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일 구룡포 보건지소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주 2회 총 48회 이상 운영하며 치매예방 뇌 체조 등 신체활동을 포함해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쉼터 운영 ,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춰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없는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가 회원인 포항, 경주시 의장을 전격 제명해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경북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제명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일 경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참석자 17명 만장일치로 이칠구 의장과 권영길 의장의 제명을 의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2014년 7월 제7대 지방의회 임기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모두 17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이들은 회장단을 뽑는 첫 회의 한 번만 참석하고 그뒤로 참석하지 않았다”고 제명 이유를 밝혔다. 또 “이미 두 의장이 참석하지 않고 있어서 제명에 따른 의미가 없고 회칙에도 관련 내용이 없으나 상징적 차원에서 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며 “특히 이칠구 의장은 최근 전국 의정봉사상과 관련해 물의를 빚었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만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다. 최만달 소장은 유강정수장, 효자빗물펌프장 건설현장, 포항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처리시설,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구룡포하수처리장 등 20여곳의 상하수도시설을 둘러보고..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6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특히 포항시는 안전관리와 시민행복, 서민경제, 시민불편 해소 및 손님맞이 등 5대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정대교 팀장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무원노사문화대상은 행정자치부가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표창으로 정대교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4~5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장’, ‘제12~13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회장’, ‘제2대 원전소재공무원노동자단체회장’을 역임하면서 상생과 화합의 공무원노사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대교 팀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본인이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할 뿐이고,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사무소(면장 이종각)는 지난 2일 청하농공단지운영협의회(회장 김진섭)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50만원, 주식회사 인텍(대표 김인술)에서 20만원을 각각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3일에는 이장협의회(사진오른쪽ㆍ 회장 이용준)와 영일가스(대표 임계자)에서각각 30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각 청하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단체와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취약가정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분양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700만 원, 최고 7천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분양가 논란이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수요자가 청약하며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제공하는 면적별 매매시세에 따르면 최근 바다 조망권을 갖춘 부산 오륙도 SK뷰는 평균 약 3억5천만 원의 시세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인근의 롯데캐슬아인스는 약 2억5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일자가 1년 6개월여 차이가 난다고 해도 약 1억 원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조망권에 따른 프리미엄 차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공식이 적용될 정도로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대와 한국장학재단은 3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학술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문적 발전 및 인적자원 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원 과정 등 학생 모집 관련해 적극 협력, 재단 소속 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참여 적극 지원, 학술행사 및 전문가 초빙 강연 개최시 관련 분야의 인적자원 상호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가고 세계 인류를 보듬어 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두 기관의 협약은 참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양 기관의 교류가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구축관계를 보이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국가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는 인재육성자원 운영기관이다. 지난해 11월 대구 동구 신암동으로 이전했다
대구백화점은 3일 범어도서관 4층에서 구정모 회장과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어도서관 도서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구백화점의 도서 기증식은 72주년을 맞아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의 하나로 범어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아동(과학, 언어, 문학 外), 예술, 역사, DVD 등 최신판 도서(도서 1만646권 / 금액 1억5천만 원)를 기증했다. 대구백화점은 2016년 창업 72주년을 맞아 아울렛과 모바일 쇼핑 해외직구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 스 모델의 개발 그리고 직수입 브랜드와 PB상품 확대로 고객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지역 내 최고의 백화점 위치를 굳건히 지켜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공사는 제13회 지방공기업의날(1월 28일) 최우수 경영성과 달성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2일 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지산5단지. 범물용지, 상인비둘기)에 거주하는 새터민(탈북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이종덕사장은 3일 설 명절..
