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현대제철 김상규 전무)는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교량, 건축물, 조형물에 한정되며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다.사진공모전 시상에선 대상 1명에 상금 300만 원, 금상 1명에 상금 150만 원, 은상 2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 수요산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응모부문을 기존 철강재 전체에서 철강을 소재로 한 교량, 건축물, 조형물로 한정했다. 이번 공모전 행사는 오는 6월 9일 열리는 제17회 철의 날 부대행사이며, 올해 당선작은 마감 한달 후 쯤에 발표, 5월 21일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행사장(미사리 경정공원), 6월 9일 철의 날 행사장(포스코센터)과 철박물관(충북 음성), 인터넷(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17년 동안 총 4만5천866점이 응모, 총 969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는 등 국내에선 권위있는 사진공모전으로,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캘린더,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많은 응모를 요청했다. 한편,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2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