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은 9일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경북의 정치1번지 포항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선진화의 모범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4년 못지않게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며 “선거구획정과 당의 공천일정, 10일 종료되는 임시국회일정 등을 고려하고, 무엇보다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제출한 법률안 통과 등 의정활동에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기 위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었고,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역발전의 능력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 능력과 자질, 인맥과 노하우를 가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하여 더 땀 흘리고, 더 큰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민생 및 사업 현장들을 누비며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포항시청 체력단력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운동처방사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흡연은 질병! 금연은 치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지원 서비스 및 금연보조제(패치, 껌 등)를 제공하고, 구강보건을 위해 치아불소 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클리닉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통해 창조 행정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가족캠프 ‘한국과 독도를 아십니까’에 참가할 재외동포 가족을 모집한다. 독도학교는 2013년 개교 이후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단체, 중등단체, 관람객, 가족대상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연 9천여 명을 참가시키고 있다. 가족캠프는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과 25일 총 2회 실시한다. 1일차에는 우리 역사 이해를 위한 독립기념관 전시관 및 야외 전시물 탐방을 한다. 2일차에는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와 독도자연 탐구활동, 독도입체지도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협업과 소통,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 3.0‘ 정신에 입각해 재외동포재단, 각 국의 한국교육원, 주영국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시행되고 있다. 또 다양한 국적의 재외동포가 참가 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교육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생산량이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월 STS 열연 생산량은 17만605톤으로 전월대비 4.6% 증가했다. 9일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에 따르면 올 1월중 STS 열연 생산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포스코 2열연공장 대수리 때문이다. 포스코는 2월 2열연공장 대수리를 앞두고 1월 생산량을 미리 늘렸다. 포스코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STS 대수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내 주력공장 중 하나인 포항 2열연공장은 연간 515만톤의 열연코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강판의 전단(剪斷)변형접합방식에 의한 연연속압연 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 중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연간 100만톤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5대강 하구가 환경호르몬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돼 있으며 바닷물에서는 병원성 장내세균까지 검출됐다. 또 강 하류 갯벌의 중금속오염도는 포항 앞바다에 해양폐기물이 버려진 80년대 보다 항목에 따라 최대 25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
요트 애호가를 위한 '전국 요트 일주도'가 제작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 레저·스포츠문화와 국내 요트 인구 증가에 따라 '전국 요트 일주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요트일주도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해 안산, 보령, 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와 목포, 통영, 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 포항, 후포, 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 제주 항로의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1일부터 6일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짜인 요트 여행 코스도 수록돼 있어 요트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정보에는 코스마다 위치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와 이용료, 교통정보와 숙박시설 정보도 수록돼 있다.
“정성 담아 만든 물회 한 그릇을 먹은 손님이 ‘기분 좋게 먹고 간다’는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포항 북부시장의 터줏대감인 ‘새포항물회식당’의 역사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김태순(60‧여) 대표는 “처음엔 양화점을 하다 그만두고 난 뒤 친척이 하는 횟집에서 일을 도와주고 배우면서 지금..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출범되는 봉사단이 달서구를 대표하는 모임이 돼 봉사의 전통이 이어질 수 있길 희망하는 참가자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양식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중국산 철근 가격이 지난해 말 대비 30% 이상 폭등하는 등 수입 철근시황이 3월 들어 급변하고 있다. 부진을 겪고 있는 국산 철근이 이를 통해 중국산에게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철근 등 철강재 수입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톤당 315달러를 제시한 중국의 사강강철은 이번 주부터 톤당 365달러(SD400·10mm, CFR기준)로 오퍼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하북경업강철(징예) 역시 톤당 370달러로 맞불을 놨다. 불과 일주일 새 80~85달러 인상된 현 상황에 대해 수입업계는 2008년 당시 급등 이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는 중국 정부의 개입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을 기점으로 당산 지역 철근 생산량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에 지난해 말 내수가격 및 수출가격 하락 등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중국 철근 제조업체들이 오퍼가격 인상에 돌입하게 된 것.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경북도청 개청식에 참석.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FTA 활용 희망기업을 지원하고자 수출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FTA 개요 및 필요성, FTA 원산지 증명절차, FTA 원산지 증빙서류 작성 요령, FTA 사후검증 대비요령 등이며 강사, 교재, FTA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면 된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한국델파이㈜. ㈜한성피앤아이 등을 대상으로 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출기업과 협력사간 원활한 원산지 확인을 위해 관련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직접 생산해야 함에도 타사 제품에 자사 상표을 붙여 불법적으로 유통시킨 조달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인 ‘무균대(생물안전작업대)’의 직접생산여부 확인을 위해, 최근 2년 간 16억 상당을 납품한 10개 조달업체의 현장을 조사한 결과, 8개사가 상표나 포장을 바꿔치는 소위 포장갈이 방식으로 타사 제품을 불법 납품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달청은 적발 업체에 대해 일정 기간 공공입찰 참여를 제한(부정당업자 제재)하고 중기청에는 직접생산확인서 취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재은 공정조달관리팀장은 “일부 업체의 경우 타사제품 상표을 그대로 부착해 납품한 경우도 있다”면서 “개별업체 불공정 조사는 물론 불공정 관행이 의심되는 특정 업종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겨울 또한 쉽게 그 자리를 내어주려고 하지 않는다.