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오는 6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건강보조식품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목별 할인과 함께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환절기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관장 홍삼톤마일드, 홍삼정환 외 5종이 5%, 홍이장군, 칼슘&비타민D 외 7종이 10%, 보음 비타민C 500, 촉촉한 콜라겐 외 7종이 20%, 보음 멀티비타민(여성용), 멀티비타민(남성용)이 30%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GNC 메가틴 멀티비타민&미네랄(90정) 2만8천원, 대상웰라이프 우리 아이 성장 발달엔 롱앤키(40정X3통) 5만8천500원, 네이쳐스 애니멀킹덤 멀티비타민&미네랄(60정X2) 3만원, AHC 트리플 멀티 액션(150c) 2만9천원에 특가 판매한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공천자 결정을 앞두고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환여동청년회(회장 홍승복)는 지난달 29일 박승호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환여동 청년회 관계자는 “포항시장을 두 번 지낸 박승호 후보만큼 포항을 잘 알고 검증된 인물이 없다”며 “지역에 함께 살면서 포항의 미래를 고민할 후보는 박승호 뿐”이라고 지지 이유를 전했다. 한편 박승호 예비후보는 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 광장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포항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일자리 데이'가 지난달 29일 포항시청 2층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한동알엔씨를 비롯한 7개 업체 면접에 참여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본사를 비롯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청년일자리 데이(Day)’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매월 29일을 ‘청년일자리 데이(Day)’로 정하고 기업체 청년고용에 동참하며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관한 협력과 고졸채용 활성화 및 고졸취업자에 대한 지원 협력, 기관∙단체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 지역학교 및 직업 훈련기관과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대전리를 찾아 대전리 출신의 14인의 3.1 의사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과 의지를 기리고 919년 3월 당시의 만세운동을 재현한 행사에 참여했다. 허예비후보는 “한 마을에서 14인의 3.1운동 의사가 나온 것은 타 지역에는 유래가 없는 일로서 비록 늦은 감은 있으나 지난 2012년 기념관이 설립되고 이 분들의 행적과 정신이 널리 알려져 최근 불거지는 일본과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원동력으로 삼고 지역 항일 운동 관련자료와 유적 발굴에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3월부터 8.2% 인하된다.이에 따라 포항지역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858원/㎥에서 787.1원/㎥으로 70.9원 내리게 된다. 이로 인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7만 가구의 평균 도시가스 부담액도 매월 4천963원, 연 5만9천556원 가량 절감될 전망이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인 도시가스..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최근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고효율 용액공정 지연 형광 유기발광소자(Sol ution-proc essed thermally-activated delayed-fluorescence org anic light-emitting diodes)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인광 OLED와 발광효율은 비슷하지만, 훨씬 간단하고 저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이 기술은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제됐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단순한 공정과 낮은 생산비용에도 기존 18.3%에 그쳤던 발광효율을 24%로 크게 높여OLED의 시장 점유율 및 저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OLED는 고가의 희토류 중금속을 포함한 인광1 발광체를 기반으로 진공증착 공정을 통해 제작됐다. 이러한 인광 발광소자는 높은 효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쌀뿐 아니라 진공에서 발광물질을 가열한 후 증착과정을 통해 기체 상태로 기판에 코팅하는 제작과정이 복잡해 양산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형광2 발광체를 사용한 신기술은 용액 공정으로 기판 위에 잉크를 바르듯 코팅해 박막을 형성하는 방법은 간편하고 저렴하게 발광 효율이 낮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팀은 용액공정 과정에서 발광체의 뭉침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용매를 사용해 소자 표면에 발광층의 코팅이 매끄럽도록 박막의 균일도 및 발광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공 주입층의 표면 성분 조절을 통해 일함수를 높여 정공 주입 효율을 향상 시켰고, 소자 안에서 빛을 내는 역할을 하는 여기자(엑시톤)의 소멸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로 용액공정을 통한 지연 형광 OLED의 발광효율이 기존의 인광 OLED와 비슷한 수준까지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적색, 청색, 녹색 등 모든 빛을 낼 수 있는 발광소자를 최초로 구현해 기존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OLED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디스플레이 및 조명 산업에 직접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고가의 희토류 중금속이 필요치 않은데다 기존의 공정보다 손쉬운 공정으로도 비슷한 수준의 발광 효율을 지녀, 대량 생산을 통한 저가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 연구로 이 기술을 사용해 백색 발광도 구현이 가능해 질 경우, 조명 산업에도 널리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 민주당 비례대표를 둘러싸고 포항 남, 북구 선거구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포항 남울릉선거구는 상황에따라 무투표당선 선거구가 될 가능성 마저 배제 할수 없게 됐다. 더민주가 신청받고 있는 비례대표는 대구 울산 강원 경북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놓은 상태며 이들 지역 후보들 가운데 2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순위에 배정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비례대표후보로 선정되면 최소한 50% 정도의 당선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지역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포항남·울릉 지역구의 경우, 새누리당 후보 2명과 더민주당 후보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더민주당 후보로 나선 허대만 예비후보가 더민주당 지역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가운데,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에 나설 계획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허 예비후보가 비례대표 후보자에 선정될 경우, 포항남·울릉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후보만 남게 된다. 따라서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선정하거나 또다른 야당이나 무소속후보의 등록이 없으면 무투표 당선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허 후보는 지역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그동안은 “선거구 획정 및 공천 룰 등이 명확하게 정해진 게 없고, 이런 것들이 정해진 다음에 추가 등록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설명해 왔다. 