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에게는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덕목은 바로 청렴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윤리 차원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또한, 부패한 국가는 국제 경쟁사회에서도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렴은 밝지 않은 듯하다. 정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면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각 기관별로 자체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일본의 독도침략에 대응한 울릉도 청년들의 독도사수기를 다룬 영화 '독도의 영웅들'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시사회를 가진다. 사회는 전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주요 참석자는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독도전문가 세종대 호사카 유지교수, 방송인 신은하, 디자이너 화숙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대원 유족 및 언론인이다. 또 시사회를 앞두고 대장금, 이제만나러갑니다 등의 영화와 TV에서 친숙한 중견 연예인 박은혜씨가 제작진을 응원하면서 독도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박은혜씨는 “독도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잘 알지 못했으나 이번 ‘독도의 영웅들'을 통해 독도의 긴박했던 역사를 그대로 볼 수있어 기쁜 마음에 응원한다”면서 독도 화이팅을 외쳤다. 또 한국방송가수협회(회장 태민)도 이날 제작진을 찾아 응원하는 등 연예인들의 진심어린 지원사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영화평론가 A씨는 "실화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라며 "절대적으로 불리하면서도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한 민초들의 실화는 요즘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영화는 서울 시내 개봉관 세 곳 (신사동 조이앤시네마, 종로3가 허리우드 극장,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오는 18일 개봉한 후 점차 지방으로 개봉관을 늘려갈 계획이다. 권순도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예고편, 제작현장 등은 유튜브에서 검색해 볼 수 있다. 권 감독은 "독도의용수비대의 감동 실화를 스크린에 담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2월 22일 이전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영주시)이 지난 1일 한국반부패 정책학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장윤석 의원은 평소 청렴한 삶을 실천한 정치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국회·정부부처 등 공공기관 추천, 심사위원회 서류심사, 선정위원회 최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정치부문 대상에 선정된 장윤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등을 거쳐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2015년 3월에는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바른사회시민회의 의정모니터단이 뽑은 ‘이달의 Best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장윤석 의원은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진~봉화 분천을 연결하는 경북내륙 순환철도 조기건설을 요구하는 울진군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인 울진지역 주민의 불편을 들어주고 경북북부권과 동해안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순환철도 개설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자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은 새해부터 경북순환철도(울진~분천간)조기구축을 위한 대토론회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울진주민 400명,재경군민 및 인근 시ㆍ군 100명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강석호 의원이 주관/주최 아래, 오는 6월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들이 지난번 포럼때 보다 인적가치가 높은 인사들로 구성하고 정부관료 등이 동참했고 많은 주민들은 지역의 결집된 열의와 강력한 의지를 전달됐다. 대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은 “2015년 현재 고속철도망은 경부선을 위시해 총 1천172.39km 연장을 확보했으며, 강원도와 서부 경남지역을 제외하고 경부측ㆍ호남축ㆍ전라선ㆍ경전선으로 구축돼 있다”며 “향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경북북부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순환선을 넘어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요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순환철도의 완공으로 경북북부순환망 완성은 물론 경북지역의 지리적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남건 전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은 “남부의 대구ㆍ동해안을 잇고, 울진과 영주를 연계하며, 서부의 김천 및 구미 등을 연결해 경북의 지리적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는 경북순환망을 통해 전국으로 경제활동 권역을 확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여객과 물류 수송에도 기여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 발전계획 및 기본계획수립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용역을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와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석호 의원은 “경북순환철도는 대구ㆍ경북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 통로인 동시에 수도권과 경북 동해안 간 거리도 좁힐 수 있는 비단길이 될 것”이라며 “울진~분천만의 시야에서 벗어나 경북순환철도 관점에서 철도건설이 미칠 사회적ㆍ경제적ㆍ문화적인 파급효과가 충분히 인식돼 지역발전이라는 또 다른 정책목표를 고려해서 정부 당국의 전향적인 입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우리 울진은 그동안 ‘육지 속의 섬’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교통오지 속에서 지내왔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울진~분천간 철도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는 길이 열려
△김순견 포항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허대만 포항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매화면 신흥리, 오산리, 덕신리 일원에 골프장 18홀 조성·운영을 위한 견실한 민간사업시행사를 공모하기 ...
1일 오전 포항지곡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을 에워싸고 반가운 개학 인사를 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따라 포항 북구 선거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따라서 4파전으로 치러질 북구선거구는 이병석 의원의 향후 행보와 지지층 이탈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에서 북구로 이동한 김정재 후보에 대한 여성우선공..
