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16일 오전 경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가 4일째 결항중에 있다. 동해 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정기여객선은 지난 12일부터 15일 현재까지 발이 묶여 있다. 16일도 운항이 통제됐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높은 파고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는 18일께나 정상적인 입출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4일 내린 대설경보로 인해 울릉도에는 15일 정오 현재 15cm의 눈이 내려 울릉군은 비상제설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현대제철 김상규 전무)는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교량, 건축물, 조형물에 한정되며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다. 사진공모전 시상에선 대상 1명에 상금 300만 원, 금상 1명에 상금 150만 원, 은상 2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 수요산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응모부문을 기존 철강재 전체에서 철강을 소재로 한 교량, 건축물, 조형물로 한정했다.
문경시는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삼성안과, 성모안과와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 환자에서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망막이 손상을 입는 안과 합병증이다. 병이 생겨도 시력감퇴가 서서히 나타나고, 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작년 한해 안과 협약을 통해 271명을 검진했으며 그 중 135명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당뇨환자 누구나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협약기관에 제출하면 세극등, 안압, 안저검사, 안저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을 진단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미세단백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심옥 건강관리과장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성 운동교실, 자조교실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공공도서관은 지역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독서문화 형성과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2016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지역 내 유아ㆍ유치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과 쑥쑥 튼튼(Ⅰ)(Ⅱ), 스토리텔링 수학 놀이터(Ⅰ)(Ⅱ)' 강좌와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으로 '마음 울림 통기타(저녁반), 내손으로 완성하는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시낭송, 그림책 교육 전문가' 등 8개 강좌가 마련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sjulib.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공공도서관 (054-933-2095)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기환 관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지역주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서로간의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는데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군민 편의 증대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는 민원인이 민원상담 방문 시 담당자의 출장 및 부재 등의 사유로 민원상담이 불가하거나 특히 복합민원의 경우 다수 관련부서를 방문하게 되는 불편을 해소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서비스다. 민원봉사과는 다수부서가 관련되는 상담민원에 대해 획기적인 처리체계를 구축, 민원인이 민원상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서비스'로 원스톱 모든 관련민원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주도적 역할을 한다. 대상 민원은 건축, 공장설립, 중소기업 창업, 식품위생 등과 관련되는 개발행위, 농지전용, 하천점용 등 복합적인 상담민원이다 사전예약방법은 전화(930-6802) 및 팩스(054-930-6809)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http://www.sj.go.kr)에 온라인 상담 예약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담당공무원의 사전 준비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처리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 개발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전 10시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친환경농업 실천다짐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
울진군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해 '해양생물과 온천수 활용 향장 제품'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2016년 1월부터 1년간이고, 소요 예산은 2억 원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덕구, 백암 온천수와 동해의 해양생물을 활용한 향장제품 연구 개발로 바디용품 3종(입욕제, 바디로션, 바디클렌져), 구강 제품 2종(치약, 가글), 2015년 개발 완료된 수애진 제품(샴푸, 린스, 헤어에센스, 미스트) 상품 개선 등이다. 김정한 도시새마을과장은 “환경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현대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천연자원을 활용한 향장제품 연구개발로 지역 관광상품 발굴 및 소득증대 등 지역의 홍보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4일 경북 동해안 전역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방파제위로 6m의 높은 파도가 넘어오면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이곳을 찾은 낚시군들이 구경만 하고있다.
포항 북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던 같은 당 박승호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미세한 차이로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소수점 이하의 차이지만 지난달 22일 김정재 후보가 남구에서 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20여일 만에 30%대로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포항 북구 선거구는..
