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가 4일째 결항중에 있다. 동해 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정기여객선은 지난 12일부터 15일 현재까지 발이 묶여 있다. 16일도 운항이 통제됐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높은 파고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는 18일께나 정상적인 입출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4일 내린 대설경보로 인해 울릉도에는 15일 정오 현재 15cm의 눈이 내려 울릉군은 비상제설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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