산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공동방제와 같은 들녘단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영농비용 및 노동력부족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 정부는 전국 50ha 이상 들녘 45만3천ha(2천832개) 중 2025년까지 700개소의 들녘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2016년 현재까지 272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의성군은 올해 안계농협 외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의성들녘 2천377ha에 8개소의 경영체를 육성한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83농가 392ha에 농가조직화‧규모화 영농실현을 위한 교육, 컨설팅 및 운영비 4천만 원과 시설‧장비 2억 원을 지원받아 공동 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쌀 산업정책에 발맞추어 들녘별경영체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 공동 작업을 통해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등 의성 쌀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영)는 지난 2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6년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사과축제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축제 성공을 위한 다양한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 준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40대 여성을 주 고객으로 설정해 어린이 관람객의 축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사과판매 효율화를 위해 행사공간의 효율적인 배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행사내용으로는 문경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축제를 통한 문경사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체험행사, 전시행사, 특별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사과 축제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문경사과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박노욱 군수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여성을 대상, 범죄가 지속적 발생에 따라 추진 중인 여성안전에 대한 특별 치안대책과 정신질환자 범죄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벽지지역 1인 거주 여성에 대한 방범진단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지역 사회 기관 모두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박노욱 군수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마을 경로당 등에 순차적 CCTV 설치와 교통안전시설도 강화해 군민 안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의영 서장은 "봉화경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여성 취약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체계적순찰 추진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52번째 동해안더비가 펼쳐진다. 포항스틸러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를 펼친다. 두 팀의 역대전적은 56승 49무 46패로 포항이 앞선다. 리그에서 순위는 16경기까지 치른 현재 울산이 3위(승점27), 포항이 7위(승점21)로, 울산이 우위에 있다.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양 팀은 최근 치른 11경기에서도 3승 5무 3패로 동률을 이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달 13일 가진 동해안더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번 더비에서는 승부를 갈라야만 한다. 포항은 최근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성군은 서민경제의 핵심인 염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11일 부터 염매시장에서 영업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상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염매시장 청년상인 입점자 모집계획은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신선한 젊은 청년들의 영업활동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재 염매시장에는 총 41개 점포에 음식점 9개소 등 영업 35개 점포, 비영업 6개 점포로 이중 2개 비점포에 청년상인을 입점시켜 고령·고착화되고 있는 염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염매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매시장 청년상인 모집인원은 2명이며 모집분야는 음식점이다. 응시자격은 19~39세이며 지원액은 4천만 원(1개 점포당 2천만 원)으로 지원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점포 인테리어비용, 점포 임차료 등이다. 접수기간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봉화사과'가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공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평가를 통해 기업, 지자체의 경쟁력을 파악한 브랜드가치 표준 모델 등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평가는 봉화사과가 지역별 연령대별로 매일경제 남녀 회원 8천400여 명을 대상, 품질과 가격, 인지도, 신뢰도, 만족도 분야에 최고 점수를 받았다. 봉화사과는 전국 5대 주산지로 전체면적 8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일교차가 큰 기후특성을 갖고 있는 자연환경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도 우수하다. 따라서 소비자들과 TV홈쇼핑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받으면서 지난 5월 2016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고품질사과 생산을 위한 시설자재 지원 등 생산지원사업과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22일 휴천3동(동장 금보연)에 소재한 남산선비경로당에 벽걸이 에어컨 2대, 선풍기 2대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기증해 무더운 여름 경로당을 이용하는어르신들의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영주시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 코레일 경북본부가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결성됐다. 김용수코레일 경북본부장은 “무더위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했으며 기업도 지역의 일원으로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남산선비경로당 남화채 회장은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구입이 쉽지 않았던 에어컨을 코레일 경북본부에서 기증해 주어 노인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그동안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밝혔다.
류동영(59) 봉화읍장이 41년간 공직을 마감한다. 류동영 봉화읍장이 후배공직자들의 승진 기회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자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직한다. 지난 1975년 학생신분으로 공채 행정직 시험에 합격한 류 읍장은 물야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 본청 내무, 재정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거쳤다. 이어서 2006년도 사무관에 승진한 류읍장은 본청 종합민원과장, 새마을과장, 의회 사무과장, 소천, 재산, 명호, 상운면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평소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과 배려로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이 두터웠던 류 읍장은 현장중심 행정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품으로 소천면 등 5개 읍면장 재직 중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며 신뢰받는 봉사 행정을 펼쳐 근무지마다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찾아 애로 사항청취와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가족같이 섬기는 행정을 실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6월말까지 진행된 기재부 1차 예산심의와 7월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영주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이날 기재부 송언석 2차관을 면담하고, 이어 예산실 실·과를 직접 순회하면서 과장 및 담당사무관들과 일일이 만나 시의 현안사업 예산을 빠짐없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송언석 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영주댐 건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평은리교 재가설공사 국비지원’을 요청했고, 가흥~상망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국비 165억 등 주요 현안사업 10건 757억원에 대한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또, 지역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 231억 원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어떻게든 덜 주고 깎으려는 기재부를 설득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타내야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영주시는 2017년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2016년 예산이 확정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 국비전략보고회(3회)를 열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입장에서 국비 지원의 타당성 논리 개발에 노력해 왔다. 영주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의 예산심의 일정과 연계해 2017년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로 주요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돠는 2차 심의부터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정무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17년도 정부예산은 올해 9월 2일까지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되고, 12월 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지난 27일 오전 '2016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매진 중인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평가 종목은 화재현장 활동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전술 훈련 중 하나인 ‘화재진압전술’이며 올해 경상북도에서 총 19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구조구급센터119안전센터 황후현 소방위의 지휘아래 관창수, 관창보조, 운전원의 임무를 부여받은 화재진압대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완성도 높은 ‘화재진압전술’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우현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경연대회 당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 발전을 위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15년 4월 발족된 포럼의 연혁과 함께 영․호남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한 가야문화권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역 감정 해소와 국민 대통합을 선도해 나가는 가야문화권 협의회의 활동상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특히, 앞선 16일 제19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20대 국회에 재발의 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촉구 결의문 낭독 및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영호남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가야문화권의 유물 및 유적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 등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정부에 요구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 성장을 통한 국민대통합과 더불어 국정지표인 ‘문화융성’ 달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전 국민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최근 영주시 부석면 소재 6.25참전 국가유공자 안승억(91) 옹의 주택을 방문, '숲가꾸기패트롤'을 활용해 90여 년을 안승억 옹과 함께해온 고목(감나무)이 쓰러지지 않도록 가지를 말끔히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주택위험목 제거' 작업은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의 요청에 따라,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팀이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위험목 제거작업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공무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등목사다리'를 활용·작업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가유공자 안승억 옹은 "지난 수년간 바람이 불때마다 부러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고목(감나무)을 산림청과 보훈청에서 안전하게 처리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했다.
해오름동맹은 포항 경주 울산 3개 자치단체가 하나로 뭉치면서 붙여졌다. 3개 자치단체가 함께 발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30일 포항 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것은 이들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사실 해오름 동맹이 발족 하기전 서라벌경제권의 필요성이 언급된 적이 있다. 지역의 연구단체..
고령중학교(교장 신완철) 15회 졸업생인 김영곤 교수(극동대학교 항공운항학과)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16회 졸업생 선배가 최근 모교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418권을 기증했다. 기증자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었던 학창 시절을 생각하며, 모교의 후배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신완철 교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증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