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이즈음 국경일인 3.1절과 더불어 자칫 잊히지 않을까 걱정되는 날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난 3월 26일이다.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산화하였으며 천안함 수색 도중 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사건이 있었다.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작년 5주기까지 중앙정부에서 추모행사를 주관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추모행사를 해군본부로 이관하고,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이라 하여 정부기념일로 새로이 제정하였다. 올해 3월 25일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이 되는 것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정은 천안함 피격 사건 뿐 아니라 6명의 전사자를 낸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북한이 감행한 도발 사건들을 함께 다루어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나아가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의 결집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은 연초부터 핵실험을 강행하더니 설 명절 연휴에는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의 안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연평해전
경북도가 발암물질로 알려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한 ‘2015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가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지방비(100%)를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주거기본권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도는 70~80년대 새마을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설치한 석면함유 슬레이트 지붕을 2011년부터 해체·처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 3천90동을 해체·처리하고, 슬레이트 처리와 더불어 450여 동의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2015년 실태조사결과 총17만7천 동으로 이 중 주택이 12만700동(7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가 수립한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을 근거로 2021년까지 도내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3만동을 900억 원를 투자해 연차적으로 해체·처리할 계획이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 도에서는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무상으로 해체·처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처리 후 지붕개량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므로 슬레이트 주택에 거주하는 도민께서는 빠른 시일내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연락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무상으로 해체·처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경북의 멋, 맛, 흥, 정을 느낄 수 있는 홍보관 은 경북 북부권(안동·상주·문경시, 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군)·중서부권(김천·구미·경산시, 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군)·동해안권(포항·경주·영천시, 영덕·울진·울릉군) 관광진흥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홍보관에서는 세계문화유산, 3대문화, 강·산·해, 지역특산물 등을 소재로 경북관광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축제, 문화, 자연, 역사 등을 통해 내방객에게 경북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된 템플·소울스테이, 경북순환테마열차 및 권역별 여행상품 등 실속 있고 편안한 경북관광에 대한 소개도 가진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에서 실시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의 멋, 맛, 흥,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낙동강 상주보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주1지구는 지난해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으로 영농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작년 11월 정부의 가뭄대책으로 긴급 추진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어 지난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일 사업시행계획 승인과 함께 사업 착수한 것이다. 사업은 상주시 사벌면, 중덕동, 낙상동 일원 농경지 798ha에 농촌용수(17만3천㎥/day)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주보 상류 6㎞지점인 상주시 사벌면 묵하리 낙동강 제방 변에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4.3㎞ 등을 설치한다.
대구달서소방서는 달서119시민안전봉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한 ‘이웃사랑 이불나누기’ 행사를 9일 달서소방서 현관 앞에서 가졌다. 달서소방서 119시민안전봉사단은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달서119시민안전봉사단에서 준비한 이불 170채를 전달했다. 달서 119시민안전봉사단 조현주 단장은 “우리지역의 안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경북도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자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 2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별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지원하고 경북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구축을 위해 계획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개발 사업 12개를 포함해 시군별 총 103개 사업이 시행되며 총 1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어 그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 일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사회서비스의 전달자인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담당공무원 및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 뿐 아니라 제공기관 심화 컨설팅 등을 실시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지원을 통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신천둔치 자전거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격의 없이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신천둔치의 개발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신천둔치 현황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신천둔치 관리업무를 일원화하게 됨에 따라 자전거와 보행로, 광장, 각종시설물 설치 및 관리 등에 대한 관리범위를 내실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볼거리 공간을 창출하는 동시에 대표도심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전거데이 이후 추진되는 사업으로 먼저, 화단 및 꽃길을 조성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박터널과 재활용 화분을 전시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영화상영 등을 통해 레저,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그리고 노후된 공원등주 등의 연차적 교체와 물고기 관망대 재단장 등 시설물을 정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신천둔치를 이용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자전거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게 신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제2기 위원을 3월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구다. 협의회는 6개 분야 (일반행정안전, 문화관광체육, 사회복지, 농수산해양환경, 산업경제과학기술, 교통지역개발)에 당연직 위원 6명, 전문가 14명, 공모위원 60명 등 8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대상 60명의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둔 도민이나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도청 예산담당관실에 직접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 FAX,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