포항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와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가 지난 12일 11시 각 대학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선린대는 이날 인산관에서 2015년도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간호학부를 비롯 총22개 학과에 4년제 학사 274명, 2,3년제 전문학사 611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0명 등 총 1천여 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날 선린대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정연수 이사장, 포항시 이재춘 부시장, 강영순 대구은행부행장, 홍성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대학관계자, 학생, 학부모등 2,200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선린대 영예의 전체수석은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 라종희(여)씨가 차지했다. 같은 날 포항대학교도 교내 평보체육관에서 졸업생, 학부모, 대학관계자, 국가기관장,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제6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포항대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917명,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19명, 학점은행제 학사 8명의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2년제 전체 수석은 국방전자통신과 최혜미 씨, 3년제 전체 수석은 치위생과 차서율 씨가 각각 차지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16년 농업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조기 시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37곳)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5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기반시설확충사업 중 31곳의 실시설계가 완료돼 계약 및 공사 중에 있으며,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농기 전까지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15일부터 오는 3월20일까지 해빙기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경북지역 국가어항 시설물 85 곳의 방파제 및 물양장과 현재 시공중에 있는 죽변항, 읍천항, 현포항 등 6개 공사현장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지반의 수분이 얼어붙어 발생하는 토양 배부름 현상과 해빙기가 되면서 지반이 녹아 붕괴 등의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 및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포항해수청은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즉시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정비계획에 반영,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빙기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박제상)은 15일부터 관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개별주택 2만2281호에 대한 20개 항목의 주택특성 일제조사와 가격산정을 모두 마치고 이에 대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이번 검증작업은 오는 29일까지 구청, 읍면 담당자가 산정한 가격에 대해 지역별 담당 감..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LINC,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 김기석)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산학 협력 엑스포’를 연다. 이 행사는 ‘꿈꾸는 창조도시, 새로운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역 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포럼과 산학..
지난 2월 10일 우리 대한민국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시켰다. 이는 ‘늦게나마 개성공단 가동과 각종 지원이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고도화에 악용되어 군사적 균형이 깨짐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의 정치적 인질(연방제 통일)로 전락해 갈 것을 깨달았다.’고 본다. 그 동안 북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각종 지원이 결국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고도화에 악용된 결과를 낳았다. 특히 개성공단을 통해 지금까지 북한에 총 6,160억원(5억6000만불)의 현금이 유입되었고, 작년에만도 1,320억원(1억2000만불)이 유입되었으며, 정부와 민간에서 총 1조19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결국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니라,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데 쓰였다는 사실이다. 즉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인건비(임금) 등으로 북 총국에 지불한 달러(현금)의 70%가 북한의 통치자금 관리부서인 노동당 39호실로 보내지고, 이어 ‘선군정치’를 위해 군사적으로 전용하기 위해 당 군수공업부와 인민무력부에 100% 유입됨으로써, 북한근로자는 우리 기업들이 주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대신 북한이 주는 약간의 돈과 상품쿠폰을 받아왔다. 이는 곧 개성공단이 가동된 이후 역대 정권은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지불한 달러가 북한사회의 개방을 돕는 데 사용되지 않고, 군사비로 전용되어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왔다고 봐야 한다. 김대중ㆍ노무현 정권은 69억5천만 달러의 물자를 지원하였고, 이명박 정권은 85억여 달러(9조원)을 지원했기 때문에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즉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이후 5ㆍ24조치를 통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줄였지만, 개성공단 지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북교역은 85억 달러(9조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김대중 정권 22억달러(2조여 원), 노무현 정권 43억달러(4조여 원)의 몇 곱절에 달할 만큼 오히려 늘어났다. 개성공단을 가동케 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론’은 현 박근혜 정부에서도 정치권ㆍ언론계ㆍ지식인 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왔다. 이들은 ①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은 우리 대한민국을 향한 공격용이 아닌 미국을 향한 방어용 또는 자위용이다. ②우리 대한민국과 미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북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③북한의 체제를 보장해주는 길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 이 같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접근은 북한의 끈질긴 요구인 이른바 ‘평화협정’ 체결을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이다. 즉 북한이 말하는 평화협정은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 및 국가보안법 철폐 나아가 연방제통일의 달성인데, 이 요구를 수용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북한의 「평화협정」 개념은 우리 대한민국과 판이하다.