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정의 다양한 소식들을 매달 전달해 주는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이 세련된 편집과 풍부한 읽을 거리로 새롭게 변신했다.시가 최근 배포한 시정소식지 ‘열린포항’ 2월호(통권150호)는 커진 글자와 세련된 편집이 읽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시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SMART한 디자인으로 확 바꾸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색을 바탕으로 깔고, 선명도를 대폭 높였다.  9포인트 미만의 작은 글자를 11∼12포인트의 큰 글씨체로 키움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읽을 거리도 더 풍부해 졌다.새로 만들어진 ‘동네방네’ 코너에서는 포항 사람이면서도 모르고 지냈던 포항의 유래와 역사, 마을마다 전해오는 숨은 얘기들을 담백하게 소개하고 있다.‘포항스토리텔링-그때 그 시절에는...’ 코너를 통해서는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어르신들에게 포항의 옛 추억과 향수를 전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포항의 과거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독자참여 코너 ‘손바닥에서 만난 포항 세상’은 포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찍은 사진과 함께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다른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번 달부터 실구독자를 위해 우편발송을 기존 7천부에서 1만부까지 대폭 늘렸다.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열린포항의 실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세대별 배부는 줄이고 실구독자 위주의 우편발송은 늘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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