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만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다. 최만달 소장은 유강정수장, 효자빗물펌프장 건설현장, 포항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처리시설,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구룡포하수처리장 등 20여곳의 상하수도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중인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점검했다.최 소장은 유강정수장을 비롯한 상수도 시설 점검에서 “물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연휴기간을 물론 평상시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효자빗물펌프장장, 구룡포하수관로정비 사업장 등 건설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추진상 문제점이나 시민 불편사항 및 위험요소는 없는지 점검해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최만달 소장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