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일 오전 이동3공원에서 열린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 “올해 준공될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동안 이동지역이 겪어오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착공식에서 “이동지역에 밀집된 상가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동3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마침내 착공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4천950㎡에 175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올해 안에 준공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냈다. 박 의원은 또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 이어 이동4공원에 제2의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이동상인회는 지난해 2월과 12월에 있었던 박명재 의원의 대이동 의정보고회 현장을 연이어 찾아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박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포항시 장성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는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시공자 선정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최근 ‘장성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희)은 총회를 개최, 시공사로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인 ‘프리미엄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 태영건설(아파트 브랜드. 데시앙)과 포스코건설(아파트 브랜드. 더샵)는 사실상 경북 포항에선 처음 아파트를 짓게 된 셈이다. 1일 포항시와 조합 측에 따르면 포항장성동재개발사업은 세 번의 경쟁입찰이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됐는데, 태영건설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프리미엄사업단)이 단독으로 응찰해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것.
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차량털이 절도범 및 오토바이 절도범 현장 검거에 일조하며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 1월 30일 새벽 3시 20분께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과 감독 경찰관은 20대 청년 1명이 송도동 길가에 세워둔 차량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했다.이..
포항시가 체납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일부터 ‘지방세입 납세지원 콜센터’를 시청 재정관리과와 남‧북구청 세무과에 설치해 소액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지난 2011년부터 동주민센터의 세무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액체납액 징수에 인력 및 관심 부족으로 해마다 체납액이 증가하고..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2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했다. 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해 24시간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북부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시작 전일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달 31까지 49일간 제1단계 선거사범 단속한데 이어 이번 단속은 총선을 앞두고 공정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불법선거 단속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북부서 지능팀은 서장, 수사1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 및 도내 24개 경찰서와 동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거행하고, 선거사범 수사 마무리 즈음인 오는 4월20일까지 선거 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상황 조치 등 24시간 선거사범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선거’ ▲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등 ‘거짓말 선거’ ▲ 공무원의 선거 개입 ▲ 선거기획 참여 등 ‘불법 선거개입’사범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 ▲ On-Off Line을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3월24일부터 수사마무리 기간인 4월20일까지 38일간 제3단계로 설정,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선거분위기 과열 방지 및 막바지 선거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불법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신고는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 선거사범 신고자에 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항지역 내 설치된 도로안전시설물 중 훼손된 일부 시설물이 방치돼 있어 오히려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교체, 수리 등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오전 북구 용흥동 고가도로에 설치된 충격흡수탱크는 일부분이 사라진 채 찌그러져 있다. 차량 충돌 시 시설물과의 완충작용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지만 훼손된 탓에 제 역할을 못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된다. 또 남구 대이동 도로에 설치된 차선규제봉은 차량의 불법 유턴, 중앙선 침범 등으로 꺾이다 못해 부러진 채 나뒹굴고 있거나 뽑혀서 받침대만 흉물처럼 남아 있다. 북구 남빈동 도로의 무단횡단방지펜스의 경우 차량에 부딪혀 파손돼 부러진 펜스가 튀어나와 있다. 이로 인해 펜스가 차량과 부딪힐까봐 불안함을 느낀 운전자들이 피하기 위해 차선을 침범하다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도로안전시설물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부 시설물은 망가진 채로 수개월 째 방치되면서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한편 도심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시민 김모(여‧49)씨는 “훼손된 안전시설물은 별 일 없다고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해둘 게 아니라 ‘안전’이라는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아침마다 도로 위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한계가 있어 민원이 들어오면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4.13총선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재 예비후보가 선거구를 북구로 옮기면서 남구·울릉군선거구는 오히려 싱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재 의원의 탄탄한 지지세가 지속되고 있고 김순견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도 뒤늦게 시작됐기 때문이다.김정재 예비후보가 ..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차세대 바이오산업 기획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소규모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을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주민과 각종 기관․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창조마을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도시환경 개선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에 그 목적이 있..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3일까지 화재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공사장에 임시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사장 규모에 따라 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있다. 또 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연면적 2000㎡ 이상인 공사현장 12곳에 법률 시행 전 공사현장 4곳에 대해 현장점검과 임시소방시설 설치하도록 계도에 나섰다. 김학태 서장은 “인화성,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거나 가스를 발생하는 작업 또는 용접‧용단 등 불꽃을 발생시키거나 화기를 취급하는 작업 전엔 반드시 전 소화기 사용법 및 유사시 대피방법 등을 숙지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정의 다양한 소식들을 매달 전달해 주는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이 세련된 편집과 풍부한 읽을 거리로 새롭게 변신했다.시가 최근 배포한 시정소식지 ‘열린포항’ 2월호(통권150호)는 커진 글자와 세련된 편집이 읽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시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SMART한 디자인으로 확 바꾸..
포항시 남구 이동상가지역의 만성 주차난이 올 연말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1일 남구 이동 제3어린이공원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ㆍ시의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