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은 9일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경북의 정치1번지 포항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선진화의 모범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4년 못지않게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며 “선거구획정과 당의 공천일정, 10일 종료되는 임시국회일정 등을 고려하고, 무엇보다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제출한 법률안 통과 등 의정활동에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기 위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었고,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역발전의 능력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 능력과 자질, 인맥과 노하우를 가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하여 더 땀 흘리고, 더 큰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민생 및 사업 현장들을 누비며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