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서민경제의 핵심인 염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11일 부터 염매시장에서 영업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상인을 모집할 계획이다.28일 군에 따르면 염매시장 청년상인 입점자 모집계획은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신선한 젊은 청년들의 영업활동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현재 염매시장에는 총 41개 점포에 음식점 9개소 등 영업 35개 점포, 비영업 6개 점포로 이중 2개 비점포에 청년상인을 입점시켜 고령·고착화되고 있는 염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염매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염매시장 청년상인 모집인원은 2명이며 모집분야는 음식점이다.
응시자격은 19~39세이며 지원액은 4천만 원(1개 점포당 2천만 원)으로 지원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점포 인테리어비용, 점포 임차료 등이다.
접수기간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