울진군 북면 신한울 1,2호기 시공사(현대건설, SK건설, GS건설)는 설을 앞두고 지난 1일 희망나눔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 변리사)는 3일(수) 한동대학교 이진구 교수팀과 함께, ‘2016 캡스톤디자인 링크사업‘에 관하여 금년부터 한동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하기로 1차 협의를 완료했다. “2016 캡스톤디자인 링크사업”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역의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와 중소기업을 약 10건에서 30여건을 선정하여 지식재산권의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한동대학교에서는 그 기업에 적합한 C.I, B.I, 패키지디자인, 광고, 홍보, 카다록, 전시, 홍보용 캘린더 등의 디자인이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앞으로 3월 중에 세부적인 사항을 최종적으로 조율하여, 금년 상반기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2016 캡스톤디자인 링크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을 위해서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한동대학교와 같은 유관기관들을 통해서 영향력 있는 전문적인 지원까지 추진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중심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원약품(대표이사 현수환)은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용 온수매트 50매를 후원했다. 온수매트를 직접 전하러 온 현준호 동원약품 사장은 “설 명절을 외롭고 차갑게 보낼 분들을 돕고자 후원하게 됐다. 온수매트의 따뜻한 온기가 소외 이웃의 시린 마음을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약품은 취약계층 지원용 약품 후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3일 졸업식이 열린 세화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3곳의 고교를 방문, 건전한 졸업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예방활동은 밀가루 뿌리기, 달걀 던지기, 옷을 벗기거나 찢는 행위 등 잘못된 졸업식문화로 인해 폭력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부서는 학교졸업현장에서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을 통해 자연스러운 예방활동을 펼쳤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졸업생들에게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 강압적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포토존 운영을 통한 축하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학교주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7대 대구시의회 3년차를 맞아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3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코자 ‘젊은 인재들과의 의정소통 톡(talk) 마당’이란 주제로 지역소재 대학생 1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대구바로알기 운동’ 등 시의회의 올해 역점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고,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년 역외유출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서 청년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대학생들은 이동희 의장에게 요즘 젊은이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청년일자리, 청년창업에 대해 질문하고 대구의 미래 선도산업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졸업 후 전공분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전공분야를 살려서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기성세대가 잘 만들어 줄 것을 희망하면서, 시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관련 정책과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동희 의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문제다. 지역에도 좋은 기업이 많이 있는 만큼 청년들이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기초를 착실히 다져나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대구시의회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세계를 향해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대구를 만들기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를 위한 대책회의가 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공항운영 기관, 지역경제계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및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포스코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과 포스텍, 한동대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 포..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는 최근 탤런트미용실(대표 안용호) 등 4개 가족회사로부터 1천20만 원의 산학협력장학금을 기탁받아 지예림(21) 씨 등 10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험 중심의 숲유치원 사업이 유아교육기관 참여의 확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대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숲유치원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은 지난 2012년 14개에 불과했으나 2013년 77개, 2014년 124개, 2015년 150개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숲터에서의 다양한 자연체험활동과 놀이에 참여한 원아들도 2012년 800명에서 2013년 4천500명, 2014년에는 6천여 명에 이르고 있고 2015년에는 1만 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성대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숲터를 앞산 고산골 등 28개소를 개발해 놓은데 이어 유아교육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네숲터도 두류공원 4개소 등 모두 42곳을 개발했다. 또 ‘한국형 숲유치원활성화 교사연수, 학부모·숲해설가 연수’ 등을 지난 4년 동안 30회나 개최했고 ‘생태·숲 인문독서모임’도 지난 2010년부터 매달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을 정도다. 이밖에 숲유치원 활동보고서 및 ‘숲유치원교사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관련 연구발표 및 관련 서적 출간도 꾸준히 해 왔다. 이밖에 산학관연 협약체결, 산학 간담회 개최 및 관련 세미나 개최, ‘숲속愛자연학교’ 등 생태체험캠프도 1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숲유치원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 투자해왔다. 수성대는 이 같은 숲유치원 등 생태유아교육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생태유아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한다. 수성대는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주3일, 모두 210시간에 걸쳐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숲유치원 운영사례’ 등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개발, ‘산림생태학’ 등 산림교육에 관한 이론 및 다양한 실습과 ‘야외활동 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진다. 수성대 유아교육지원센터 김은영 센터장은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또래집단과의 관계형성 등을 통한 교육이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며 “우리 대학은 숲유치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은 물론 생태유아교육 특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수성대 유아교육지원센터(053-749-7421)로 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과 인천, 부산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포항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건설 포항자원봉사센터 70여 명의 봉사자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떡국이 든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도 독거노인 60세를 방문해 떡국재료를 전달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나눠드렸다. 이날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른들을 위해 추억의 노래를 배워보는 노래교실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죽도시장을 방문, 설을 맞아 대목 준비에 바쁜 상인들과 시민을 만났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만나는 시민들마다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 좀 살려라’라는 말씀이 많았다”며 “포항을 새롭게 변화시켜 포항경제를 다시 살려보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