그러나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가 발표된 이후, 20대총선 출마와 관련 2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겠다고 밝혀, 비례대표 후보자로 나서는 것을 사실화 하는 것으로 지역정가는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더민주당 포항북구에 나선 오중기 예비후보도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으로 경북에서 1석을 만들어 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례대표 신청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지역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포항을 위한 고민으로 주변 사람들과 많은 협의를 거처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북구의 경우, 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가 있어 오중기 예비후보가 비례대표가 되더라도 무투표 지역이 될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포항시가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만세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보고,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
고순희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아 화제다. 고순희 교수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83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34만 간호사를 대표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경북 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한편 고순희 교수는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힘써 노력한 게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국민보건의료사업을 위해 일할 간호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열린 '청년일자리데이'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이 면접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유연근무제’가 업무 차질 등으로 활용이 어려워 오히려 공무원들로부터 ‘현실성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지난 2011년 하루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만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어 올해 2월 22일부터 주당 40시간 내에서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근무일과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확대시행 했다. 이를 통해 하루에 12시간씩 3일 근무하고 나머지 하루 동안 4시간만 근무하는 주 3.5일 근무도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 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인사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이 이 제도를 사용하거나 연가를 사용할 땐 대행 근무자를 지정, 민원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지만 시행 대상인 공무원들은 이러한 제도에 대해 ‘현실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제도’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유연근무제 첫 시행 이후 올해 3월 1일 기준 이 제도를 신청한 공무원은 포항시 공무원 총 1천983명 중 50명으로 2.5%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제도를 확대시행 하더라도 주 3.5일 근무를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적고, 부서별로 업무방식 등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선 야근이 불가피해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대행 근무자로 지정될 경우 원래의 업무와 더불어 동료의 업무까지 맡아야해 책임감과 부담감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 김모(55)씨는 “이 제도를 시행한 지 5년이 됐지만 거의 활용되지 않는 제도”라며 “확대시행 한다면 차후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활용할 수 있어도 기존 공무원들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제도개선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유연근무제를 홍보하고 권장해도 업무와 부서 분위기 때문에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제도 시행 취지는 좋지만 부서 업무와 환경, 인력 등을 고려해서 보완한 뒤 확대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놀 기자
한국과 미국의 ‘사드 압박 카드’가 결국 중국과 러시아를 움직였다. 미국과 중국이 대북제재와 관련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초고강도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 또한 그동안 ‘몽니’를 부리며 시간을 끌어오던 러시아가 1일 미중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엔안보리 대북제재안 채택이 급물살을 타면서 만장일치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카드’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과 대북제재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중국을 사실상 움직였다. ‘사드카드’가 중국에 대한 외교적 협상 카드로 활용돼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다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중국과의 대북제재 논의를 마친 뒤 나온 발언임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안보리의 대북제재보다 후순위에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드카드’ 외에도 중국을 움직이게 한 원인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남다른 결기에 따른 한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가 영향을 미쳤다. 또 3년 동안 한중 정상레벨에서 쌓아온 신뢰와 한국이 중국에게 가지고 있는 전략적 가치 등을 중국이 중시했다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중국 공략과는 다른 또 하나의 난제가 있었다. 러시아가 복병으로 등장하면서 대책 마련에 대한 고심이 깊어진 것이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 중 러시아가 유일하게 “시간을 더 달라”며 대북제재 결의안의 신속 처리에 ‘몽니’를 부렸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소 갈등 관계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북한의 비핵화 문제 자체도 일정 부분 자기들의 존재감과 기능을 표출하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미중간 합의가 전체의 합의인 것처럼 국제적인 여론이 작용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사드의 핵심장비 엑스밴드(X-Band)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종말단계모드(TM) 600㎞ 내외, 전진배치용모드(FBM) 2000㎞ 전후로 러시아 역시 탐지 반경 내에 들어간다. 또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가 사실상 중국보다는 러시아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 한반도 사드는 미사일 항로상 중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보다는 러시아 ICBM 요격에 더 적합하다는 견해 등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심기는 더욱 불편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드배치와 관련, 미국과 함께 "사드와 대북제재는 별개"라며 서둘렀던 우리 정부의 입장이 애매해져 철저히 소외된 모양새다. 