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의 개념은 『조선전쟁(6.25남침전쟁)을 법적으로 종결짓고, 조선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협정이다. 이 평화협정은 쌍방이 서로 상대방을 침범하지 않고,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그만두며, 미국은 조선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통일을 방해하지 않으며,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을 철거시킨 다음, 조선은 그 어떤 다른 나라의 군사기지나 작전기지로도 되지 않는다.』 는 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한은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여 공고히 하고, 미군을 철거하여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성취한다.』 등 평화체제를 통해 미군철수와 자주통일을 하자고 선동해왔다. 북한이 말하는 소위 「자주통일」은 대남적화전략인 「고려연방제」를 가리킨다. 또한 ‘평화’는 『인민대중을 외래제국주의자들과 착취계급들 앞에서 착취와 압박, 예속과 굴종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로 정의하고 있다. 이 같은 북한의 평화체제 요구는 지금까지 불변한 체 일관돼 왔다. 이점에서 안타까운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이 북한과 종북좌파진보 세력들이 감행하는 선전ㆍ선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속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북한을 압박을 하고, 도발을 억제하면서 체제붕괴, 또는 정권교체를 이루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멸망’과 ‘항복’의 기로에 처한 우리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2개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전쟁과 우리 대한민국에 기생하고 있는 종북좌익진보 세력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지난 1월말 미국 동부지역, 동유럽, 아시아권에 유례없는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은 15년 만에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고, 한강이 얼어붙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지역은 평균 3피트(약 91.4cm)에 육박하는 눈이 쌓였고, 동유럽과 중국도 각각 영하 20도,48도 까지 내려간 지역도 있다. 이처럼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것은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함으로 인해 북극과 중위도지방의 기온차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이에 따라 제트기류가 약해져 북극의 한기가 남하 하는걸 막지 못한 것이 그 이유이다. 이러한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원인은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이산화탄소, 프레온가스 등 온실가스가 주된 요인이다. 인류의 삶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의무화하여 지구온난화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온실가스의 주배출원이 화석연료인 만큼 기존에 사용하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기술과 경제성이 아직은 부족한 태양열, 풍력 등 다른 대체 에너지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인 원자력을 이용하는 추세에 있다. 원자력이 다른 에너지원보다 경제성이 있고 친환경적인 이유는 발전소를 가동함에 있어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우라늄 1g이 핵 분열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석탄 3톤을 태워서 나오는 에너지량과 같다. 또한 우라늄은 전 세계적으로 골고루 매장돼있어 수송과 저장이 수월하고 선진국 대비 96%의 원전 정비수준을 갖춘 우리나라는 미국 외 9개국에 정비기술을 수출하는 원전기술 강국이다. 후쿠시마 사태에 이후 원전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현 상황이지만 국민들과 소통하는 투명한 원전운영과 한수원이 보유한 안정적인 기술을 동반하고 있는 지금 원자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2016 Investor Forum(IR)'을 열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포스코의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패트릭 도일 메릴린치 매니징디렉터(Patrick Doyle, Managing Director, Merrill Lynch), 여자 통역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부사장), 노민용 포스코 재무실장(상무), 김경식 IR그룹장(부장).
포항동성고등학교(교장 김창영)는 최근 ‘거꾸로 수업과 학생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해 교실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대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국내 최고의 수업전문교사를 초빙, 사제 간 가르치는 즐거움과 배움의 깨달음이 일어나는 교실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이스브레킹(인사나누기)을 시작으로 21세기 교육혁명의 방향에 대한 합동강의(강사 : 최명숙 대구 월서중 수석교사)와 팀별 활동과 수업나누기, 수업채우기, 디딤영상 만들기, 배움 장터, 수업디자인, 거꾸로 다방 등 교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상당수 교사들은 실제적으로 수업에 활용 가능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며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영어과 김종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수업 기법에 대한 고민을 했다"며 "학생들과 관계형성의 새로운 기법을 얻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동성고등학교는 교실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내용을 계획, 사제 간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학력 향상,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정연용 센터장)는 지난 12일 지난해 경북지역의 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실천한 구미시 소재 신태양특허법인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 이선택 변리사(신태양 국제특허사무소)가 참석한 가운데 정연용 센터장(경북지식재산센터)이 현판을 전달하고 사무실 입구에 현편을 설치했다. 지난해부터 접수를 받아 진행된 재능나눔 사업은 기부자 7명, 수혜기업 8곳을 매칭, 브랜드개발 4건, 디자인개발 2건, 지식재산 상담 등 총 10건이 진행됐다. 재능나눔 사업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수혜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식재산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변리사,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된 기부자들이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상담 등 지식재산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기업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2016년에도 지식재산 재능나눔 실현을 통해 경북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며, 지식재산창출에 취약한 지역 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매칭으로 기업들이 지식재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