군 당국은 최근까지 미군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드 레이더가 인체에 무해하다”며 한민구 국방장관이 직접 나서 사드 한반도 배치를 서두르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이 대북제재안을 두고 '사드카드‘를 활용해 중국과 '외교협상'을 벌이는 동안 우리 정부는 설익은 사드를 붙잡고 있었던 꼴이다. 이는 결국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해가면서 사드배치를 공론화했지만, 정작 동북아 패권의 양대주자인 미중 간 외교를 우리 정부가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었다는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지난달 29일 중증장애인시설인 향기마을을 방문해 주방집기를 비롯한 쇼파, 의탁자 등 약 1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영포로타리클럽은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향기마을에 수경재배시설 약 9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국토교통부)와 포항시는 포항공항 민간항공기 재취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KTX 이용층과 항공기 이용층이 다름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의 권리 보장을 위해 재취항 약속을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포항 여성회 주관 위안부 관련 캠페인 영화 ‘귀향’을 관람하는 등 애국행보를 이어갔다. 허 예비후참석과 보는 “3.1운동은 본격적인 독립운동 역사의 시작이라는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을 기리며 우리가 지금 이렇게 누리고 있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 허 후보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 “올해 발행된 국정교과서에 위안부 표현과 관련사진이 삭제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12월 28일 위안부 굴욕 협상 이후 2달여간 위안부 UN보고서 왜곡, 다케시마의 날 지정 등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지난해 협의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창했다.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 광장에서 열린‘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일본의 강제 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한 의병과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회원 및 보훈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립연극단의 연출로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져 97년 전 그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은 97년전 청하·송라지역 장터에서 3.22 만세 시위가 대규모로 펼쳐진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를 이어 받아 시민들의 단결과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대게, 붉은대게 주산지인 울진군 후포항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열린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27일 ‘울진대게춤 플래쉬몹(flash mob)’으로 시작된 축제는 나흘간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등 일기가 다소 불순했으나, 축제장인 후포항은 경향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로 빼곡하게 들어차면서 꽃샘추위를 녹였다. 또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놀이 ‘월송큰줄당기기’, 울진의 여성대동놀이 ‘달넘세’, 울진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게줄당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풍미를 더했다. 울진군은 축제에 앞서 국민안전처와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해경을 비롯 축제집행위원회와 함께 축제장 곳곳을 돌며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상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흘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쾌적하고 신명나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행사가 아닌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며, 올해 첫 선을 보인 ‘울진대게춤과 대게송’은 나흘간 펼쳐진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전문가들은 축제적 성공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도출한 축제였다고 평가했으며, 실제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펼쳐진 16년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먹거리, 볼거리, 할거리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축제였다고 찬평을 받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생태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내년에는 보다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축제, 국제적인 울진의 대표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불법 쓰레기투기와 각종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북최대 행정동인 인구7만의 포항시 장량동이 최근 불거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소통간담회를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지난달 27일 삼구트리니엔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지역내 6곳의 아파트 단지 자치회장와 부녀회장 등 양덕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장량 주민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개선 및 환경정비 방안,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운영, 주민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만세촌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3.1절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장, 학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보고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 포항시립연극단원들과 시민들이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행사가 이어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국민이 직접 나서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처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각종 상황을 헤쳐나갈 지혜를 민족대단결이라는 3.1 운동 정신에서 배운다”고 말했다.
지역의 전통된장 및 발효음식 대표주자 ㈜죽장연(대표 정연태)이 음력 정월을 맞아 1일 ‘장(醬)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예로부터 정월에 장을 담는 이유는 다른 달에 담근 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으며, 기온과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어 발효가 잘 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최고급 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